연하엽구름다리는 칠성면에 자리한 산막이 옛길과 충청도 양반길을 연결하는 다리로
2014년 12월에 착공하여 완공된 다리로 총연장 167m, 폭 2.1m 규모를 가진
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로 괴산호의 수려한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괴산호는 달천강에 축조된 괴산댐에 의해 조성된 호수로 괴산군 칠성면, 문광면, 청천면 등
3개 면에 유역면적 671㎢, 총 저수용량 1,500만㎥로 물이 맑아 담수어가 많고
괴산호 주변에는 노송, 바위와 함께 절경의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솔길을 진행하면서 넓적한 돌을 이용하여 여러 기의 돌탑이 쌓은 풍경을 만난다.
소원바위탑의 표지판이 보이고 지네가 많이 나와 지네바위골이라 부른다.
연하협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50분 만에 바위절벽의 신랑바위에 도착
선유대 한옥이 자리한 모습이 보이고 앞으로는 달천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경이다.
한옥건물은 택견 전수관 건물이며 일부 펜션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깊어보이는 물길속을 내려다 보니 커다란 잉어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의 마을이 바라보이고 뒤로는 두웅산, 배미산이 자리한다.
주변에는 새뱅이 나루터가 자리하고 유람선이 이곳까지 운행하다 돌아간다.
절경을 이루는 신랑바위 맞은편에는 각시바위가 자리하여 선유대라고 불리우고
달천에 가파른 절벽을 이룬 모습으로 소나무가 자라며 절경을 이루는데
윗쪽으로 밧줄이 보여 호기심을 일으켜 진행해 보기로 한다.
기온이 오르며 무더워진 날씨에 까칠한 경사를 올라서며 얼굴 모습의 기암을..
내려서며 달천 위 연하협구름다리를 걸어가는 탐방객들의 모습을 당겨본다.
코스 : 연하협주차장-구름다리-굴바위농원-신랑바위-임도-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
( 2시간 30분 / 6km )
첫댓글 유월에 갈건데 미리잘봤습니다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일정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