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이수선 북구의회의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 김창윤
한신ENG 대표, 김윤철 도시개발조합장, 박기수 농소농협 조합장 등 울산지역 각계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산
북구를 신주거타운으로 이끌 견인차가 호계ㆍ매곡지구”라며 “3년 뒤 울산의 주택시장의 중심 축이 될 명품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울산 첫 친환경 신도시 드림in시티=호계ㆍ매곡지구는 부지 71만3664㎡, 4500여 가구, 1만2500여명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이다. 이 곳에는 2017년까지 1148억 원을 들여 공동ㆍ단독 주택과 학교ㆍ공원ㆍ상가 등이 들어선다.
아이에스동서의 ‘에일린의 뜰’이 들어서는 ‘드림in시티’는 동대산과 동천을 둔 배산임수형 친환경 조건을 갖췄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강점이다. 주변에 현대자동차ㆍ현대중공업 등이 있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매곡ㆍ중산산업단지,
달천농공단지 등이 포진해 있다. 매곡2차ㆍ3차산업단지, 중산2차 산업단지, 이화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오토밸리로
는 2016년에 개통되며 옥동~농소2 도시고속도로도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초대형 신 주거벨트 형성 주택시장 선도=호계ㆍ매곡 지구는 인근 다른 도시 개발사업들과 연계돼 초대형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신천 지구는 2015년까지 12만3712㎡ 부지에 상업도시로 조성된다. 중산 지구는 14만6670㎡ 면적에 1490가
구 4463명 규모로 개발돼 호계ㆍ매곡 지구와 함께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송정 지구도 144만㎡ 부지에 수용인구 2만여
명, 단독주택 820가구, 공동주택 7000여 가구로 구성된 주거타운으로 개발된다.
강동ㆍ산하 지구는 해양복합관광 휴양도시로 개발된다. 총 99만6500㎡ 면적에 공동주택지 16만7485㎡, 단독주택지 360필
지, 준주거지 220필지, 상업용지 11만9629㎡로 조성된다.
◆풍부한 배후수요 누리는 에일린의 뜰=이같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수요를 배경으로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1차분
총 1275가구가 이달말쯤 분양된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71㎡ 203가구, 84㎡ 854가구,101㎡ 218가구로 구성된다.
뒤이어 2차분 총 1187가구도 분양한다.
단지는 매머드급 규모, 40%를 넘는 단지내 녹지율, 다채로운 커뮤니티, 남향 위주 배치, 활용도 높은 평면 설계 등의 매력을
자랑한다. 울산 북구 M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북구에서 도시개발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가운데
호계ㆍ매곡 지구가 신 주거벨트의 중심축이 돼 울산 주택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