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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55F8184A113EBD34"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9" hspace="1" width="649"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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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녀석에 결국 마침표를 찍으며</P>
<P>그동안 지난하고 고되었던 대장정의 길을 마쳤습니다.</P>
<P>출품을 위한 .. 그렇다고 의뢰 받은 것도 아닌.. 그냥 제 스스로 만족하기 위한 놈이라 끝까지 달려왔던 거 같네요</P>
<P>작업하는 동안 인내의 한계도 맛봐 보기도 하고 내 능력의 한계 또한 뼈저리게 느낀 나날들이였습니다. </P>
<P>(하지만 내공은 나름 많이 쌓였겠죠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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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아지..</P>
<P>오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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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흑왕 녀석 초기 작업할 때 주로 듣던 주위 반응이였죠.. </P>
<P>하지만 무엇보다 이 녀석이 저를 종종 울상 짓게 만든건 형태 조형보단 걸핏하면 주저 앉아 버리는 저질 하체..</P>
<P>다린 네개지만 포즈상 세다리로 지탱했기에 더욱 더 난관이였죠..</P>
<P>사실 무엇보다 미비한 실력에 욕심만 많은 자의 과실리라 보아집니다. </P>
<P> </P>
<P>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던 근성이라면 근성이랄까요..</P>
<P>그래서 오리가 강아지가 되고 강아지가 말 형상을 갖춰갈 때 그 근성이 사뭇 가치있게 느껴졌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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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기 하지마'</P>
<P>살아 오면서 너무 지겹도록 들어서 그런지 이젠 너무 식상한 문구가 되어버린..</P>
<P>하지만 그 종착역엔 나름 보람이란게 분명 자리하고 있는거 같네요..</P>
<P>(진작에 정신 차릴걸..^^;;)</P>
<P> </P>
<P>아무튼, 요놈 만들면서 북두의 권 작화가 '데츠오 하라'를 많이도 원망했습니다. </P>
<P>PG 인간들..</P>
<P>그리고 그 정점에 있는 라오우.</P>
<P>그리고 그런 녀석을 실고 달리는 왕떡대 녀석...</P>
<P>(하지만 이 담에 건프라 PG 태우고 놀 생각하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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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쨌건 저쨌건...</P>
<P>난 결국 완성했고 ..(완성도 캐무시~)</P>
<P>피규어를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스테츄가 되어버린 결과를 나름 떡대로 위안하며</P>
<P>그동안 이 녀석들 만드느라고 들어간 제작비 ..</P>
<P> </P>
<P>약 ...</P>
<P> </P>
<P>그냥..</P>
<P>12인치 피규얼 살까 잘못했나 싶기도 합니다. 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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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2088174A11489E5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00" hspace="1" width="60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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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20E5174A1148FA32"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50" hspace="1" width="55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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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style="MARGIN: 0px; COLOR: #666; FONT-FAMILY: verdana">
<P><FONT size=2>위에 "말머리" 보이시죠? <FONT color=#e31600>말머리</FONT> 꼭 지정해주세요.</FONT></P>
<P><FONT size=2> </FONT></P>
<P><FONT size=2><FONT color=#e31600>통신용어</FONT>는 금합니다. (님아~, ...셈, ...삼, ... 하오, ~여, ~염 등)</FONT></P>
<P><FONT size=2> </FONT></P>
<P><FONT size=2><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e31600>초성체</FONT>를 금지합니다.(ㅋㅋㅋ. ㅎㅎㅎ. ㄳ. ㅈㅅ등)</FONT></P>
<P><FONT size=2> </FONT></P>
<P><FONT size=2>각 게시판의 성격에 맞고 예의에 맞는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FONT></P>
<P><FONT size=2> </FONT></P>
<P><FONT size=2>게시판의 연속된 3개의 게시물은 [도배]로 간주하여 금지합니다. </FONT></P>
<P><FONT size=2> </FONT></P>
<P><FONT size=2>작품에 배경음악을 삽입하실 때에는 "[BGM]" 이라는 꼬릿말을 달아주세요. </FONT></P>
<P align=left><FONT size=2> </FONT></P>
<P align=left><FONT size=2>작품의 무단 도용 금지합니다. (발견 즉시 [강퇴]후 삭제)</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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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포기도 엄청 많이 했었는데.. 그동안 작업해온게 아까워서..계속 달렸죠.. 댓글 감사합니다. ^^
굉장하십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
애니에서 보던 저 우람한 팔뚝...대단하십니다...짝짝짝!!!
저놈의 팔뚝 때문에 가슴도 더 넓혀야 했죠..^^;;
멋진 작품 잘 보았습니다. . 대단 하십니다. 인내와 끈기 에 존경을 표 합니다. _(__)_ 꾸벅
정말 끈기란건 .. 최고를 보장할순 없겠지만 최선의 증거를 남길 수 있다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축하드려요 명예의 전당 입성 ^0^ 캬캬 고생의 결실이 당연하다는듯이 돌아왔네요 ^0^
완성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근성도에 좋은 점수를 주신거 같습니다. 명예의 전당보단 끈기의 전당이 더 어울릴 듯..^^;;
드디어 완성하셨군요.. 멋집니다.^^b
결국 와버렸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아쉽기도 하고.. 물론 완성도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하지만 조금씩 발전해가는 단계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오우 비정하면서 정말로 따뜻한 캐릭터...정말로 이렇게 피겨로 보니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피겨보단 스테츄에 가깝습니다. 아직 실력이 많이 모자라 액션을 취할만큼 조형하기가 어렵네요 ^^;;
어찌 이걸..자작으로....실제로 조형사이신가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투혼!!!! 넘 멋있고 존경 스럽네요 와우!!!! @.@
정말 최고의 작품입니다!! 말을 몰래 훔쳐다 제 걍을 태우면 안될까요? 크크. 농담입니다~~ 최고!!
재밌는 사진입니다. 크크
정말 멋진작품이네요~~개인적으로 테츠오하라분 작품 정말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