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지나고 비싸던 굴 가격이 내렸다
이때다 싶어 굴젓을 담기로 했다
만들어둠
나 언제 만들었어~°•?
두고 먹으려 했건만
눈 감짝 할 새에 없어진다
굴 자체만으로도 맛난데
굴젓을 만들어둠
그 맛은?
보통 깐 굴은 깨끗한 바닷물과 같이 보내진다
다들 그 바닷물을 버리고
정숫물.수돗물?
앞으론
그 바닷물 그대로에~~
소금을 넣을까?
밀가릴 넣을까?
답은 없지만
난 무우를 갈아서 넣어 씻는다
울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울 엄만 사랑이란 양념을 듬뿍 넣으셨던 ㅎㅎ
휘리릭~°••저어서
한 30분 정도 둔다
무의 알갱이가 굴 사이사이에 들어가
요렇게 불순물을 꺼집어 낸다
한번 씻은 물~°•
만약 집에서 소금.밀가리로 씻어봄
요 정도로는 안됄 터 ~°•
뽀오얐다~•
여인네 얼굴에 분칠을 한 듯 ㅎㅎ
소금 한줌을 넣고
하루정도 서늘한 곳에 둔다
체반에 받쳐
남은 물기를 빼고~°•
어릴 땐 그 빠진 육수에 국을 끼리주셨던
쎤한 맛~•○
그러나 혼자서 멀 그리 많이 먹을까?
곱게 간 고추가루에
마늘 이빠이 넣고
쌀조청 식성에 맞게~°••
맑은 멸젓으로 몬가가 부족한 맛을 잡아주고~°•
바블바블~°•
바로 먹어도 맛은 좋다
굴 그 자체만으로도
맛이 좋은데
몬 양념을 떡칠을 할까?
내가 만들어 더 믿음표ㅎㅎ
만들어둠
나 ~••언제 만들었니~••?
금쎄
바닥을 보이는 굴젓 ㅎㅎ
첫댓글 굴 한박스 주문합니다 ㅎㅎ한박스가 몇키로 인가요?
키로로 판매되더군요^^
@하늘같은마음(부산) 판매글에 조금전에 댓글이랑 주소 달아 놓았습니다
확인해주셔요ㅎ
나도 젓갈용 굴 주문 합니다
키로당 파나요???
넵
저두 굴 한박스 주문하고
꼴뚜기 도 한박스 주문 합니다
제 최근 판매방에 주문 남겨주세요 ^^
울 영감 굴젓 좋아하니 굴 주세요.
적당량~
굴이 바다의 스테미너라지요
소금에 절여 하루를 두는군요
4~5시간만에 후딱했삐맀는데 ㅎ
여튼 많이 배워갑니다
소금에 숙성?
울 엄마가 하는 방식대로 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밥도둑 맞아요 ㅎ
굴젓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굴회 하고 전을
만들어 먹고나니 없어요 굴 경매 원박스는 몇키로 인가요.
키로로 판매를 하더군요
3키로를 ?
적은량이 아닐텐데요ㅠ
자세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올 겨울에 한번도
먹지 못한 굴.
겨울 지나기전에 맛은 봐야 후회를
하지 않을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