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 1.명량해전 2.한산도대첩 3.노량해전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영화란 어떤 극적내용을 연속촬영한 필림에 담아 영상으로 보여주므로써 감동을 주는 예술의 한 장르이다. 그 내용에 곁들이는 수많은 장면들은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에 의하여 달라진다. 영화*노량*에서도 실제 역사와 비교한 것을 옮겨 보았습니다.
1.거북선이 노량해전에서 침몰했다? =영화에서는 거북선 2척이 노량해전에 등장하고 일본군이 조선군으로 부터 노획한 화포를 쏴 거북선을 침몰하는 장면이있으나 임진왜란 중 일본 전함이 화포를 사용한 적이없다. 당시 조선 전함은 거의 피해를 입지않았고 일본측 기록에는 4척을 침몰시켰다고 했다. 반면 일본 전함은 200여 척이 침몰돼었고 100여 척이 나포되었다.
2.고니시가 협공하러 출전했다? =순천에 있던 일본장수 고니시가 유키나가가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구원을 청했고 이순신이 고니시 대신 시마즈의 함대를 공격했던 것은 맞는데 고니시가 이순신 함대를 공격하러 가던 중 퇴각했다는 영화속 묘사는 사실과 다르다 고니시는 처음부터 협공을 포기하고 도주하였다.
3.치열한 백병전이 펼쳐졌다? 영화에서는 근접전을 벌인 조선군과 일본군이 배 위에서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는 장면이 길게 묘사된다. 그러나 대구카톨릭대 이민웅교수(이순신학과)는 -당시 배에올라 백병전을 벌이는*등선육박전*은 일본 수군이 쓴 전술이었고 조선 수군은 총통을 쏴 적선을 깨트리는*당파 전술* 을 썼다고 말했다. 노량해전에서는 실제롤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고 명 수군이 이 전술에 당했고 명나라 장수 등자룡이 전사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적장 시마즈가 등자룡 목을 베고 명 제독 이여송이 이순신의 배에 올라타 구출되는 장면은 모두 극적인 효과를 높이기위한 허구이다.
4.이순신이 총탄을 두번 맞았다? =이순신이 적 총탄을 맞기 전 북을 쳐서 병사들을 독려하는 인상적인 모습은 "선조실록" 등의 근거로 한 것이다 그러나 두번의 총탄을 맞지않았다.
5.열도 끝까지 쫓아가 항복을 받아야 한다고?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 장면이 나오는데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은 해전 직전"이 원수를 갚을 수만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기도하는 장면은 이순신 조카 이분의 *행록*에 나오지만 "열도 끝까지 쫓아가겠다*는 말은 어느 기록에도 없다고 한다. 이순신이 마지막까지 전투를 벌인 진짜이유는 전면 퇴각 후에도 여전히 재침략이 우려되는 일본군을 섬멸해 전투력을 최대한 약화 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펌>
첫댓글 재미있었나요?
글 잘읽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어느 영화관에서 아는사람
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