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두면 피와 살이 되는 내용..

23년 초?중?쯤 활동하는 카페에 올렸었던 글이라 변경 사항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미디어 너무 믿지 마라.. 난 순전히 아름다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하는 마음이고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사람일 뿐이다.. 좌파도 우파도 아닌 좋은 사람 우리편이니 그런거에 엮지도 말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한 명이라도 자기 발전을 해 나가길..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나요.. 1차원적인 접근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가장 표면상 비춰지는 시각이기도 합니다.. 2차원적은 NATO의 동진으로 인한 러시아 안보 위협을 원인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크라이나까지 NATO 가입이 이루어져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핵미사일이나 생화학 무기 등이 들어서는 게 수도를 중심으로 인구의 90%가 몰려있는 러시아로서는 큰 위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러시아를 공격한 김에 분할하여 국토의 95%가 원시림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황금의 자원을 부수적으로도 노렸을겁니다.. 러시아를 베네수엘라 수준으로 만들어서 자원을 주워 먹겠다는 심산이였던거죠.. 유럽이 미국의 러시아 해체 작업인 러우 전쟁에 올인한 이유로도 충분해 보입니다..뭐 지금 결과는 서구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3차원적으로는 달러 기반 그러니까 종이돈 체제의 유지를 하고자 하는 미국과 중공의 갈등입니다.. 4차원적 최종 원인은 이런 달러 패권에 도전하며 동시에 훼손시키는 중공의 성장을 막아야 하는 미국의 현실로 좁혀지겠습니다.. 바로 쩐의전쟁인것입니다.. 중공을 포위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러시아였던건데 벌집을 건드려 버린 꼴이 되어 버렸죠.. 미국은 세계 전역의 자원 경쟁과 국제 질서를 둘러 싼 헤게모니 경쟁의 우위를 지키기 위한 해결책으로 중공의 경제 규모를 축소시키는 것 밖에 없는 상황인것입니다.. 그렇게 발발된 러우전의 양상이 그들의 계획(?)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게 대처를 잘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에 큰 악영향으로 다가와 숨통을 조이리라 보고 있습니다.. 미국+NATO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며 러시아가 압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현대전에서 군인정신이 뛰어나다거나 전투능력이 뛰어나다거나 불굴의 투지 병사들의 훈련과 장비수준은 부차적으로 별 의미가 없고 국제 정세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제일 큰 요소라고 봅니다.. 초기에 인도와 중공에 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하기를 요청하였으나 인도중공은 러시아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경제를 들 수 있겠는데 경제력이 바닥나서 전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조달할 수 없을 때 패배하는데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초기의 루블화 불안정화를 이겨내며 경제와 구매력 평가 기준 유럽 최강이며 심지어 25년쯤 GDP 3-5위를 예상하는 발표가 근래에 있었습니다.. 21년인가 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10위? 11위? 러시아가 한 단계 아래였던 걸 감안한다면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낸 겁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러시아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죠.. 게다가 중동에서조차 반기를 들고 있으며 아프리카는 러우전 전부터 친러 성향이였습니다.. 이유는 유럽국가에 대한 식민지의 앙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제 정세의 승리라는건 아프리카 중동 인도 중공만이 아니라 실제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는 국가만 봐도 대략40여개( EU 31개국, 앵글로색슨 5개국<미영캐호뉴>, 기타 한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 )국에 한정되어 있고 나머지 150여개국은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건 한국 대만 싱가폴을 제외하고는 모두 식민지 종주국입니다.. 독일 영국 등 서유럽 국가들은 과거 인도 아프리카 중동 등 식민지의 패권 국가였습니다.. 또한 영국은 네이티브 어메리칸인 인디언들을 인종청소( 멸종 ) 후 북미 대륙을 차지했었죠.. 지금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현재 강력하게 반미로 돌아섰습니다 )가 되겠네요.. 호주는 에보리진이 뉴질랜드는 마오리족이 원래 주인이였습니다.. 땅을 빼앗긴 나라 중 유일하게 마오리족만 멸종 당하지 않았네요.. 이런 점으로 봐서 앵글로색슨의 DNA에는 정복 파괴 말살 같은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식민지 종주국만으로 구성된 제재쪽에 멸종(?)하지 않은 식민지 국가 한국 싱가폴 대만이 들어있는것도 우습지 않나요.. 아무튼 러우전 직전까지만 해도 패권국으로서의 미국의 힘은 엄청났었습니다.. 단극체제( Unipolar ) 미국은 뭘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라크를 침략해서 백만명을 죽여도 상관없고 시리아의 원유를 빼돌려 다른 국가에 팔아도 상관없고 리비아 정권을 전복해도 상관없고 노드 스트림을 미국이 폭파했는지 알 수 없지만 노드 스트림을 폭파해도 상관 없었습니다.. 그냥 내가법 미국이법이였죠.. 그러나 러우전을 계기로 미국과 NATO를 상대하는 러시아를 보며 미국의 실상이 또 미군의 군사력도 별게 없는건가 하는 공포감이 사라지면서 패권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례로 달러 외의 다른 통화로 원유 대금을 받겠다고 했던 리비아의 카다피나 이라크의 후세인은 처형(?) 당하고 말았죠.. 얼마 전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 양국의 통화로 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중국의 성장이 아니였다면 10년 20년전만 했더라도 룰라 대통령은 위의 카다피나 후세인과 같은 운명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런 흐름의 시점은 몇 달전에 이미 시작되었죠.. 사우디가 중국과의 원유 결제시 위안화를 채택하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살만이나 시진핑 중 한명은 사라졌어야 했을겁니다.. 이미 그때부터 패권국으로서의 위상은 흔들리기 시작했던거죠.. 이처럼 달러패권과 중공의 성장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서유럽일부 국가외 일본 등의 나라를 제외하고 마지막 남은 기축 통화인 달러에 대한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조금 잠잠해졌지만 각국의 미국채에 대한 대량 처분이 랠리를 잇고 있었죠.. 하필 중공 러시아 인도가 채권 보유 상위국에 포함이 되고 있네요.. 이렇게 기축 통화.. 국제결제통화인 달러가 흔들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금융산업의 해체를 들 수 있겠습니다.. 달러 종이돈이 몰락하면서 기존의 금융 질서 금융과 관련 된 기업과 기관들 거래소 등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재편되리라 봅니다.. SVB, CS에 이어 독일의 도이체방크도 언급이 되었었죠.. 그리고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상실과 더불어 자동화 무인화로 인한 금융산업의 몰락은 뻔한 수순이라 여겨집니다.. 억측일수도 있지만 은행 제2금융 여신 신용금고 등이 모두 사라질수도.. 덫붙여 러우전과 관계없지만 최근 자주 나오는 말로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직업의 증발도 염려해야 하지 싶습니다.. 기존 사무직 노동( White Color )의 90%가 머지 않은 기간에 사라지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까지 도달하리라 감히 짐작 해 봅니다.. 우크라이나는 줄타기를 통해 러시아 유럽 양쪽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지정학적 입장인데도 멸망을 선택한 셈인데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비슷한 상황으로 양다리를 잘 걸쳐야 하는데 서구 미디어를 그대로 주워 나르는 국내 언론의 영향으로 모두 세뇌 된 상태로 러시아를 악으로 착각하고 러시아와 척을 지려 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러우전의 진실을 알리는 발언을 해서 그런 여론이 형성되어 정부나 정책을 책임지는 위치에 계신 분들이 대한민국에 이로운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해야 하는데 아직도 러시아를 공산 국가로 알고 멸공을 외치고 기부 릴레이를 하며 난 깨시민이야라며 SNS에 인증놀이 같은 허영심에 빠져서 우크라이나와 같은 멸망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유럽의 성장과 번영의 밑 바탕은 과거 아프리카 자원의 수탈도 있었지만 러시아의 값싸고 저렴한 에너지 때문 이였는데 스스로 제재의 족쇄를 채운 채 우크라이나화 되가고 있습니다.. 흐름상으로 보면 이미 미국도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는 걸 충분히 짐작할 수 있어요.. 현재 산업생산시설을 그러니까 제조업을 유럽으로부터 흡수하고 있죠.. 독일의 경우 이미 상당수의 기업이 높은 에너지 값을 이겨내지 못하고 미국과 중공 등으로 흩어지고 있으며 빠르면 올 해 안으로도 모두 빠져나가지 않을까요? 또 미국은 다른 국가들이 탈 달러를 하더라도 제조업의 흡수가 생존할 수 있는 방안 중 큰 카드가 되기도 합니다.. 독일의 몰락과 상반되게 터키는 유럽 에너지 허브가 되어 가격을 결정하는 입장으로 새로운 독일이 되는 제조 강국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기술이나 실제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기를 여러 루트를 통해서 압박중이고 중공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지며 더 강력 해 질거라 예고하고 있죠.. 암울함뿐이고 우리나라가 대처하거나 바꿀 여력이나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닌 그냥 바라만 보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수출에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동서 경제권 분리는 가속화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중국 자체 동력( 특히 반도체 ) 미국의 제조업 흡수로 인한 대미수출 감소 반대로 제조업의 탈유럽화로 인한 유럽의 수출 감소로 이어져 대안은 전무하다고 보여집니다.. 국가 전체가 양로원으로 변모중으로 동유럽 수준이나 태국 수준인 GDP 30위권 밖으로 하락하게 되는 수순은 상식이고 자연스러운 방향이지 않을까요.. 중공의 일대일로(BRI)의 참여는 그렇고 러시아 주도의 유라시아 경제권의 초고속 성장에 발 빠르게 탑승하는 길만이 에너지 자원 하나 없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희망이지 싶습니다.. 극단적인 경우 동서 경제 블럭의 분리로 인해 IT의 경우 west 진영은 sw : google MS apple iOS.. hw : x86 ARM / east 진영은 sw : Linux hw : RISC-V 만 사용하게 되는 것까지도 염두 해 둘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