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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나의 소장품 Vintage Aurora 888 GT (1956~1959)
망언쟁이 추천 0 조회 166 24.07.06 17:0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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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6 18:35

    첫댓글 오로라 이 시리즈가 참 좋죠. 저도 몇 자루 가지고 있는데 카트라지가 다르고 컨버터를 구하기 쉽지 않은 게 흠이긴 합니다.
    닙이 똑같이 생겨서 이리저리 바꿔 끼울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필기감이 독특하고 이게 오십년대쯤 나온 걸로 아는데 디자인이 참 훌륭하죠.

  • 작성자 24.07.08 14:17

    파카51을 참고해 만들어서 디자인이 좋은 것 같고, 피스톤 필러 모델은 라미 2000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플래티넘 카트리지가 좀 빡빡하긴 한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 888은 그렇게 했을 때 Duo Cart 보다 짧아 딸그락 딸그락 추 소리가 나서 못 쓰겠더라구요 ㅋㅋ

  • 24.07.08 01:11

    @망언쟁이 오로라98중에 라미2000처럼 폴리카보네이트재질의 만년필도 있죠 최초의 원통형디자인인 하스틸도 있고 참실용적인 만년필을 많이 만들었는데 지금이랑 아예 다른 회사 같습니다

  • 작성자 24.07.08 08:28

    @가면 말씀해 주셔서 검색을 해보니 라미 2000 질감의 오로라 98이 있네요. 98과 888 사이에서 고민하다 손이 크다 보니 888을 선택했습니다.
    60년초에 지금의 Verona 가문으로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63년에 출시된 98도, 70년에 출시된 하스틸도 기존 전통의 연장선에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요즘의 오로라는 실용성보다는 알록달록한 색감, 밖으로 보여지는 커다란 아라베스크 무늬 급닙, 사각사각한 필감으로 규정되는 것 같습니다.

  • 24.07.07 19:36

    우와. 세상엔 전문가가 정말 많군요. 대단합니다.

  • 작성자 24.07.07 23:04

    빈티지 만년필은 닦고, 조이고, 잉크색 갈고, 윤활제 발라가며 써야 하는 거 같습니다.
    닙 조정할 수 있기 전까지 여럿 해먹어서 학원비를 비싸게 치른 셈이지요 ㅎㅎ

  • 24.07.08 09:48

    저는 98있는데 현행 오로라 컨버터 맞아서 사용 중인데.
    필감도 그립감도.. 참 마음에듭니다..
    디자인은 투구형 캡의 초기 88이 참 마음에드는데 피스톤필러 수리의 압박이 크네요 ㅎㅎ

  • 작성자 24.07.08 12:29

    저도 피스톤 필러보다 카트리지가 편해서 98, 888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손이 크다 보니 888을 선택했습니다.
    닙 조정해도 편마모 때문에 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골프채널 보면서 컵 바닥에 연마하고 있으니, 와이프가 집 청소를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
    이 시대에 만년필 취미를 가진 가장으로 사는 건 힘든 거 같습니다 😂

  • 24.07.08 17:29

    @망언쟁이 저도 마눌이 아끼는 컵 뒤에 그거하다 엄청 욕들은 적이 있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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