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주지나 8주를 향해가고있는데 약(니코피온)을 끊었더만 흡연 욕구가 다시 스멀 피어오르네요 ㅠㅠ
그런 날 보고 마눌님은 '피고 싶으면 다시 피워라! 니몸 상하지 내몸 상하냐?'라며 의욕을 꺽어 놓습니다. 괜히 스무살에 심심하다고 친구따라 피우다가(친구따라 강남가듯 면제였는데 친구따라 군대도 다녀옴 ㅠㅠ) 그넘 끊는거보고 배신감 느껴서 흡연인생 20년만에 금연 결심을 했네요. 많이 힘듬니다 ㅠㅠ. 이글 보는 미성년자 포함 비흡연자분들 절대 담배는 배우지 마십시오. 글고 친구 따라 갈때는 어디를 가는지 잘보고 잘판단해서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나처럼 후회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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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만놀수있어
지금 금연중인데 죽것습니다 ㅠㅠ
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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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4
15.10.28 13:3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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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구절절 옳은말씀 술은 어쩔수없다지만 담배는 아니예요 !
듣기론 담배도 jtbc 손석희사장이 하루에 딱 한개피만 한다는데 그럴수만 있다면 보약이라는데 그러질 못하니까요
꼭 성공 하시길 응원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친꾸다라 피우다가 습관이 되어버린 케이스.. 임신인거 알자마자 뚝! 끊었네요.
피우고 싶은 생각도 안들어요.
한방에 바로 끊어지더군요.
역시 엄마는 강한듯..
아이들이랑 약속을 참 잘지키는 아빠였는데 금연약속만은 못지켰었죠. 이참에 그약속 까지 지켜볼려고요. 중2 아들이 보고 배울까 것두 두렵고해서 ㅋㅋ
@천약 멋진 아빠십니다~ ^^
힘내세용!!
원기옥이라 모아야겠네요 ㅎ
꼭 성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 혼자시작해서 탓할사람도없어여 ㅋㅋ
금연힘내세요 끊는게 좋죠
누구 핑계라도 해야죠 자기 위안도 좀 하면서... 난 원래 천사였는데 친구를 잘못만나 악마가 된겁니다.ㅋㅋㅋ
한개피만 피면 왜 보약이져??
흡연을 적당히하면 (그 적당히가 하루 한개피 반정도라군요) 혈액순환이 더 원할해져서 노폐물 배출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더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하루 소주 세잔이나 막걸리 두잔은 보약이라는데 그것보다 더 좋다네요. 오히려 암 예방 효과도 있고요.
제 아버지...아무리 끊으라해도 안들으시던 분이었는데 이번에 가격 인상 되고 칼 같이 끊으셨어요 워낙 돈 절약이 몸에 배신 분이라...ㅋㅋ
제 주변에서도 정부에 세금 더내기 싫다고 금연과 흡연을 반복하는 분이 몇분들 계세요 ㅋㅋ
악마의 유혹...
끊었다가도 술 한 잔에 무너지는게....
초치지 마시오~
금연하실돈으로 담배끊는다고 생각하시고 저금해보시는게 어떨까용 그돈으로 애들 맛난거 사주심 좋을것같아용ㅋㅋ중2아들 용돈주거나 고비는 계속 온다고해요.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으니 홧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