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행복파토타기 "모든꽃은 예언이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 있나요?
우리 삶에 현현하는 꽃이 할 수 있는건 무엇일까요^?
꽃은 우리가 감히 체험해 보지 못한 삶의 궤적을
우리의 마음속에 성큼 끌어옵니다.
생애에도 기쁨과 즐거움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사람의 생애주기인 “오다 살다 가다”는
꽃들의 생애처럼 희로애락으로 이루어집니다.
끝없이 슬픈 와중에도 소소한 기쁨이 있다는 것,
아름답게 피는 순간 져 버리는 꽃의 숙명처럼..
꽃을 자라게 하는 것이 어디 비와 바람뿐 이겠습니까?.
눈부실 만큼 찬란한 햇빛 역시 필요하듯 우리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발걸음에 맞춰 삶의 궤적을 한 바퀴 돈 뒤 다시 마주한 세상은
이전과는 다른 형상으로 우리 앞에 놓입니다.
낯설고 슬프지만, 기이하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용하게 피어오른 한 편의 시처럼 ..
2024년 갑진년 (甲辰年)‘푸른 용의 해’ 도 그렇게 피어났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수국’… 오색빛깔 풍경과 마주하다
"제주 수국 / 우도 훈데르트 바서 특집
6월 18화~21금/ 3박4일 / 1인 680,000 (항공 포함 )/
대형버스/인원 25명 /1일 2식 / 제주별미식 제공 /1식은 자유식
제주풍광 속으로
제주만의 특별함이 있네”
예술섬 변신한 제주 우도 /
수국!수국 피어난 제주를 만나는 특별한 방법
훈데르트바서 미술관 & 훈데르트 힐즈숙박
제주 천사의 시는 한편의 작품이 된다^^
우도 훈데르트 바서 힐즈& 미술관
(제주공항 1번게이트 안쪽에서 오후 2시 미팅)
일정 /1일차 / 06.18.화
11:40 김포공항 티웨이 항공 미팅(티웨이항공12:50GMP14:00 CJU )
14:00 제주공항도착 /간식제공 보리빵/생수
성산-우도(천진항 17분소요)
우도 훈데르트바서 체크인및
훈데르트바서 미술관 도슨트 투어
18:00 훈데르트 바서 전망대의 황홀한 일몰감상
석식(말차이트 청정한 제주 식재료 유러피안 레스토랑 제공식)
훈데르트 힐즈 오션뷰 숙박(4인1실 / 방2개 / 2인 1룸 사용시 10만원 추가 )
2일차 /06, 19 수
숙소에서 바라보는 우도 일출
조식/ 훈데르트 힐즈 아메리칸 블랙퍼스트(제공)
성산 종달리 수국
중식 흑돼지 등 (자유식)
함덕 세화 푸른 바다와
기차타고 에코랜드 수국 /
석식 네거리 식당 /갈치구이 갈치조림 갈치국등(제공)
Kiko N Illeinn Hotel (키코앤일레인 호텔) 숙박(2인1실)
3일차 06 ,20 목
조식 / 호텔식
상효원 수국
협제바다 맨발로 걷기/동광리수국/ 오설록 초록융단
중식/ 제주 정식 /
서귀포 마느로블랑 / 예래동 한적한 노을바닷길
석식 자유식
4일차 / 06, 21 금
호텔식
휴애리 자연생태공원
혼인지 수국
표선 보름왓
북촌에 가면 조천면
제주 19:55 / 21:05-김포
신청시 입금 요망합니다/
(국민은행 853 802 04 023452 )
문의/ 010-5274~4695 임상수(명인방 대표)
혹시 수국을 좋아하나요? 국수가 아니라 수국 말입니다.
터질 듯 피어난 수국에 숨이 막힙니다.
수국꽃의 색을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햇살과 흙과 물이 어찌 저런 오묘하고 신비한 색깔을 빚어낼 수 있을까요? 파랑이라고 다 파랑이 아닙니다. 하늘빛이나 녹색이 도는 파랑도 있고, 남프랑스 코트 다쥐르 해안의 쪽빛처럼 형언할 수 없이 깊은 파랑도 있죠. 그 농밀한 코발트 블루에 심장이 물들어 버립니다. 보라는 또 어떤가요? 보라도 다 보라가 아닙니다. 청색이 아련히 감도는 보라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노라면 호흡이 가빠옵니다. 동화 속처럼 아득해집니다.
순백 핑크 연분홍 연노랑 빨강 파랑 남색 청록 연녹색 하늘색 연두 연보라 청보라 진보라 자주색…. 미묘한 배합(配合)과 농담(濃淡)과 점층(漸層)이 한 송이 안에서 시시각각 조화를 부립니다.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세상 모든 색상의 섞임이 꽃 속에 존재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 자태는 또 어떤가요? 푸른 나비가 떼 지어 꽃으로 피어난 것처럼(시인 최원정), 색색의 설탕물을 들인 솜사탕처럼, 여백을 주지 않고 탐스럽게 피어난 꽃은 주변의 것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고귀함입니다. 각각이며 하나입니다. 꽃을 받친 녹색의 넓은 잎들은 힘차게 빛납니다. 참외 배꼽처럼, 작은 십자단추처럼 손톱만한 것들이 모여 있는 피지 못한 꽃봉오리들은 우리말 네 글자 형용사를 시험합니다. 다닥다닥 조롱조롱 자잘자잘 몽글몽글 알록달록….
한 걸음 물러서서 수국 나무 전체를 바라봅니다. 우아하고 청초하며, 풍성하며 단촐하고, 당당하며 수줍습니다. 예식장 카펫에 막 첫 발자국을 떼는 6월의 신부 같죠. 그래서 여름 신부들은 하얀 수국 부케를 드나 봅니다.
첫댓글 이때가 항공권이 그나마 저렴하네요 . 누구나 다 가봤고 익숙한 제주 여행입니다만 1년에 몇번은 필수코스가 있습니다.
2월 중순 -말 매화꽃 ,3월 말 -4월 초 벚꽃과 유채 , 6월 수국 , 10-11월 억새 , 1월 눈꽃등
예전에는 잘모랐습니다만 제주의 6월 수국을 만나고는 제주가 훨씬 아름다운 섬이 되었습니다. 제주의 6월은 섬 전체가 수국 정원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수국중에서도 야생화처럼 어느 한적한 장소에서 만나는 수국이 더 아름답습니다. 하물며 훈데르트 바서의 우도까지 ... 여행의 발견 제주 수국 여행은 항공발권이우선이라 일찍 공지 합니다.
이현정님 4명
임헌숙님 4명
김안나 나금자 2명
신청합니다..
임미숙님
4명 신청합니다
최정희님 2명 조기공님 지인
지영미 / 이주은님2명
이명숙님 2명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한사람신청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06 15:22
김명희님 3명
예약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