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젠메이든 in 14화를 연재하게 될 샤록입니다.~
매번마다 똑같은 말 ㄱ- 결말이 점점 다가오네요 -
결말이 다가오니 뭔가 섭섭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렘이 있네요.
언젠가 번쩍 ! 하고 떠오르는 영감을 잘 캐치하는 것이 작가의 ' 임무 ' 라고나 할까요 ㄱ- ..
스이세이세키가 엘리스가 되는거군요. 아아, 그렇다면 엘리스의 모습도 상상해야할까나요?
아니면 ㅇㅂㅇ 어떻게될까요? < 염장질이냐?
어찌됫건 간에 ㅇㅂㅇ 14화 연재 고고싱 ! ㄱ- *
스이세이세키 - 연두색
준 - 갈색
검은색 - 라프라스의악마
황금색 - 로젠
연보라색 - 바라스이쇼
스이세이세키는 준을 바라보다 로젠을 바라보며 비장한 눈빛으로 말한다.
" 아버지.. 이제 말해주세요. 더이상... 비극은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
" 그렇구나... 스이세이세키... 말하자면 다소 긴 것 같구나.. 어디부터 설명을 해야 하지.. "
" 처음부터 말씀해주세요. 아버님. "
생략은 필요없다고 신신당부하는 스이세이세키.
스이세이세키의 눈빛은 진실을 절실히 바라는 것 같다.
로젠은 망설이다 입을 연다.
" 그래..... 내가 태어난 년도는.. 973년.. 아마, 지금까지 전 세계의 변화과정을
꿰뚫고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
" 9,973년 이라구요 ?... 아버님은.. 연금술사세요. 하지만.. 태어날 때 부터
연금술사라는 능력은 가질 수 없어요... 많은 세월을 사셨다는 건...
예측은 해왔지만.. 그렇게 오래 사셨을 줄은 몰랐네요......
그렇다면.. 연금술사는 어떻게 되신거죠..? "
" 나는.... 20살 청년시절 부터 인형만들기에 열중했다.
내 어렸을 적에 존재했던 인형이라곤... 천 속에 솜을 가득 채운 봉제인형 정도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난 그런 인형이 너무 평범해서 싫었지.. 그래서 구체관절 인형이라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인간에 가까운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지....
처음엔 역시나 쉽게 되지 않았어... 콘크리트로도 만들어보고....
바위를 깎아서 만들어보고.. 진흙을 구워서 만들어 봤지만.. 역시 허세였지...
그렇게 보낸 세월 5년... 비스크를 구워 구체관절인형 만들기에 성공을 했단다.... "
" 그것이 바로... 우리 자매들의... 시작인거군요... 아버님.. "
" 그렇다고 해야하겠지.. 그리고 구체관절 인형을 개발했다고 해서,
완벽하다곤 할 수 없었다. 언제나 불완전한 인형.. 불량품을 만들게 됬지....
구체관절이 부드럽지가 않다거나.... 안구 공간이 양쪽이 맞지 않다던지.....
언제나 실패의 연속 속에서 나는 절망에 빠져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만난 것이... 라프라스의 악마 "
" 라,라프라스의 악마...? 마,맞아요. 아버님과 라프라스의 악마와의 관계에 대해
알고싶어요.. "
" 라프라스의 악마를 만난 것.. 절망에 빠졋을 당시..
학문에 열중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빼어난 특기를 가지고 있지도 않던 나는
인생을 걸어온 인형에 대한 결과가 탐탁치 않아 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하였다...
의식을 잃은 후 .. 어두컴컴한 공간 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더군... "
" 라프라스의 악마군요.... "
" 그렇다.. 라프라스의 악마.. 그리곤 나에게 말했다..
나와 계약을 하게 되면.. 완전한 구체관절인형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인형사가 됨과 동시에...
1000년 이라는 세월을 살 수 있는.. 권한.. 하지만.. 그에 대한 몫은 나의 목숨.. "
" 아,아버님의 목숨이라구요 ? "
" 그렇다... 1000년... 내가 억지로 엘리스게임을 실행하려 한 것도....
어느 덧 1000년 이란 세월이 흘렀기 때문이란다...
이 못난 아비를 용서하거라... "
" 아니요.... 아버님이 잘못하신게 아니에요...
바로 옆에 있는 발칙한 라프라스의 악마 때문이죠. "
라프라스의 악마를 바퀴벌레 보듯 쳐다보는 스이세이세키.
스이세이세키는 복수에 가득찬 눈빛이다.
라프라스의 악마는 우습다는 듯이 입꼬리를 올리며 입을 연다.
" 아직 1000년이 체워지기 전 까지는 약 49분 25초가 남았습니다.
1000년 이란 시간이 체워지는 그 순간 당신의 아버님인 로젠님의
혼을 가져가겠습니다. "
" 뭐,뭐라고했냐에요 ! 아버님은 내가 지킬거다에요 !!
소중한 자매들을 죽음에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아버님까지 죽일거냐에요 ! 내가.. 내가 부셔 줄 거다에요.. "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로젠이 스이세이세키에게 입을 연다.
" 스이세이세키.. 그럴 필요 없다.. "
" 네..? 무,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 아버님 !! 아버님은 사셔야 해요 !! "
" 라프라스의 악마 덕에 사랑스런 딸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어느 덧.. 1027라는 나이가 되겠구나.....
이제 나도 황혼의 문턱에 다가올 때가 된 것이다...
이제 웃을 수 있을 것 같구나.. "
" 아,아버님 !! ... 그럼.... 자매들을 되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거에요.. ? "
" 없다고 할 수만은 없다..... 나의 제자.. 엔쥬가 있으니....
엔쥬에게...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거라.....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나의 계약 10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남과
계약이 삭제가 되면... 나의 사랑스러운 딸들의 로자미스티카를 가진..
스이세이세키도.. 라프라스의 악마에게.... 소멸될 것 이야.... "
눈물을 흘리는 로젠. 하늘도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는지 눈물을 흘린다.
장미정원의 장미들은 눈물을 맞고 꺾어버린 고개를 조금씩 조금씩 치켜든다.
" 저..저도 소멸된다구요?.................
라프라스의 악마.. 절대 소멸되지 않을 거다 에요....
아버님이... 우리를 만들어냈다에요.... 엔쥬...?
그 까짓 엔쥬... 설득시키면 그만이다에요..... "
스이세이세키는 어떻게든 자매들을 되살리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 소망을 알고있는 라프라스의 악마는 실웃음을 지으며 스이세이세케이게 말한다.
" 이제 47분 12초 남았습니다. 엇차피 소멸되실 테지만...
능력 껏 도망쳐보시죠. 로젠의 궁전안에 있는 엔쥬가 있는 곳 까지. "
스이세이세키는 라프라스의 악마를 의식하며 준의 뺨을 때린다.
" 바보꼬맹이인간 ! 어서 일어나라에요 ! 시간이 없다에요 !! "
준은 눈을 비비며 일어선다. 자신이 하야테로부터 환술에 걸린 것을
기억하게 된 준은 스이세이세키와 로젠 라프라스의 악마에게 소리지른다.
" 어이 ! 로젠 !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 스..스이세이세키.. 왜.. 너 혼자만 있는거야... "
스이세이세키는 잠시 머뭇거리지만 준을 보며 말한다.
" 이제... 나 혼자만 남았다에요.... 내가 엘리스가 곧 될거다에요....
바보꼬맹이인간... 준.... 어서 가자에요.... 차차 알게 될 거다에요... "
고개를 떨구는 스이세이세키. 준은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른다.
" 어이!! 로젠 !! 라프라스의 악마 !! 이게 너희들이 바라던... "
준의 손을 잡고 황급히 날아가는 스이세이세키.
준은 스이세이세키에게 끌려뛰어간다.
" 스,스이세이세키 !! 이게 무슨 짓이야 !! 저녀석들은 너희들을 ! "
" 이제 그만해라에요 !! 다 알게될거라고 했잖아에요 !!
어서 엔쥬를 찾자에요.... "
준은 당황했다. 하지만 당황해하지 않는다.
스이세이세키의 눈빛을 보고 로젠이 결국엔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 것만 같았으니까.. 그리고는 스이세이세키와 준은 로젠의 궁전 안으로 들어간다.
라프라스의 악마는 지팡이를 소환하며 로젠의 궁전을 바라본다.
" 계약의 막을 내리려는데 있어서 장애물은 처치대상 0순위 입니다. "
달려가려는 라프라스의 악마를 붙잡는 로젠.
" 미안하지만... 나는 죽어도... 나의 딸들을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네...
계약에 어긋난 행동이지만.. 용서해주게나. "
" 로젠님.... 지금 계약을 어기시겠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신을 죽이고 스이세이세키와 스이세이세키의 미디엄인 인간남자아이는
죽게 될 텐데요? "
" 전혀.. 그렇지않다. 여기서 먼저 죽는건 라프라스의악마... 너가 될 테니까 "
로젠은 뒤로 한 걸음 물러서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는 황금빛을 내뿜으며 수백만개 수천만개가 넘는 잡다한 인형들을 소환하여
라프라스의 악마에게 공격을 시도한다.
라프라스의 악마는 계속해서 인형을 하나하나 파괴하지만, 역시나 끝이 없다.
로젠은 스이세이세키와 준을 위해서 시간을 벌고 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소중한 딸을 위해서.....
- 로젠의 궁전 안 -
스이세이세키는 준의 품에 안겨 계단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 꼬맹이바보인간... 많이 문을 열어놨네에요.
이럴 때는 정말 쓸모가 많다에요. "
" 지금 상황이 급해서 참는 줄 알아.
로젠이 그래서 그랬었던 거구나.... 역시.. 나쁜 인간은 아니였어. "
" 우리아버님은... 우리자매를 위해... 헌신하고 계셨다에요.
물론 지금도... "
눈물을 글썽이는 스이세이세키.
준은 스이세이세키의 머리에 손을 올린다.
스이세이세키는 한번도 겪어보지못한 준의 행동에 흠칫 놀란다.
" 바,바보꼬맹이인간... 뭐하는거냐에요.. "
" 이제.. 울지마.. 내가 꼭...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가 죽더라도..
엔쥬에게 데려다줄테니..... "
" 바보꼬맹........ 준......... "
스이세이세키는 내심 좋아하는 듯 하다.
- 장미정원 -
인형을 계속해서 소멸되고 있는데도 좀 처럼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라프라스의 악마는 화가 심하게 난 듯 몸의 형태를 변환하려는 것 같다.
추악한... 흉측한... 토끼요괴로....
검은빛을 내뿜으며 토끼요괴로 변한 라프라스의 악마의 힘이 더욱 강해지자
인형은 아까보다 2,3배 빠른 속도로 소멸되고 있다..
역시 최고의 인형사 로젠일까... 그 순간순간 계속해서 수백개 수천개의 잡다한 인형들을
소환해낸다. 로젠메이든의 아버지... 로젠의 모습... 너무나도 존경스럽다.
" 라프라스의 악마.... 혹, 내가 죽게되거든.... 나의 사랑스러운 딸들도 죽일 셈 인가? "
" 크르릉. 당연한 말씀을 되풀이 하는 군요. 로젠님. 계약은 성사되었고, 당신은 이미
1000년 이란 세월에 다다르고 있고, 당신이 원하는 로젠메이든을 창조해내셨습니다.
1000년 이라는 시간의 흐름과 동시에 계약이 삭제되면, 계약 당시 발언했던
조건은 그대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지금 저와의 계약 당시 발언을
어기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저 역시 더욱더 가혹하게, 당신과 당신의 딸들...
아니군요. 이제 스이세이세키만 살아 남았으니, 스이세이세키만 죽게된다면...
그야 말로 파산이군요. 크르릉. "
" 그렇다면.. 역시 나도 생각을 돌릴 이유는 없다.
라프라스의 악마여.. 내 손가락에 끼여져있는 엘리스 반지에 맹세하겠다.
내 사랑스러운 딸들을 꼭 되돌려 내겠다.. ! "
라프라스의 악마와 로젠은 그렇게.. 계속해서 다툼을 벌이고 있다.
로젠궁전안을 계속해서 올라가는 스이세이세키와 준.
" 도대체.... 왜 이렇게 끝이 없는거야.. "
" 어서 서두르자에요 ! 엔쥬를 찾자에요 ! "
스이세이세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창문 틈새로 눈부신 황금빛이 들어온다.
스이세이세키는 알아챈 듯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 아,아버님........... "
그렇다. 결국 로젠은 혼신의 힘을 다해 라프라스의 악마와 대응했지만..
악마는 악으로 가득찬 영생의 존재. 그 악마를 이길 수는 없는 것 이다.
라프라스의 악마는 오른손에 붉은색의 물을 묻히고 있다.
이미... 로젠은 이 세상에 없다......
준은 좌절하고 있는 스이세이세키에게 말한다.
" 스이세이세키... 로젠이 죽었어..... 그래..... 너희들이 사랑하는 아버지의 죽음...
알 것 같아... 하지만..... 널 위해 희생한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이러고 있으면 안되.... 그렇지? 그러니 계속해서 찾아보자. 엔쥬를 "
" 조,좋다에요. 가는거다에요 ! 이히히힛 - "
아버님을 잃은 슬픔을 애써 웃음으로 견뎌내려는 스이세이세키.
하지만 스이세이세키도 눈물이 계속해서 흐를 것 같지만
자신이 이렇게 바보같이 울고만 있으면 다른 자매들을 살릴 수 없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꿋꿋이 버티고 있다.
그런 결심을 다짐함과 동시에 앞에는 신사차림의 라프라스의 악마가 서있다.
" 너 ! 어서 비켜 ! 아직.. 시간은 남아있다고 ! "
"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계약에 있어서 로젠메이든도 사라져야 합니다.
로젠메이든이 영생을 누리게 된다면... 계약에 어긋나게 됩니다.
악마와 계약을 하게되면 그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서 순순히 목숨을 내놓으시죠. 스이세이세키. "
" 너 같으면 순순히 목숨을 넘겨줄 것 같으냐에요 ! "
스이드림을 소환하여 정원사의 물뿌리개를 형성시키는 스이세이세키.
스이세이세키는 라프라스의 악마를 향해 물뿌리개를 겨눈다.
라프라스의 악마는 스이세이세키를 죽이려 달리려는 순간
라프라스의 악마 옆으로 자주색 수정 파편이 지나간다.
" 바,바라스이쇼냐에요 ?! "
그렇다. 그 수정파편의 정체는 바라스이쇼.
바라스이쇼는 엘리스게임광장, 테스트게임에서 분명 키라키쇼에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스이세이세키는 놀란 나머지 입을 열지 못하였고, 준은 바라스이쇼에게 말을 건다.
" 너.... 분명 죽었었단 말이야.... 근데 어떻게 살아난거지? "
" 나의... 아버님은.... 엔쥬..... 나를 언제든지 되살리실 수 있다.....
어서 최대한 빠르게 옥상으로 올라가..... 아버님께서 기다리고 계셔.....
흰색 토끼는 내가 맞겠어... "
" 바,바라스이쇼..... 부탁한다에요 ! 꼭.. 꼭 ! 살아서 돌아와야한다에요 !
준 가자에요 ! "
" 그래.... 너 무서운 아이니까. 살아잇을 거라고 믿는다. "
준은 그렇게도 무거우면서 따뜻한 말투를 남기고 스이세이세키를 안고
남은 계단을 계속해서 올라간다.
" 후훗... 웃기는 군요. 바라스이쇼. 무엇을 위해 저 둘을 감싸려는 겁니까? "
" 나의.. 잘못에 대한.. 사죄의 의미라고 할까요...
내가 죽으면서 느꼈어요... 이런게 죽음이구나...
그리고.. 스이세이세키를 보면서 느낀 것.. 자매의 소중함...
난.. 로젠메이든이 아니지만.. 나의 아버님인 엔쥬님을 보고
더욱더 깨달았어요... 같은 인형을 죽이는 건...
자신을 죽이는거와 같다라는 것을요.... 이젠.. 내가.. 지켜줘야 겠어요.. 토끼신사님.. "
자신의 몸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라프라스의 악마.
바라스이쇼는 예상했다는 듯이 덤덤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리고는 라프라스의 악마에게 수정파편을 보낸다.
스이세이세키와 준은 옥상에 근접해 가고 있다.
그리고 로젠의 방 안에 있는 또다른 주황색 빛의 전기프라즈마를 통과하지 못하고
준과 스이세이세키는 뒤로 날아가 버린다.
" 이것은.. 아버님이.. 장착해 놓으신 거다에요...
전기프라즈마라... 그렇다면... 메이메이 ! "
메이메이를 소환하는 스이세이세키.
스이세이세키는 검은색 날개를 소환한다.
그리고는 검은색의 날카로운 깃털을 주황색빛의 전기프라즈마를 향해 날려보낸다.
" 제발..... "
" 제발.............. "
" 제발..... 도와줘라에요 !! 자매들을 위해서다에요 !!!! "
스이세이세키의 의지가 가득찬 날개는 전기프라즈마를 투과하여
전기프라즈마를 산산조각 내버린다. 마음속에 있는 스이긴토도 스이세이세키에게
마음을 열어준 것 같다.
그리고 준의 반지는 에메랄드 빛을 내뿜으며 뜨거워 진다.
" 준... 가자예요. 이제 곧 엔쥬를 만날 수 있을거다에요. "
" 스이세이세키. 너... 많이 강해졌구나.. "
" 무,무슨 뜬금없는 소리냐에요 !! 어서 가자에요 !! "
준의 다리를 ' 뻥 ' 차고 달려가는 스이세이세키.
그 뒤를 쫓아가는 준은 로젠의 궁전의 옥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바라스이쇼는 놀랍게도 변형된 라프라스의 악마를 하야테보다도
더 강하게 막아내고 있다. 이것이 바로 깨달음의 힘 인 것 인가?
바라스이쇼는 수정파편으로 라프라스의 악마를 제압한 다음
수정검으로 다리를 베어버린다.
다리에 큰 상처를 입은 라프라스의 악마는 주춤거리며 바닥에 서있다.
" 크르릉... 바라스이쇼.... 언제 이렇게 강해진겁니까...... "
" 말했잖아요... 이제 깨달았다구요.... "
싸늘한 미소릴 지으며 연보랏빛의 빛을 내뿜으며 공중에서 라프라스의 악마를
바라보는 바라스이쇼.
엔쥬를 찾아나서는 스이세이세키와 준.
그리고 스이세이세키와 준을 돕기위해 다시 부활하게 된 바라스이쇼.
바라스이쇼는 과연.. 라프라스의 악마를 물리칠 수 있을 것 인가?...........
어느덧 14화를 마치게 되네요 ㄱ- ...
뭔가가 조금 느낌이 이상하긴 하지만 말이에요...
지루한 부분이 이 부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화에서는 좀 더 흥미진진한 내용이 있다는거 -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 ㅇ ㅂㅇ *
첫댓글 로젠과의 대면 ;ㅂ; !!!!! 지루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최근 분위기가 계속 스펙타클하게 싸우고 죽고 하는 상태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하핫 감사합니다.ㅇ ㅂㅇ * 다음화에는 스펙타클하게 나올겁니다 -
결국은 라플라스가 죽일 놈이었<-야.
ㅇ _ㅇ 그렇죠. 못난 토깽이자식. [빠직]
역시 라프라스는 토끼의 긍지를 계속 떨어뜨리기만 하는 나쁜 토깽이 자식.<
오호오, 나쁜 토깽이 자식 ! 토끼의 긍지 !! [털썩]
드디어 두근두근 오토상[!]과의 대면!!ㅠㅠ 뭐,전 지루하다는 느낌이 잘 들지는 않지만 말이죠 ㅠㅠ<- 어쨋든 결론은 라프라스 죽일놈 ㅠㅠ[!?!?!]
두근두근 오토오상 !! 아하, 역시 ..... 로젠은 위대해 - < 뭐래.
바라스이쇼!! 라플라스를 토끼탕으로 해 먹어라!!< ㄱ-
바라링 만세!! 만세!! [털썩]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모,모피제조공장 ?!?!?! 우오오오오 !
바라링!!! 견디세요!!!!
견뎌내는거야 ㅜㅜ 바라링 만세 !!
오옷~ 이번화만 처음 봤는데도, 흥미롭고, 빠져들것 같아요! 바라스이쇼의 멋진 말솜씨와 깨달음의 파워(?)로 나쁜 토깽이를 쓰려트려 주세요~~~
처음 읽으셨구나 - ㅇㅂㅇ 하지만, 10~13화 부분이 제일 재밌는 부분이니 ^^ 봐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크하핫! 샤록님의 말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어요~~ 너무 재밋어요~~ 우리의 바라링! 힘내라!!!!
생명의 나무님 ^^ 성원 감사합니다. 바라링을 응원해주시네요. [훌쩍]
힘내라 바라링~! 오늘 저녁은 토끼고기다!
저녁은 토끼고기 ㅇㅂㅇ
바라링 만쉐!!ㅠㅠ!!!!!!!!!!!!!!!!!! <-
바라링 만만세 일까나 -
바라링 러뷰러뷰<ㄷㅊ 역시 샤록님 소설은 짱 재밌는것일까염//ㅁ/
감사해요 ^^ 열심히 연재할게요 -
바라링만세!!!만세!!만세!!토기를 보신탕집에팔아버려!!!
ㅇㅂㅇ 보신탕집 !!
오늘 토끼고기나 먹을까..<
오,오늘도 ?! 우오오오 !
와유ㅜ우~!!절정에 이르는겁니다~!!비밀이 밝혀지고~!!정말 재밌어요~!!와우~!다음편 기대되요~!!
^^ * 기대해주셔서 감사해요 긴쨩님 ^^ * 열심히 연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