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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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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게시판 스크랩 베트남 여행 上 메콩삼각주와 구찌
카페지기/호진 추천 0 조회 164 10.09.02 15:1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베트남 !!!!

Vietnam 이 스펠링이니 비엣남이 맞은 외국어 표기인것 같은데 베트남 아니면 월남이라고 부른다

현지에서 보면 비엣남 발음이 많은걸 확인할수 있다.

월남 이라 불리는 이유는 오월동주(吳越同舟) 의  그 월족  그러니까 양자강 하류쪽에 살던 민족들이 북방에서 내려온  한족들에게 ?겨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원주민들을 정복하며 세운 나라 이고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단어가 한자어 이며 체면과 예절을 중시하는등 우리나라와 닮은점이 많다고 한다

예전 가요중에 월남의 달밤이라는 노래가 있었다

남남쪽 섬의 나라 월남의 달밤 십자성 저 별빛은 어머님 얼굴 ~

국토가 남한의 3 배가 넘고 인구도 남한의 2 배인 반도국가가 섬이라니 ....

누가 작사했는지 참 상당히 무식내지 무시 했던걸 알수 있다

구정대신 신정때 제사를 지내다 보니 구정때 4 일간 시간이 남아서 여행지를 기웃거리는데

 웬만한곳은 다 예약이 끝나고 제일 인기가 없는 베트남 중에서도 호치민시 여행만 남아서

일단 예약을 하고 출발 했다

 

일단 찍어본 기내식 국내선이라 준수하다

 

 

베트남 가기전에 귀가 닳도록 들은 오토바이 행렬 말로 들은것 보다도 더 엄청나다

 

 

호치민 시내의 건물들은 정부의 통제로 가로 넓이가 동일하게 건축 되었기 때문에

앞면은 저 싸이즈이고 대신 앞뒤로 길다

걸려있는 빨래로 보아  생할 수준을 미루어 짐작할수 있는데 부동산값은 상상외로 비싸다

 

 

 

베트남 남부는 메콩 삼각주 지역으로 산이없다.

그래서 저런식으로 묘지를 만든다 논 한가운데에 묘지가 있다

 

 

미토라는 정글수로를 탐방하기 위해 메콩 삼각지로 이동한다 생각외로 길이며 건물이 깨끗하다

 

 

오염이 되지는 ?았지만 물은 완전히 흑탕물이다. 민물고기가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 이라고한다.

문득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저  유람선겸  연락선 노릇을 하는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가장 하류에 있는 사장교인데 베트남 기술자들이 직접 건교했다고 한다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가이드 아줌마의 눈에서 자부심이 대단한듯 느껴진다

 

 

 

삼각주안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일 농사가 생업이다

코코넛과 사탕수수를 직접 빻아서 불로 졸인뒤 사탕 비슷한 과자를 만든다.

그야 말로 무공해  하지만 맛은 당근 없다

 

 

열대 과일이 주렁 주렁

 맨오른쪽 과일은 좋은 맛과 역한 냄새로 위명과 악명을 다가진 두리안 닮았지만 두리안은 아니라고

 

 

저런 배를 타고 좁고 냄새나는 수로를 한바퀴 돈다  

재미도 없고 인력으로 움직이는 탈것을 탄다는게 웬지 미안하다

 

 

유명한 구찌 땅굴 가는길에 만나는 끝을 알수 없는 고무농장

만일 베트남에 고무와 지하자원이 없었다면 독립이 좀더 쉽게 됐을지도

 

 

베트남 전쟁중  베트공들이 (베트남 코뮤니케이션의 준말이라고 한다) 가장 위명을 떨친 구찌

구찌 땅굴 입구에 있는 저 강당 같은곳에서 전쟁의 모습과 베트남 전쟁의 당위성을 설명해주는 dvd 를 본다

베트남 어느곳에 가도 저 호치민 초상을 볼수 있다

 

우리나라도 모든 국민에게 존경과 친근감을 동시에 받는 저런 사람이 한명쯤 있다면 ....

독립군 때려잡다가 쿠데타 일으켜서 대통령된 박정희가 아무리 근대화의 업적을 자랑한다 해도

세계역사 에서는 항상 patriot killer(애국자 사냥꾼)가 대통령이 된  이상한 나라로 치부될 뿐이니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나라를 구하려는 애국자를 때려잡던 자가 국가 원수가 된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구찌 땅굴에서 저런 위장을 씌우면 아무리 폭격을 해도 멀쩡하고 수색을 해도 찾을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다 조금 잘못 밟으면 저런 함정이 나타난다

뽀쪽한 송곳위에 독을 묻혔기 때문에 살아남아도 신체부위를 절단해야 됐다고 ....

 

 

전쟁을 하지않을때는 저렇게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밀랍 인형인데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었다

 

 

개미굴을 이용한 환기통

구찌를 보고난뒤에는  베트남 제일의 휴양지 라는 붕따우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길이가 길어서 2편으로 나누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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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2 21:03

    첫댓글 ‘호진’이는 안 간디 없이 여행 많이 다녔네.
    구경하는데 설명을 곁들이니 마치 내가 여행간 기분이로군.
    차후에도 생생한 느낌을 많이많이 올려주게나 여행 후기를 조금씩 조금씩 남긴다면 훗날 여행담을 책으로 만들어 나를 알리는데 아주 좋은 훌륭한 자료 구경 잘했다.

  • 10.09.02 23:02

    나중에 봄

  • 작성자 10.09.03 09:48

    잘 봐준 친구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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