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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멀리가기 싫고 비행기 타기 싫어서
가성비 없는 강릉 씨마크호털에서 호캉스 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3박4일 있다가
여름바다, 가을바다, 비 오는 바다를 봤네요
여기 저기 생각 나는곳
택시타고 돌아 댕겼는데
역시 호텔에서 잠자고 아침을 맞이하고
바닷가를 걷는게 최고의 힐링 시간이었어요
수영을 못해서
수영장은 못갔지만 수영 하실수 있으시면
풀장도 꼭 가보세요
저는 사우나에서 목욕한것만도 좋았구요
탁 트인 뷰를 보며
룸에 비치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듣고
명상하고 고요하게 있었던것만도 좋았어요
조식뷔페도 좋았고
석식부페도 만족스러웠고
직원들의 친절함과 서비스도 좋았는데
역시 돈값 하는구나 싶었네요
혹시 가성비 없는 씨마크호텔
호캉스 한번 해보자 하시는 분은
꼭 갤러리 더블룸에서 숙박하세요.ㅎㅎ
룸의 정면 뷰에요
갤러리 더블룸은 정면은 동해바다이고
측면은 동해바다를 코너에서 보는 뷰에요
테라스로 나가서 보는 바닷가 뷰가
정면과 측면을 모두 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성수기에는 못올것 같고
비수기라 우연찮게 왔는데 가성비 부족한 호캉스라도 좋네요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역시 호캉스는 힐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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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다사진 너무 좋습니다!
동해바다가 최고에요!
와 너무 좋아요… 며칠 여기서 머무르면 좋겠어요….ㅠㅠ
성수기는 힘드니 비수기 가을쯤에 가보세요
저는 계획짜기 싫고 가성비 생각하기 싫어서 걍 몇년만에 간 호캉스네요 ㅎ
저는 여기 좋았던게, 수영장에서 사우나로 바로 이어진 전용 엘베였어요. 수영끝나고 너저분한 내 모습을 보일필요없이 사우나로 순간이동! 너무 세심한 동선이더라구요 ^^
그 엘베봤어요
저도 이용해보고팠는데 수영을 못해서 풀장도 못가고.
수영복이라도 빌려주면 타월 두르고 썬베드라도 이용할까 했는데 안빌려준다 해서 사우나에 노천탕으로 만족했습니다
가심비 최고네요!
가성비 제로 가심비는 최고였네요 ㅎ
뷰가 장관이네요. 혼자서 가면 진짜진짜 힐링 되겠어요. 가족여행 말고 언젠가 혼여행 가능할때 가보고 싶어요.
뷰가 다했죠
머무는동안 모든 커튼을 열어놓았는데
바닷가 파도소리 들으며 잠자고 자다깨서 보이는것도 바닷가 풍경이라 마음이 탁 트여서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갑디다 ㅋ
씨마크는 로비 부터 넘넘 웅장하고 좋더라구요 꼭 한 번 가보고 싶긴 해요 ㅎㅎ
꼭 가보세요
제가 부자는 아니지만 간만에 돈 쓴거 후회하지 않습니다만.
가성비 생각나거나 좋은 서비스와 호텔 많이 이용해 보셨다면 살짝 오버스럽다 하실수 있으실듯 해요 ㅎ
여기 처음생겼을때 갔었는데
비쌌지만 참 좋았었어요~
뷰가 완전 끝내주네요.
조금 오래돼서 낡은 느낌난다 하시던데 비교적 관리를 잘하시는거 같아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로비에서 얼쩡거리면 바로 달려와서 불편하신거 있나고 묻는 자본주의적이지만 다정한 친절이 좋더라구요 .
너무 이쁘고 좋아요
신선의 숙소같아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ㅎ
복잡한 마음도 뷰를 보는 순간 시원해지더라구요 ㅎ
저는 12월에 예약했어요
오오~~
12월을 벌써 예약하셨나봐요
눈오는 겨울 바다도 멋지고 수영장까지 이용하시면 정말 힐링되실것 같습니다
재밌는 시간 보내세요^^
6월 딱 요 룸으로 예약했다 바빠서 취소했는었는데 담에 꼭 가볼래요. 늠늠 좋으네요!
스위트룸이 훨씬 좋다하는데 그럴 형편은 안되고 갤러리 더블룸만으로도 만족했어요 ㅎ
다음에 꼭 가보세요!
와 갤러리 뷰..@0@ 이런 곳도 있군여
건물의 측면에 있는 방이라 정면 뷰와 측면뷰를 모두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면뷰만 보이는 방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가는김에 좋은데 묵자 하는 마음으로 ㅋㅋ
뷰가 엄청나네요
정말 혼자 넘 좋으셨겠어요
근 십년중에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ㅎ
여긴 진심 꼭~~~~가보고 싶네요!!! 해외 유명 관광지 안 부러울듯요~
뷰가 다했어요 ㅋㅋ
강릉에 크게 볼꺼리가 없어서 호텔뷰 빼고 다른걸 기대하심 실망하실수도 있을듯 해요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가성비 생각 안하고 구체적 계획없이 마음가는대로 아무 생각없이 해본 호캉스라 후회 없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