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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11월 8일 러시아 10월 혁명으로 케렌스키 임시정부 붕괴,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정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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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11월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1차 세계대전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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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0월 24일 뉴욕 월가(街)의 ‘뉴욕주식거래소’ 주가 대폭락을 계기로 대공황 발생.
미국과 전 세계 경제는 엄청난 타격을 받고 세계는 장기불황의 늪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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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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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1월 30일 독일 힌덴부르크 대통령 새 수상에 아돌프 히틀러 임명.
34년 8월 힌덴부르크가 죽자 히틀러는 대통령의 지위를 겸하여, 그 지위를 ‘총통 및 수상(Führer und Reichskanzler:약칭은 총통)’이라 칭하고 나치스 독재 체제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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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의 효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감.
공산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 중심으로 반 정부 활동 빈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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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1월 25일 미합중국 공산 혁명
연방군과 정부 안의 내통자들의 도움으로 반군은 수도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을 모두 장악.
루즈벨트 대통령 실종, 가너 부통령 캐나다로 도피. 공산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정치 활동이 금지되고
미국의 주요 양당 민주당과 공화당은 강제 해산. 새 정부는 자본주의를 철폐하고 소련식 공산주의를 채택한다.
공산주의자들이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군, 경찰 국가의 모든 요소들을 장악함으로 사회 모든 것을 통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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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3월 7일 독일군 라인란트 재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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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7월 프랑코 장군을 포함한 군부 우파 장성들의 반란으로 스페인 내전 발발.
9월 공화 정부, 소련의 지원을 받아 국민군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반격 시작.
10월 부르고스 함락으로 국민군 항복, 공화 정부의 승리로 스페인 내전 종결.
프랑코 장군은 독일로 망명 직후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 나머지 국민군의 지도자들은 공산주의자들에게
처형당하거나 외국으로 망명.
1937년 5월 스페인 아나키스트와 공산주의자들간의 대립, 공산주의자들의 승리로 아나키스트와 온건 좌파 숙청,
공산주의 정권 수립.
1936년 10월 일본, 광시파 군벌과 내전 중이던 중국 국민 정부에 선전포고, 중일전쟁 발발.
일본군 3개월만에 중국 해안 지역과 화북 점령.
1937년 1월 미국 국적의 여객선 괌 인근에서 일본 잠수함의 공격으로 격침, 탑승객 전원 사망.
미국, 일본에 사과를 요구했으나, 일본 거절, 미국은 보복을 명분으로 일본에 선전포고.
일본, 영국과 네덜란드가 미국을 지원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영국과 네덜란드에 선전포고.
3월 미영군, 일본령 태평양 군도 대부분 점령.
1938년 4월 미군 일본 본토 상륙. 일본 정부 중국과의 전쟁을 계속하고 미국의 항복 요구를 거절하며 본토 옥쇄를 선포.
1939년 1월 미군, 육군과 해병대 50사단과 항공, 해상 지원으로 시코쿠 섬에서 항전하던
일본군 마지막 주력 병력 16개 사단 섬멸.
미국 정부, 일본에 민주 정권을 수립 후 이양하라는 영국의 권유를 무시하고 군정 통치를 계속한다고 공표.
이것을 계기로 영국과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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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10월 프랑스 부르봉 정권, 독일에 선전포고, 유럽대전 발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추축국 가담.
폴란드 네덜란드 연합국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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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소련의 대독일 선전포고, 폴란드 국토 90%를 점령한 독일군을 파죽지세로 몰아냄.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항복. 체코와 오스트리아 방면으로 진격한 소련군은
남부와 동부 두 방면으로 독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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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4월 독일 항복. 소련, 동유럽을 모두 석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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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자본주의 연합국에 대항하기 위해 유라시아 인민 전체가 하나의 깃발 아래에서 집결해야 한다고 언급.
소련 공산당과 유럽 공산주의자들간의 회동. 수많은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반대 의견은 모두 숙청당하고
1941년 8월 독일,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몽골이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의 일원이 되고,
9월 새로운 국가 '유라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창설, 세계가 경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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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유라시아와 연합국 양 진영간의 대립은 심해졌고 결국 프랑스-독일 국경지대에서 유라시아군과 프랑스군의 충돌로
3차대전 발발. 유라시아군은 초반에 프랑스군의 기습공격에 고전해 폴란드까지 내줬으나, 시베리아 병력의 지원으로
다시 전세를 역전, 프랑스 대부분 지역을 장악함. 한편, 영국은 유라시아군에 가담해 포르투갈을 점령한 스페인을 공격해 항복을 받아내고 유럽 대륙 내 연합군의 주요 거점으로 삼음. 프랑스군의 궤멸로 영국은 연합군의 유일한 주력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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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0월, 미국 공산정권, 멕시코부터 아르헨티나까지 중남미 모든 '우파 독재정권의 종말'을 선포.
11월, 미국, 멕시코을 시작으로 중남미 전역 침공, 멕시코와 콜롬비아 정부,
미군에 맞서 중남미 연합군을 조직하고 영국과 프랑스에 지원을 요청하자고 주장했으나,
각 국의 이익 부합과 소련과의 대립에 주력한 영국, 프랑스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실패.
그러나, 남미 지형에 익숙하지 않은 미군의 경험부족과 남미인들의 완강한 저항으로 정복전쟁은 상당히 길어짐.
1946년 1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함락으로 미합중국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
그리고 영프 식민지와 캐나다를 제외한 아메리카 전역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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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2월 미합중국, 국명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사회주의 합중국 (이하 오세아니아)'으로 개칭하고 남북아메리카와 태평양 지역의 지배권 주장. 이에 연합국과 유라시아의 대 오세아니아 외교 정책이 적대적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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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대일전쟁에서 승리하고, 국공내전과 군벌전쟁을 거쳐 국민당의 중화민국이 중국을 통일하는데 성공,
그리고 연합국과의 협상에서 영국이 점령 중이던 만주를 돌려받고 연합국의 정식 일원이 됨.
중국이 다시 강대한 힘을 되찾자 중국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유럽 식민지배의 고통을 받는 아시아인들을 해방시켜
유럽에 대항하는 단일 아시아 공동체를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처음에는 극소수에 불과했으나 이것을 자신들의 정권 유지에 이용하기로 한 국민당 정권의 술책으로 중국 정부가 정식 채택.
한편, 소련과의 전쟁 발발 직후, 과거 공산당 전력이 있던 인사들을 등용할 것인가를 놓고 장제스와 리쭝런간의 대립이 발생.
결국 리쭝런파가 승리하여 장제스는 권좌에서 물러남.
1945년 리쭝런, 중화민국 주석 취임, 그 직후 소련을 물리치고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식민지들을 얻어내 '동아시아연방(이하 이스트아시아, 이스트아시아는 서구권에서 동아시아연방을 지칭하는 말)'을 수립하기로 결정, 그러나 사실상 리쭝런이 권력을 잡은 후부터 중국은 벌써부터 '동아시아연방'을 자처하고 중화민국 국기와 함께 이스트아시아 국기를 동시에 사용.
1946년 연합국의 일원이면서 중립을 지키던 조선(일본 패망 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42년에 독립)은 소련의 침공을 받아 이스트아시아에 지원을 요청, 그러나 이스트아시아는 조선 방위에 무관심했고 이후 소련이 조선을 완전히 점령하자 그때서야 한반도를 탈환하나, 한반도의 주권을 조선 정부에 돌려주지 않고 친중파를 중심으로 새 내각을 구성케한다.
전시 상황의 혼란스런 와중에 이스트아시아는 친중파 정부를 압박해 조선을 '동아시아연방'에 들어가게 하여 조선은 이스트아시아의 지배권에 들어가게 되고, 이에 반대하는 수많은 조선인들은 다시 험난한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물론 유라시아의 지배에 들어간 유럽인들과 오세아니아에 점령당한 중남미와 일본인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정복자들은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보유한 초강대국들이었고, 이들의 독립운동은 철저하게 탄압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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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wma
원래는 프롤로그를 소설식으로 거창하게 3시간동안 써내리고 있었는데 망할 다음 오류 떠서
다 날아가버렸네요. (자동저장만 믿은 내가 병x이지 ㅡㅡ)
그래서 간단하게 4대 세력이 등장하기까지의 상황을 프롤로그에 대강 담아봤습니다.
(1947년 전까지의 실제 플레이 반영된 겁니다)
대충 쓴다고 한 건데 이것도 2시간 잡아먹은듯.
대강 스토리와 설정이 이런거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미국 공산화 이후부터는 가상역사(스페인내전, 라인란트 점령 제외)입니다.
사실 스토리를 게임 플레이한 거에 억지로 갖다붙인거라 현실성은 많이 떨어지죠...
현실성 그런건 그냥 게임이다 생각하시고 넘어가시길...
본격적인 게임스샷 진행은 다음화부터 되겠네요.
출연진은 계속 받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저야 좋아요~
첫댓글 좋은 시나리오군요. 독립군계열로 출연요청합니다.
미국 진군속도가 너무 빠르군요. 1년전쟁도 아니고... 하지만 실제 플레이니 잇힝.-_-;
스토리를 잘짜신게 보기 좋네요
조지오웰의 1984 !!!
오 독!립!군! 감사합니다~
리쫑런! 리쫑런!
근데 배경음과 연대표가 적절한 매칭이 되는게 마음에드는군요. 실제로 2009 로스트 메모리즈도 안중근의사 거사 실패이후 저 OST를 썼으니까..
좋은 시나리오다....
그래도 전쟁은 계속된다.-사막의 여우 롬멜
...1984;;;
ㅇ...이럴수가... 그런데 유라시아는 공산주의가 아닌걸로 아는...
아.. 아니군요;; 유라시아도 볼셰비즘이었군요 ㄷㄷㄷ
저런, 장총통 실각했군요...
이제 제로가 등장해서 부패한 동아시아연방을 갈아엎고 신성 오세아니아 인민 공화국에 반기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