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자다가 일어나면 눈에 눈꼽이 잔뜩 껴서 오늘 맘 먹고 날씨도 괜찮고 해서 유모차 끌구 병원으로 고고씽 했죠.
갈때 별탈 없이 병원 안 간다는 소리 안 하고 가더라구여 ㅋㅋ(사실 구슬아이스크림 사주겠다고 꼬셨더여 ㅋ)
병원에 가서 간호사 이모들에게 인사 하고 진료실 갔더니 의사샘이 껌 준다고 했더니 귀도 보여주고 ㅎㅎ 입도 벌려야 하는데 하지도 않고 싫다고 그러고 ㅋㅋ
자꾸 눈에 눈꼽이 낀다고 하니깐 결막염이 왔다고 그러내요 ㅠㅠ
알레르기 결막염이냐고 물어보니 이번에는 알레르기 아니래요.
감기랑 동반해서 오는 거라고 그러니 휴~~~~~~~~~~~~~~~~~~~~
글구 다행히 보험회사에서 보험해지 신청 하신거냐고 물어보길래 보류 한다고 취소 해달라고 했더니 다행히 취소 해주더라구여.
보장성은 크긴 하는데 참~~ 갈등이 이만저만 아니내여 ㅠㅠ
서방은~~ 밖에 일 끝내고 잠시 집에 침입하고 거실에서 자빠져서 자고 있내요
아들도 옆에서 재우고 내 세상이예요 ㅋㅋ
푸하하하하~~~
첫댓글 맞아용..울 쭈니도 감기면 눈꼽이 말못하게 껴요..아이들 눈꼽 껴서 눈 못뜨면 안쓰럽죠. 택이 어여 감기도 낫고 결막염도 낫길 바래요~~
우리 민교 감기로 결막염 걸린거 제가 옮아서...저 급성결막염에 편도선염에 알레르기까지 세개가 곁쳐서 죽는줄 알았어요..주사도 매일 두방씩 맞고... 몸이 좀 괜찮아 지면 금방 가라 앉더라구요. 당분간 수건이랑 따로 쓰세요.. 경기가 어려워서 보험료도 힘들죠...? 저두 그런데 그래두 보장 생각하고 넣으세요.
그래야겠죠? 서방 일어나면 야기즘 해볼려구여~ 휴~~~~~~~~
전 알레르기 결막염이 자주 생겨요 ㅠ_ㅠ 정말 싫다는.. 알레르기 비염까지 있으니 완전 죽을맛.. 울 아들램 유전되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