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ards Indochina....
중고 Motor bike를 구매하여 Vietnam 國境(국경)을 지나 Laos 중부와 남부지방을 거쳐 메콩 강을 따라 내려가다가
Laos 돈콕에서 배에 Motor bike를 싣고서 Cambodia 國境을 지나 메콩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류에서
다시 Vietnam 國境으로 넘어 물의 도시 쩌우독에서 Motor bike를 내리고서 1A 국도를 따라 호찌민으로 향하는
나름의 日程(일정)을 계획하고서....
그 오늘 전에도 거래한 적 있었던 하노이의 중고 Motor bike 가계에 들려 혼다 스쿠터 125cc를 280$에 구매하지....
나름으로 점검해보니 가격대비 양호한 편이지만 앞브레이크가 좀 밀리고 계기판 일부가 작동이 안 된다는 것과
가장 중요한 거리를 판단할 계기판의 킬로 게이지가 65,500킬로에서 멈춰있다. 얼마나 더 달렸을까?
이러함에도 이 Motor bike는 엔진의 힘이 좋고 머플러에서 Gasoline 냄새가 묻어나지 않는다는 것이겠고.
엔진 상태와 연비가 좋다는 뜻이기도 하겠지.
이곳에의 Gasoline 가격은 한국처럼 비싸지도 않은데 뭐! 그리 연비에 중점을 두는지는 가격보다는 주유소가 한국처럼
그리 많지가 않다는 것이겠지만 하여 별도로 Gasoline 통을 가지고는 다니지만 이도 한계가 있지 않겠어....
이 거래를 마치며 移轉(이전) 서류는 주머니에 넣고서 정비 가계들이 밀집되어있는 하노이 구 사장 골목으로 이동하여
앞브레이크 패드와 일부 부품 그리고 오일도 함께 교환하고서 하노이를 벗어나 닌빈을 거쳐 Vietnam 마지막 봉건 왕조였던
응우엔 왕조의 古都(고도) 후훼로 방향을 정하고서 달린다.
생각 없이 달리다가 해안도로의 풍광에 빠져 시간을 지체했는지 후훼에 도착하기 전에 날은 어두워진다.
하여 시간을 단축하려 해안 길을 포기하고 비포장 산길을 가로지르며 가던 중 짖은 안개 속 돌출된 바위에 하부 변속기 덮개가
쿵 부딪쳐 깨어지지만....
이 奧地(오지)의 산길에서는 방법은 없겠지.
어둠 속 산길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오일을 길에 쏟아 부으며 어렵게 후훼에는 다음날 새벽 3시경쯤 도착하였고,
푹 자고서 정오 무렵에나 Motor bike를 밀고나와 견적을 내보니 허! 시간과 돈, 이 모두가 나와는 맞지가 않는구나?
흥정을 다시 시작하여 120$를 더 지급하는 조건으로 비슷한 Motor bike와 맞교환에는 어렵게 합의하고서
계획대로 베트남의 전투가 치열했을 DMZ의 깊숙한 내륙으로 방향을 잡고서 한없이 들어가겠지.
드디어 Vietnam의 奧地(오지) 풍나케방으로 들어왔고 난 Laos 國境 마을 Pa ac로 가려 하는데....
Vietnam의 Visa 法이 변경되어 Laos로 入國(입국)하면 한 달 안에는 Vietnam으로 다시 Comeback은 할 수는 없겠지.
난 Ho chi minh에서 Hong Kong으로 Out 하는 Open ticket을 이미 끊어 놓았기에 Laos 入國은 곧 Vietnam에서의
모든 일정과 이미 끊어 놓은 Ticket의 변경을 의미한다.
하여 조금 위험하겠지만, 現地人(현지인)이 간혹 넘나드는 非公式 Route를 선택하기로 하지.
이곳까지 오던 중 배터리에 문제가 생겨 이른 아침에는 버튼으로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 쿽으로만 운동하듯이 어렵게 걸어야만 했는데....
Laos 國境으로 출발하기 전 12$에 구매한 중국산 새 배터리로 직접 교체를 하고서 버튼을 누르자 오오! 바로 걸린다.
허허허,
산뜻한 마음으로 Gasoline까지 가득 채우고서 별도 여분의 Gasoline까지도 4리터 생수통에 가득 담아 챙기고서....
내 긴 여정을 위해 일찍 잠이 들지.
그리고 난 이른 새벽에 일어나 Laos로 Let’s Go....
동틀 무렵에 이른 새벽의 공기를 마시며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벌써 국경 검문소 표지판이 보인다.
이런! 많이 지나쳤나 보다 U-turn 하고서 도로에 한편을 주시하며 한참을 되돌아가다 보니 비포장 샛길이 보인다.
풍나케방 現地人이 알려준 대로 개울 다리 밑으로 내려가다 오르니 산길이 나온다.
이 길은 Google Map에도 풍나케방에서 구매한 지도에도 나와 있지는 않은 길인데....
내 Motor bike는 비포장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크게 돌출된 굵은 돌은 피해 가려 하지만
간혹 크게 걸려 쓰러질 듯 튀어 오르기도 하고 엔진에 부딪혀 둔탁한 소리가 울려 날 긴장 시키기도 하지....
허허허,
산길을 얼마나 들어갔을까? 갈림길도 나온다. 이런! 어느 길로 가야 하지?
Google Map도 작동되지 않아 어느 길이든 혼자 결정해야 하겠지?
배낭에서 나침판을 꺼내 지도에 올려놓고서 지형지물을 참조하여 Laos 방향을 결정하며 올라가지만
내게 선택을 강요하는 갈림길은 계속 나온다.
오르고 내려가기가 반복되며 산길은 이어지고 길을 잃지 않기 위해 갈림길에서는 만약의 상황에는 되돌아갈 수 있게
나름의 표시까지 하고서 사진까지도 찍어는 두지만....
길은 끝이 없이 이어지고 산에 들어선 지도 이젠 4시간이 조금 지난 듯도 하여 포기하고서 되돌아가기에도
많이 들어온 것도 같은데....
분명한 건, 아무리 산길이라 하여도 4시간이나 들어왔다 풍나케방에서 출발할 때 가정한 산길에서의 假時(가시)는 2시간 정도인데....
그럼 2시간 이상을 방향을 잃었을 것인가?
이 물음에의 내 대답은 간단명료하다. 이도 저도 무슨 상관이지?
출발할 때의 목적지는 정했지만 내 삶의 목적지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지 않겠는가?
이리 가든 저리 가든 다만 이 비를 피할 마을만 나오면 내 오늘에 삶은 OK가 아니겠는가?
허허허,
이 모두가 내 삶 속의 좌우명대로 아니면 말고. 갰지?
아무튼, 별도로 담아온 비상 연료를 살피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진행을 계속 하든지 되돌아서 가든지는
지금쯤에는 결정해야 할 시점인 것도 같은데....
人家(인가)라고는 전혀 없을 이곳 산길에서 무작정 더 들어가기도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하고서 되돌아가는 결정에도
내 성격상에는 쉽지만은 않겠지?
하여 자신에게 최면을 걸듯 저기 보이는 언덕까지 오르면 무언가 보일 것 같은 희망에 올라가 보기로 하고서
돌과 바위가 비에 젖은 오르막 황톳길을 오르지만 이도 미끄럽기가 그지없다.
바퀴는 헛돌며 오르지는 못하고 저리도 요란을 떤다.
낭패로구나 몸을 얹히지 않고 발을 지면에 대거나 Off-road 방식으로 오르려 해도 엔진의 출력과 장착된 타이어에는 이도 벅찬 듯하여....
음! 길게 한숨을 내쉬며, 하노이에서 구매했던 Motor bike 출력이라면 이 정도의 산길은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잡다한 생각에 깊게 감아간 accelerator에는 엔진의 요란한 소리와 과도한 Gasoline 냄새가 숲을 진동하며 가득 채우고서
고개 아래까지 오기에도 30분 분량의 Gasoline을 또 소비했나?
계기판이 가리키는 거리로는 국경을 넘었어도 한참을 더 들어갔을 수치인데도 지금의 나는 이 산길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또 어디로 이어질지도 갈음하기조차 불가능하구나.
人家라도 나오든 아니면 포장된 도로라도 보이든 그것만이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는 절실한 희망일 뿐이겠지만....
비는 주적주적 황톳길과 몸 구석구석을 깊숙이 적시며 懷柔(회유)에 들어간다.
이젠 포기하고서 그만 되돌아가야 하지 않겠니?
아니면 남은 Gasoline 전부를 걸고서 계속 들어가야 할까를 분명하고 확실하게 남은 日程(일정)에 도박을 하여야겠지만....
허허허,
이곳의 2월의 雨期(우기)여서 그런지 며칠째 비가 주적주적 내린다.
이른 새벽에 출발한 풍나케방을 끝으로 더 이상의 마을이나 人家(인가)는 없을듯한 疊疊山中(첩첩산중)에 들어와 있고
지형상으로도 열대우림지역에 속한 이 일대가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다른 지역보다는 비가 더 내리 수밖에 없을 것도 같은데....
이 잡스러운 생각에 Motor bike는 개울을 건너다 넘어져 신발 속까지 물이 들어와 양발을 갈아 신었음에도 축축함을 느끼지만
난 계속 달리지.
방풍 방수의 옷 틈을 비집고서 비는 마음마저 젖어 들어오지만, 시간상 더는 지체할 수는 없어
난 계속 달리지.
어둡기 전에 산길을 벗어나야 하고 벗어나지 못하더라도 비를 피할 작은 오두막이라도 꼭 찾아야 한다.
아무리 방수 침낭이라고는 하지만 텐트 없이 비 내리는 산속에서 잠들기에는 불가능하겠지.
하여 난 계속 달릴 수밖에....
물안개가 계곡을 가득 채우고서 이리로 몰려올 즈음 무리한 공회전으로 엔진이 많이 가열되어 시동을 끄고서
젖은 Motor bike에 잠시 여유롭게 걸터앉아 담배를 꺼내 이 처량함에 불을 붙이고서 안개비 사이로 한숨 쉬듯이
내 한 것을 길게도 내 뿜는다.
출발할 때의 확신 속에 자신감에는 배신하듯 지금이라는 현실 속에는 도무지 자신할 수 없을 무기력함을 드러내고서는
이 산길 속을 더는 헤집듯 들어갈 수는 없지 않을까?
연료의 한계와 이제는 나오는 거리까지도 參酌(참작)해야만 하는데.... 말이지.
황토 진창의 오르막길에서 생각보다 시간과 Gasoline을 과소비한 것 같다
Gasoline Gage가 바닥을 통보하는구나. 이제 믿을 것은 통에 담아온 비상 연료 4리터가 전부인가?
그렇다고 돌아가기에는 너무 들어온 듯도 하는데....
애끓은 담배 연기가 비 사이로 퍼져 흩어질 즈음. 도박적인 결정을 내리며 담뱃불을 황톳길에 눌러 끄고서 시동키를 돌리자
침묵 속을 빗소리와 간혹 울어대는 새 소리뿐인 이곳에 Motor bike의 경쾌한 엔진 소리가 계곡에 울려 퍼진다.
Laos 國境으로 출발하기 전날 12$를 투자하여 교체한 배터리의 효과음이 내게 질문한다.
야! 넌 바람과 라이언이잖아!
그 물음에는 손에 쥔 담배를 젖은 황톳길에 힘껏 눌러 끄고서 Motor bike에 올라타 이 질퍽대는 땅에서 벋어나려
한 걸음씩 위로 난 올라간다.
요란한 굉음 소리가 조용한 숲을 진동하며 퍼져갈 즈음. 한 걸음씩 정상을 향해 올라가겠지....
이제 정상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그때 언덕 위 길에서 사람의 모습이 하나둘 보인다.
한편은 반갑지만, 이 깊은 산악지역에서 어떻게 사람이라니? 그것도 두 사람씩이나?
야릇한 긴장감 속에 그들과 나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자 난 허리춤에 찬 정글 칼에 安全裝置(안전장치)까지 슬쩍 풀고서
아래 방향을 짐작하려 슬쩍 훔칠 즈음.
안개비 틈으로는 서로의 모습이 자세하게 드러난다.
날 위협한 총이나 정글 칼은 보이지 않아 安堵(안도)의 미소를 짓지....
그들도 내가 외국인인 것을 느끼자 安堵(안도)한 듯(?) 내 Motor bike 옆에 서지만
그들에게 목적지는 숨긴 채 웃음으로 Motor bike가 수렁에 빠져 산길을 오르기가 힘들다는 것과
이 길의 끝에는 어디가 나오는지 만을 한사코 묻지만....
서로의 언어로는 쉽지 않아 손짓과 행동을 통해 나름의 疏通(소통)을 시도한다.
그들도 외국인 내가 이곳에까지 왜 들어 왔는지를 묻는 듯하지만
Laos 國境을 넘는다는 사실만은 감추고서 풍나케방 Off-road Riding 중 비와 안개에 길을 잃었다고 열심히 설명하지.
설명이 통했는지 내게 온 방향을 가리키며 되돌아가라고 손짓을 하지만 무시하고서 길을 잃어 방향을 잡을 수 없다고 반복하지....
그리고 풍나케방에서 구매한 지도를 펼치고서 이곳이 어디쯤인지를 묻지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그들은 알 것도 같은데...
어딘지는 가르쳐주지를 않고서 그들만의 언어로 깊게 상의하는가 싶더니 내 Motor bike를 가리키더니 한 명은 내 Motor bike를 타고
다른 한 명은 뒤에서 밀며 진창 된 황톳길을 그들만의 요령으로 고갯마루에 올라서기까지 산길에는 머플러에서 나온
불 연소한 하얀 Gasoline으로 가득 차오른다.
오르막길을 오르자 작은 空地(공지)가 보이고 空地(공지) 옆 숲 속에는 어리어리한 모습으로
그들의 Off-road Motor bike가 설핏하게 보인다.
이 깊은 산 속에 Motor bike까지 숨기고서(?) 이들은 무엇을 하려 하였을까?
이 깊은 산중에서 산나물채취?
내 궁금증이 풀리기도 전에 그들 중 한 명이 숲에서 자신의 Off-road Motor bike를 끌어내 내게 따라오라 손짓을 하네.
얼 듯 보니 야마하 WR 250F Off-road인 것도 같지만, 이 역시도 아니면 말고. 갰지.
그들의 손짓이 확실하게 내게 전달은 되지만 이런 젠장! 비가 계속 내리는 이 질퍽대는 황톳길에서
Off-road Motor bike를 탄 널 내가 따라갈 수는 있겠니?
하지만 내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 널 따라갈 수밖에....
내리막에서 오르막길로 넓은 길에서 좁은 길로 정신없이 20분쯤 달렸나?
다시 산길에서는 벋어나 우거진 숲으로 들어간다. 따라가니 또 다른 길이 나오기를 반복하더니 저 아래로 좀 넓은
비포장길이 드러나 보인다.
그쯤에서 멈추더니 이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라 손짓으로 가리킨다.
고맙다는 표시와 함께 배낭에서 꺼낸 비상용 고급 초콜릿 한 봉지를 건네고서 그와는 헤어져 길을 따라 30분쯤 내려가니
드디어 포장도로가 나온다.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를 이 포장된 도로도 지금의 내게는 이리 반가울 수도 있구나?
알려준 대로 방향을 잡고 길을 따라 20분쯤 더 달리니 작은 산간마을이 나온다.
마을에 들려 Gasoline 구할 수 있느냐 묻는데 그들의 언어에서 난 이미 Laos에 들어왔구나!
Motor bike에 Gasoline을 가득 채우고서 現地人이 가르쳐준 길을 지도에 對比(대비)하여 보니 Laos 國境을 지나쳐
한참을 깊숙하게 들어온 것도 같다.
허기를 채우니 사방은 이미 어두워져있고 밖은 비까지 오지만 現地人이 가르쳐준 방향으로 길을 잡고 Pa ac를 향해
저 어둠속을 라이트에 의지하고서 힘껏 accelerator을 감는다.
밤 10시를 조금 지나서 Pa ac에 도착하였지만 내게 이 길은 낯설지가 않아 전에 묵었던 여행자 숙소를 찾아 지친 하루를
핫 샤워로 풀고서 길고도 험난했던 시간을 마감하는 깊은 잠이 든다.
다음날 정오 무렵 다소 무거운 몸에는 핫 샤워로 데우며 욕실 문까지 꼭 닫아걸고서 그 안을 가득하게 채운 더운 수증기에
알로마 향까지 피워 피로를 풀고서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하얀 cotton의 촉감을 느끼며 데굴거리다가
Laos 지도를 펼치고서 메콩 강의 支流(지류)를 찾아 다시 긴 旅程(여정)을 시작하겠지....
늦은 저녁 무렵 메콩 강의 支流인 태트 하이에 도착하여 現地人의 집에서 밤을 보낸 뒤 예정한 지역으로
이동하기에는 큰 산맥을 두 번씩이나 넘어야 하는데 계속 내린 비로 도로여건이 불량하다고 現地人이 내게 알려준다.
이곳의 雨期(우기)에는 일부 비포장길이 산사태로 막혀있을 가능성이 경험으로 보면 다분할 것이고 빗길을 계속 달려
엉덩이도 몸도 피곤하지만, 혼자 이동하는 대부분을 여행자 숙소에서 묵은 까닭에 달러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겠지.
하여 점심 무렵에 現地人의 배를 賃貸(임대)하여 Motor bike를 싣고서 메콩 강을 향하는 긴 旅程에의 奢侈(사치)에 들어간다.
선장 부부와 이틀 밤을 배에서 보낸 뒤 늦은 오후 빡세에서 잠시 멈춰 생활용품을 싣고서 하루 뒤 키낙에 도착한다.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가며 Cambodia의 國境이다.
선장은 Cambodia의 國境은 좀 까다롭다며 새벽에 넘어야 한다고 내게 제안을 하고 나야 거부할 이유가 없겠지
배 안에서는 부인이 조리한 튀긴 생선에 旅程의 휴식을 취하고서 동트기 전에 Cambodia의 國境을 향해 출발하지만
국경 근처에는 Laos 경비정은 없고 Cambodia 경비정이 멀리는 보이지만 이도 멈춰있는 듯하다.
선장은 배를 Laos 쪽에서 Cambodia 섬으로 붙여 내려가도록 까지 아무런 통제는 없다.
정오 무렵에 支流 세콩 강과 메콩 강이 만나는 스퉁트렝 작은 마을에 도착하여 Cambodia 씨엠립으로 가기위해 Motor bike를 내리고서
선장 부부는 이곳에서 고기 잡으며 며칠을 기다리기로 하고서 난 지도와 구글 맵에 의지하며 앙코르와트 씨엠립을 향해 달린다.
달리던 중 쿨리엔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시엡립에는 다음 날 저녁 무렵 도착하여 앙코르 와트를 둘러보고
톤레쌉 호수를 빙 돌아 一周(일주)하기로 하고서 조금 험한 호수길 가까이에 접근하여 2박을 하는데....
침낭 속에서 본 그 톤레쌉 호수의 지는 日沒(일몰)이 나를 힘껏 끌어당기며 유혹하는구나.
호수 옆 침낭 속에서 머리만 내놓고 올려본 밤하늘의 별들과 무수한 별똥별은 무수히 왜! 그렇게나 떨어지는지?
톤레쌉에서 선장과 통화하여 약속된 스퉁트렝으로 가지 않고 프놈펜 외곽 작은 어촌마을 바삭 강의 롤럼으로 약속을 변경하지.
바삭 강은 메콩 강의 하류에서 갈라진 支流로 프놈펜에서 조금 내려가면 롤럼의 어촌 마을이 나오고 조금 더 내려가면
Vietnam 國境이 나오며 메콩 강과 마찬가지로 바다로 이어진다.
난 롤럼에서 선장 부부를 만나 Motor bike를 배에 싣고서 바삭 강을 따라 내려가다가 Vietnam 國境을 넘고
Vietnam의 남부 수중도시 쩌우독에는 늦은 오후 무렵 도착하여 배와 함께했던 긴 여정을 마감하고 아쉬운 이별에는
종일 술로 풀고서 다음 날 동트기 전의 이른 새벽에는 서로의 목적지로 헤어지고서
쩌우독에서 Motor bike로 달리면 호치민까지는 하루 거리다.
하지만 Vietnam으로 들어온 이상 급하여질 게 없겠지....
계획을 변경하여 Vietnam 최남단 까마우 곶까지 내려갔다가 해안도로를 타고 올라오며 껀터에서 1박에 수상 마을까지 구경하고서
빈농을 거쳐 미토로 그리고 미토에서 호치민으로 입성을 하지.
나에 Indochina. Good Morning. Vietnam 이여.... [Design Fiction]
첫댓글 반박자님~ 산길에서의 사투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바람처럼 흩날리는 여정이 많이 부럽습니다~ *^^*
글 잘 읽어 습니다
저도 도전 하고 싶은 코스 입니다
모쪼록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대단하십니다.용기와 열정 그리고 자세한 설명 잘 읽었습니다
여행기 감사합니다.
멋진 여행 되세요.
정말 혼자서 대단하십니다.건강하게 여행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해보고싶은 게 바이크타고 해외여행가는건데~~
언제쯤 가능할지~~~
글을 읽으면서 부럽다는생각보단 대단하단 생각이먼저드네요~~~
화이팅입니다
반박자님의 자유로운 삶에 찬사를 보냅니다~~~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는 진짜 자유여행이네요.....멋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대단하세요 멋져요~~
바이크 라이딩 11단이십니다,,,11단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지요,,,혹시 들개들의 위협은 없었는지요???,,,베트남 가이드가 들개를 조심해야한다고 하더군요,,열받았습니다,,,인생,,뭐 있습니까???,,,올해 캐나다 벤쿠버에서,,빨강머리앤섬까지,,바이크여행간다에 9999999표 던집니다,,그런데,,이여행은 반박자님 바이크여행에 비하면,,쨉도 안되는군요,,
대단하십니다.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 최고입니다. 형님
와~~우 뭐라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군요 정말 존경서럽습니다 부럽기도하구요!!
저런 오지에서 할리는 불가능할 테고...
125cc라서 넘어져도 후딱 세울 수 있으니 걱정은 덜하시겠지만
주유소 문제가 만만찮군요. 사진을 보니 모험심이 불끈 솟아납니다.
모험을
부럽습니다. 진정한 자유인입니다. 그헌 열정이 저에게도 있는지 스스로 묻고 싶습니다. 여하튼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세요...
글속에서라도 잠시나마 그곳을 달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글이 리얼하여 꼭 꼭... 가보고는 싶은데요 나도 그렇 수 있을까요?
골치아프고 어지롭게 얽힌 현실을 다 덮고 마음만이라도 챙겨 홀가분하게 이곳에서의 내 모두 것에는 훌훌 털고서 나도 저곳으로는 꼭 달려가고는 싶은데요.^^
부럽습니다!!
(^_^)
마지막사진은 미얀마 양곤의 한국인이 경영하는 레인보우호텔 정원이네요
그호텔 주차관리하는 친구가 물건인데
건강하게 잘 다니기 바랍니다.
브라보.. 박수를 보냅니다 !
혼자 비박 할떄 필연적으러 무엇을 가지고 가시나요 ,멋지십니다.함께 한번 라이딩 하면 여행 이야기 풀어서 이곳 에 빛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