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들 군쾅거리는 반응이야 하루이틀이 아닌데 양예원씨 카톡 공개되고 여자들마저 돌변해서 2차가해 하는것 보면 제가 다 고통스러워요
원래 보력가면 한남들 개소리 짓껄이는거 읽고 비웃을정도의 여유는있었는데 양예원씨 기사 댓글은 읽지도 못하겠어요 너무 끔찍해요 심지어 남경찰마저 이런 반응은 명백한 2차가해라고 경고했는데도 말입니다.
전 대학생인데 주변인들이 다 가해자입장의 생각을 하고있을거라생각하니 참담하네요
양예.원씨가 가해당한 시점의 나이가 지금 제나이랑 비슷하고 또 그 상황에 느꼈을 자포자기감, 자괴감, 후회, 불안 이런 감정들이 뭔지 알거같아서 더 그래요. 용기낸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사람이다 당신은..이한마디만 해주고싶네요
*인터뷰 보고왔는데, 난 그 사람들에게 몸을 만지라 한 적이 없으며 그런 옷을 입겠다고 하지도 않았다/가해자들이 문을 잠그고 촬영했다/ 네 사진을 갖고 있으니 잘 생각하라고 협박했다/ 고 말씀하셨네요. 부디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공감해요.. 그심정 알죠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런 말이 있었어요
우리는 완전무결한 피해자만 피해자로 인정해준다는 얘기였는데 지금 양상이 한샘성폭행이랑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껴져요
왜 모텔 따라갔어? 너도 원한거아냐? 이런 양상과 너가 찍어달래먀? 원한거 아냐? 의 모습과 비슷하고 나이어린 연예인 지망생인 피해자는 이 좁은 바닥에서 최대한 심기를 건들이지 않도록, 이정도는 다들 거쳐가는 관문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워낙 연예계 스폰 이야기는 많으니)
맞습니다....그당시에 전남충 좆팔새끼가 한샘 그거 꽃뱀 아니야? 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한샘 피해자가 성폭력 후 가해자한테 카톡으로 ㅎㅎ 하나 보냈다고 꽃뱀으로 몰렸던 게 불과 6개월 전입니다. 한샘 사건 때도 그렇고 미투 운동이 한창일 때도 그렇고 많은 전문가들이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상태에 대한 이해없이 단정하는 건 위험하다고 줄기차게 지적해왔지만 달라진 게 전혀 없네요.
한남이야 원래 그랬다지만 자칭 페미라는 사람들까지 가해자가 증거랍시고 내보인 카톡 하나 덜렁 보고 양예원씨 공격하는 게 너무 착잡합니다.
@마카롱kkkkkkkk 맞아요ㅛ 오늘도 두번이나 논쟁하느라 힘들었지만 다 설득완료!
저는 이제 그냥 피해자가 꽃뱀이라도 편들어줄래요
남자 피해자와 남자 가해자는 살인을 해도 앞날이 전도유망한~~ 하면서 얼마나 많이 편들어주는지 이제 지겨울정도에요
어린나이에 잘못생각하고 단순하게 생각한 일이 사회분위기의 변화나 주위의 위로로 충분이 깨닫고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댓가로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범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현재 언론과 여러 여론몰이에서는 피해자를 전면에 내세워 책임을 묻고 있죠
가장 가까운 홍대남사건 아무리 원인제공했다고 우리가 알리려하지만 누가 듣나요? 언론 보도가 이렇게 대서특필되나요?
본인 이름 얼굴 다까고 얻은거라고는 유출이 더 빠르게 진행될뿐인데 이 프레임이제 지긋지긋합니다
거기 참여했던 변태 작가라는 새끼가 분위기 좋았다고 거짓으로 여론 호도한다고 하는데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행 다 마찬가지아닌가요?
너도 즐겼잖아 왜 이제와서 이래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지겹네요
긴글이지만 혹시 가족이나 아는 사람들과 얘기할 때 피해자편에서 같이 얘기해주시면 좋을 듯해서 댓글 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개소리 짓껄이는 기미 조금이라도 보일라치면 피해자 열심히 변호하려고요
나도 미투고발자다 나도 페미니스트다 나도 성폭력피해경험있다면서 한남들보다 더 빠르게 더 나서서 더 열심히 악플다는 걸 보면 진짜 미치겠습니다.. 차라리 한남들이 성범죄 고발만 터지면 가마니,좀더 지켜보겠다 하는 거처럼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네 저도 봤어요 심지어 페미 스탠스의 카페에서도 심심찮게 그러더군요. 맥이 탁 풀리네요
왜 가해자가 남자면 모든 남자 통틀어서 가해자 취급하지 마라, 가해자 개인의 문제지 남자라는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여성 피해자한테 조금이라도 흠결이 있으면 너때문에 여성 피해자 전체가 꽃뱀이라고 욕먹는거다, 너때문에 미투가 변질됐다 이러는겁니까? 저의 영특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이기야재기야민기야 이게 호모소셜이고 권력차이겠죠 이중좆대 개 오집니다
여기서 멈추면 안되고 기사댓글로 뚜따 패고다녀야되요 !
ㅋㅋ방금도 유튭에 응원댓 달고왔습니다 멈추면 안되죠
저도 응원 댓글 쓰고 왔습니다. 한남새끼들 다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요즘 돌아가는 상황 보니 너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입니다. 중요한 건 피해자님의 사진이 동의없이 유출됐다는 겁니다. 한남들 물타기하는 꼬라지 보니 그냥 싹 쓸어서 한강에 재기시키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저도 처음엔 저거 다 고소했으면 좋겠어서 일일이 다 pdf 따놓다가 이젠 너무 많아서 못 딸 지경입니다... 다 고소 먹였으면 좋겠는데 진짜 저도 더 이상 못 읽겠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못하겠더라고요.. 양예원씨 너무 걱정되고 안타깝고 너무 화나요 제3자인 저도 댓글 보기 고통스러울 정돈데 당사자는 얼마나 괴로울까요
저도 응원댓 달고 오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