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 뿐인 부산- 베이징 중국항공 6시 5분표
이미 짐은 다 싸놓고, 쉬고 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햇볕이 쨍쨍한 날이다.
다녀오면, 풀이 많이 자라 있을 것 같아서 어제 오전에 우산을 쓰고
쭈그리고 앉아 일일이 호미로 쪼아 잡풀을 뽑아 놓고 간다.
뜯어 온 상추는 깨끗히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녀오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해 놨다. 나라가 어제 위쳇이 적상작동하는지 물었다.
다 싸놓은 짐을 이미지로 보여주면서 떠나기만 하면 되니 저녁에 보자고
문자도 보내놓고, 나의 조용한 아지트인 일기방에 슬그머니 들어왔다.
밥은 먹고 나가야하는데, 왠지 떠날 시간이 다가오니, 밥 생각이 없네 그려~
어디 한번 또 가보자~!!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그 곳으로~!!
첫댓글 잘 다녀오시고, 가족도 따뜻한 포옹과 추억도 만들어
행복한 나들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좋은 기억과 경험을 한보따리 가져오시길 ~~
이제 다행히 날씨도 좋아질 듯 하네요. -_-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래요, 박곰님!
저도 중국은 꼭 한번 다녀 오고 싶은 나라이네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많이많이 만들어 오세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