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시대·남경지역 모자이크화상벽돌묘 铁器时代 · 南京地区模印拼嵌画像砖墓
출처: 중국 고고학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 난징 서선교 남조 무덤에서 죽림칠현과 영계기 전각 묘의 내벽면에 모조 초상화 벽돌을 모아 큰 벽돌을 만든 동진 남조 무덤이 출토되었습니다.
난징시 및 인근 단양현에 분포합니다.1960년 난징박물관(南京博物院)은 난징 서선교(西善橋)에서 '죽림칠현(竹林七賢)과 영계기(榮启期)'라는 모조 벽돌 그림이 있는 남조 초기 묘를 발견했습니다.
1965년과 1967년에는 장쑤성 단양현 후차오와 젠산 두 곳에서 남조 황족의 벽돌실 무덤 3기가 발굴되었는데, 모두 큰 모티브로 벽돌을 모사하고 끼워넣은 그림이 있습니다.
▲ 주린칠현화상전 남조남경서선교의 방법은 분첩에 따라 여러 개의 벽돌에 그림을 모사 인쇄하고 가마에 넣어 벽돌을 만든 후 묘벽에 접합하는 것입니다.이 벽돌그림들은 동진남조 회화예술, 복식제도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실물자료입니다.
모식 블록 그림은 단일 벽돌로 구성된 이미지 벽돌을 기반으로 개발됩니다.동진시대부터 여러 개의 벽돌로 이루어진 용과 호랑이 그림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난징(南京) 만수촌(萬壽村)의 동진(東晋) 융허(永和) 4년(348) 묘에 있는 용과 호랑이 그림은 2~3개의 벽돌로 만들어졌으며, '용' '호소구산' 등의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이후 벽돌의 수가 나날이 증가하여 동진말 남조초에 이르러서는 수십개에서 수백개의 벽돌로 이루어진 커다란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 난징 서선교에서 출토된 남조 무사의 모조 벽돌상은 서선교 무덤의 '죽림칠현과 영계기' 벽돌그림과 같이 길이 240cm, 높이 80cm의 두 부분으로 나뉘며 묘실의 좌우 벽에 맞닿아 있습니다.
한쪽 벽에는 혜강·완적·산타오·왕융 4상, 다른 벽에는 샹슈·류링(링)·완함·룽치기 4상이 있는데, 캐릭터가 생동감 있고 개성이 뚜렷하며 기법과 양식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진나라 회화 모사본과 매우 흡사합니다
.혹자는 구카이치(顾恺之)나 대규(戴逵) 같은 대가들의 그림본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난징 지역의 남조 대형 황실 무덤에서 벽돌을 끼워넣은 그림은 종종 무덤의 모든 벽을 차지합니다. 내용은 "죽림칠현과 영계기" 외에도 수문 사자, 갑옷 무사, 갑옷 기수복, 하인희룡, 범놀이, 행차 의장, 기마악대 등이 있습니다.
기법과 화풍은 서선교 묘의 "죽림칠현" 벽돌 그림과 같습니다.용과 호랑이의 화면에 하늘을 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은 불교예술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분류:고고 표제어
본문 라벨:벽돌묘 모조인 모자이크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