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머님 환갑으로 여행을 보내드렸는데, 광주 내려갈때 누나랑 조카가 같이 가게 되어서 차를 가지고 오셨네요.
누나집이 다세대 주택이라 주차난이 심각해서 저의 아파트에 주차를 시켜놨는데 주말되니까 슬슬 어디를 가고 싶네요.
연애할때 차 렌트해서 놀러다녔던 생각도 나고 해서 광릉수목원이나, 아침고요 수목원 같은 곳을 생각해 보고 있는데 어디 좋은곳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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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서울 근교 드라이브, 1박 여행코스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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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화석모도여....새우깡을 받아먹던 갈매기때를 생각하니...쩝...지금도 가고싶네여...그때 먹었던 간장게장도 먹고싶구...좋은구경하세요....
당일코스추천이여...1박은 아닙니다..석모도내에 아직 그럴싸한 펜션이 없는것같더군여..앗글을 잘못읽었어요...
저 어제 갔다 왔어요. 갈매기 울음소리 아직도 귓전을 울립니다....
...부럽습니다...담에갈땐 꼭 목장갑을 가져갈려구요...새우깡을 손으로 들고있고싶었는데...갈매기가 손까지 먹어버릴까봐 못해봤거든여...담엔 목장갑끼고 꼭 해볼랍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좋다던데..^^ 광릉 수목원은 평일에만, 그것도 예약해야만 갈수있지 않나요??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저 연애할때 갔다가 입구만 보고왔다는...-_-;; 아침고요수목원 갔다온사람들이 정말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근처 남이섬 들리면 더 좋구요..^^
강화 석모도 작년 휴가때 당겨왔는데요. 정말 볼고 없든데요. 바다도 뻘받이라서 바다같은 느낌도 별로 없었구요. 배타고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어요. 아침고요 수목원도 작년에 다녀 왔는데 좋았어요. 아침고요 수목원 다녀오세요. 전 이번주 토욜에 포천계곡으로 놀러가요.^^
전 낼 대관령 양떼목장 갔다가(애기 보여줄려구여) 바다보고 올겁니다....1박 하신다면....강원도가 어떠실런지...저녁에 바닥사에서 회 한접시.....예전에 동명항에서 조개랑, 새우, 도루묵 구워먹던 생각이나서 거기 다시 갈겁니다...기대 만땅됨...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그냥 구경하기괘안아요,허브제품도 많이팔고 저흰 거서 구경하고 포천이동갈비먹고 왔거든요,이동갈비 쪽가면 백운계곡있는데 거기도 좋아요,근데 물이 아직 흐르나?
둔내 자연휴양림 강추....허브나라도 좋고, 메밀꽃필무렵(?)인가 하는 곳에서 메밀국수도 맞있고, 휴양림 꼭대기의 경치도 엄청 좋고, 속사에서 송어회 먹어도 좋고, 자연경관이 좋아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기분 짱^^
허브나라 앞에흐르는 흥정계곡이 생각나네여..한여름에도 발이시린곳...콩가루에 비벼먹던 송어회도 먹구싶고...아..언제나 가보려나...
둔내 휴양림에서 바베큐 해먹을 수 있습니다. 울 마누라는 제가 한 바베큐가 세상에서 제일 맞있다고 합니다. 으쓱^^
백운계곡으로 간다는뎅... 지금은 물이 없나요?... 작년에 남편친구가 당겨왔다고 넘 좋다고 해서요.지금은 좀 이른감?이 있긴한데요..이론 갔다가 허탕치면 어쩌나..^^ 먹을것도 다 싸들고 가는뎅..ㅎ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2주전 제주도를 다녀와서 섬은 좀 그렇고 아침고요수목원/허브아일랜드 중에서 와이프랑 상의해서 결정해야겠군요. 광릉은 저도 알아봤더니 주말에는 안 되네요 . 아침고요 수목원은 군대있을때 소대원들 끌고 행군갔던 기억이 있긴하지만... ㅠㅠ 아내랑 놀러가면 또 기분이 다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