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 부동산 1억6천, 현금 4천(CMA통장, 적금), 기타등등(연금, 교육보험=600만원, 학자금 펀드=700만원, 아들적금=200만원, 부부용돈적금=400만원, 생활비하고 남는돈 모으는통장엔 얼마있는지 모르겠네요. 보장성보험은 나중에 적립된거 다 돌려준다는데 그것도 얼만지 모르겠어요.)
파악되는 자산만 2억정도네요.(부동산+현금) 보험이랑 펀드 등은 쓸돈이라서 다 빼고 계산했어요.
남편월급 세후 282만원, 외벌이로 세식구 살고 있어요.
1. 4년동안 마이너스 통장으로 살다
내나이 32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전세보증금때문에 빚을 진 것을 계기로 마이너스 통장 4년차에 접어들던 때였지요. 심지어 일을 관두고 이직을 준비하던 백조였습니다. 하루하루 마이너스만 쌓여가고 보증금말고는 가진돈도 없던 시절이었어요. 신랑과 연애하기 시작하면서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될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결혼비용..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곤 도저히 결혼하기 힘들것 같았어요. 우선 하던 공부를 접고 취직을 했습니다. 신용카드는 몽땅 자르고 통장을 나눠서 지출관리를 하고 집도 회사 근처의 원룸으로 옮기고 보증금 차액으로 빚을 갚았습니다. 회사에 걸어서 출퇴근하니 교통비 안들고 점심은 도시락 싸서 해결하고 저녁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통기한이 지난 도시락으로 저녁끼니를 떼웠죠. 회사에 입고 다니는 옷도 마치 교복처럼 깔끔한 스타일의 옷 2~3벌을 돌아가며 입었습니다. 거의 돈을 안쓰고 모아 연애 1년만에 결혼할 수 있었어요.
2. 남들하는건 다해서 총 1650만원의 결혼비용
부산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패키지로 해서 뷔페식대, 홀, 스드메, 폐백, 웨딩촬영까지해서 총 300만원이었어요. 남편과 반반씩 내니 제가 부담한 비용은 150만원이네요. 결혼식장만 13군데를 봤어요. 견적서 받아서 비교하고 당당하게 깎아달라고 했어요. 서비스도 넣어달라고 하구요. 그래서 180만원정도 깎고. 30만원어치 서비스 받았어요.
예물은 진주셋트, 다이야셋트, 쌍가락지, 신랑 순금목걸이, 신랑 다이야반지해서 총 750만원 줬어요. 순금만 13돈이었구요, 3부,5부 다이야에 금값이 젤 비쌀때인 2012년때, 발품팔아 마련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더 저렴하게 할수 있었는데 후회되네요. 예물 싸게 하는 방법은요, 종로 귀금속 가게에 신부 혼자 가셔서 "진주귀걸이랑 목걸이 살까하는데...얼마에요? "하고 가격조사를 하셔야 해요. 절대 예물한다는 티 내지말고 격식있는 자리에 하고 갈 얌전한 느낌의 귀금속을 원한다,란 느낌으로..비싸면 안할꺼다~란 느낌으로요.ㅎㅎ그럼 정말 싸고 이쁜거 마구마구 보여주셔요. 순금제품은 그자리에서 순금시세 검색해서 가격 맞추구요. 세공비가 다 다르게 말하니까 꼭 물어보시고 깎으세요. 다이야는 감정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다이야 빼서 보관할거 아니고 반지로 낄거면 아무 감정원이나 괜찮아요. 다이야 팔때 감정 다시 받으니까요. 전 그거 알고도 비싼돈주고 했네요. 다이야에 흠없이 반지끼고 있긴 힘들어요. 공신력있는 감정서나 아니나 끼고 살 반지면 그게 그거에요.
신혼여행은 어쩌면 해외여행은 마지막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유럽(프랑스, 스위스)으로 갔어요. 허니문패키지(여행가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일부러 허니문 패키지로 했네요)로 둘이 합해 600만원 줬네요. 같은 여행일정으로 제일 싼곳을 골라서 사은품 다 필요없으니 가격깎아달라고 했어요. 가격조정은 어렵다고 해서 항공편을 직항으로 바꿨네요. 허니문패키지일 경우 여행가방을 사은품으로 주는데 사실 여행가방 없는사람 없자나요? 또 있을필요도 없고 해서 그 비용 다 빼달라고 했거든요. 항공을 직항으로 해서 갔는데도 함께 여행한 커플들 중에서 제일 싼가격이었어요. 그렇게 결혼비용은 1650만원 썼어요. 많이 썼지만 여러팁이 있어 적어봐요.
3. 결혼과 동시에 주택구입 - 빚 2500만원이 생기다!
결혼식이 끝나고 서로 돈을 모아 집을 샀어요. 축의금, 절값, 서로의 자취방 보증금, 저축액 몽땅에 빚을 좀 내서 20평대 빌라를 구입했습니다. 보통예금통장 잔액이 0원이었고 카드값에, 빚에, 한도까지 돈을 끌어다 쓴거라 돈이 없어서 혼수는 아무것도 못했어요. 신랑과 저는 풀옵션원룸에 자취하던 상황이라 전자제품이라곤 신랑이 쓰던 티비와 밥솥뿐이었어요. 두달동안 냉장고가 없어서 발코니에 음식을 두고 티비는 오랫동안 정규방송만 봤었어요. 그것도 신랑이 세탁소 옷걸이로 만든 안테나로 말이에요. 그땐 맞벌이 중이어서 남편 월급으로 지출계획을 잡아 통장나눠서 쓰고 남은돈이랑 내 월급은 몽땅 빚갚는데 썼어요. 그렇게 하니 1년안에 빚도 다 청산되더라구요. 그뒤로 비로소 저축이 되었어요. 그러다 직장을 다니며 유산을 2번하는 아픔을 겪고 제가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외벌이가 되면서 더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에 낮엔 두꺼비집까지 내리고 지내고 걸어서 1시간 거리쯤은 살뺀다 생각하고 걸어다녔죠. 시장가서 장봐도 2000원짜리는 안살려고 했어요. 마트와 시장을 오가며 가격비교하고 사구요, 외식은 물론 시켜먹는일도 없었어요. 그렇게 지내던 결혼 2년차에 아이가 생겼어요.
4. 아기가 생겼어요^^
임신초기에 유산기가 있어서 누워지내야만 했고 5개월차에 안정기로 들어서자 겁이 나더라구요. 애가 태어나면 돈이 많이 들텐데 출산비로 모아둔 돈을 유산을 겪으며 우울하던 결혼 1주년 때, 터키여행 가자며 즉흥적으로 여행가는데 몽땅 써버렸거든요. 출산비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는 상황이었어요. 마침 4개월을 집안에 갇혀있다시피해서 임산부도 가능한 아르바이트를 찾았어요. 포토샾도 할줄알고 캐드는 10년동안 했었기에 임산부 임에도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었어요. 3개월 아르바이트하고 450만원을 모았어요. 원래 목표가 500만원이라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던 차에 산모교실을 알게 되었구요. 그뒤로 산모교실 리스트를 만들어 일주일에 4번정도는 산모교실에 참석한것 같아요. 뷔페 식사는 물론이고 배냇저고리, 속싸개, 담요, 양말, 젖병, 손수건, 기저귀, 바디로션 및 바디용품, 물티슈 등등 기본적으로 주는 경품에다가 추첨되어서 당첨된 경품까지...정말 방 한쪽 벽면을 가득채울 정도로 모을 수 있었어요. 기저귀는 신생아때 한달정도를 쓸수 있었구요, 물티슈는 아들이 7개월 될때까지 썼어요. 배냇저고리와 속싸개, 손싸개, 양말은 많아서 주변에 나눠줄 정도였구요, 젖병은 경품으로 받은거랑 젖병셋트 당첨된거랑 조리원에서 받은거랑 해서 총 5병정도 있어서 구입 안했어요. 무엇보다 아들이 분유 알러지가 있어서 6개월까지 완모해야 했거든요.ㅠㅠ 손수건도 20장 가까이 되어서 구입 안했구요, 아기목욕 수건도 경품으로 받은걸로 아직 쓰고 있어요. 속싸개도 4장이나 있어서 신생아때 이불로 썼구요, 아기장난감이며 모빌이며 경품으로 받은걸로 놀아주고 손싸개DIY 경품 받은걸로 인형딸랑이 만들어줬네요. 임부복, 커피대용차도 당첨되어서 쓰구요. 바디용품은 아직까지 경품받은걸로 쓰고 있어요.(좀 멀긴한데 어떤 산모교실에서 참석만 하면 바디로션 정품용량으로 하나 주거든요.) 대중교통으로 가까운 거리의 산모교실만 가서 차비생각해도 좋은 강의 듣고 아가용품도 모으고 맛난 간식이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많이 남긴거 같아요. 전치태반이라서 안정을 취해야 해서 더 못다닌게 아쉬워요.
출산은 부분 전치태반이라 제왕절개해야해서 조리원2주계약했는데 (그것도 75만원이나 깎았는데..ㅠㅠ) 1주일만 하기로 하고 정부지원금받아서 산모도우미썼어요. 지원금받으니 자기부담금은 15만원이더라구요. 그래도 수술비며 조리원에서 1주일있는 비용까지해서 200만원 좀 안되게 쓴것같아요. 전치태반으로 수술받을 경우 고위험산모로 구분되어서 수술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몰라서 못받았어요. 그게 아직도 아쉽네요.ㅠㅠ
5. 저축액 4천만원 돌파!
제 아들은 아직도 선물받은 옷과 내복 등으로 지내구요, 문화센터 대신 구청에서 하는 영유아강좌 들으러 가요. 장난감은 영유아센터 장난감나라에서 꽁짜로 빌리구요. 올해 설날엔 내손으로 손수지은 한복을 입고 고향에 갔었어요. 재료비 8000원짜리 한복이지만 내손으로 디자인하고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한복이었어요. 우리 부부는 결혼3년차에 빚도 없지만 차도 없어요. 중고 유모차 밀고서 구청에 수업들으러 가고 시장도 가고 공원도 가고 도서관에 책 빌리러도 가고..왠만한 덴 다 도보로 갈 수 있거든요. 거기다 서울은 출퇴근시간 러시아워 장난 아니잖아요. 차가 있어도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고 남편은 본사출근할때 자전거로 가면 더 빨라서 자전거 출퇴근하네요. 제 주변엔 저보다 더한 짠순이들이 많은데, 저따위가 이렇게 글을 적으니 좀 우습네요. 산모교실 다닐땐 경품의 신인 분도 계셨고, 옷3벌로 돌까지 키운 엄마도 있고 애기용품은 무조건 다 얻어서 쓰는 친구도 있는데 말이에요. 그들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지만 결혼3년차인 지금, 마이너스통장 생활하던 내가 집도 있고 아이도 키우고 남편이 벌어다준 돈을 쪼개서 빚 갚고 저축해서 통장에 4천만원이 있네요. 넘 뿌듯해서요.ㅎㅎ애 재우고 이러고 있네요.
6. 정리
글이 길어서..정리 들어갑니다ㅎㅎ
- 보험 : 미래를 대비하는 보험이지만 사실 많이 들면 감당 안되죠. 설계사 여러명한테 견적을 받는게 좋아요. 예로들에 가족력이 있어 암이 걱정되는경우, 여러 설계사한테 견적서를 받고 궁금한건 전화로 물어본 다음 여긴 이렇더라, 저긴 말이 다르더라,하면서, 견적서를 교차시켜 보내줍니다. 그럼 서로 헐뜯으면서 영업비밀이 터져나와요. 그럼 잘 메모해 두셨다가 제일 정직한 분께 조목조목 따져서 보험을 들면 됩니다. 물론 그돈으로 건강용 적금을 드는게 나은지 어쩐지 먼저 따져보셔야 하겠죠. 저희집은 3식구 보험 다 합해서 25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남편 종신보험-1억+종신 수술.입원보장/ 부부암보험/ 부부실비보험/ 남편과 아들 건강보험) 아들보험은 우체국보험으로 1만원짜리인데 벌써 50만원 보험금 받았어요. 우체국보험이 젤 좋아요.
-생활비 : 기본적으로 식자재는 제철식자재 구입해서 천원~삼천원 사이를 구입합니다. 고기도 마트 마감시간때 이용해서 최대 50
% 저렴하게 구입하구요. 김장을 1년에 2번해요. 6포기에서 9포기정도 하는데 보통 3만원에서 6만원정도 들어요. 김장하는거 힘들어도 김치사면 비싸잖아요. 친정에서 고춧가루랑 마늘, 액젓보내줘서 좋은재료써서 김치 담궈먹어요. 맛있기도 하고 내식구 건강한거 먹여서 좋구요. 어른들께도 2~3포기 보내드리면 너무 좋아하셔요. 시아버지 혼자 계시는데 점수 따는건 덤이구요^^
전기세는 현관에 있는 두꺼비집 내려서 절약해요. 콘센트 뽑는것보다 쉽고 두꺼비집보면 방과 거실 등 실별로 나눠서 스위치 있거든요. 그래서 안쓰는 방은 스위치 내려놔요. 겨울에 난방 안돌린지 오래 되었구요, 가스비랑 전기세랑 한달 평균 3만원 나와요. 아기키우는데두요. 겨울에 바닥이란 바닥은 몽땅 이불이나 매트 깔아두구요, 거실에 전기장판 깔아서 먹고 자고 놀고 다 해요. 커튼치고 뽁뽁이 붙이고, 문풍지 붙이면 정말 따뜻해요. 그것도 거실만 해놔요.ㅎㅎ그린에코카드(?) 통장님이 신청하라고 해서 발급받았는데 적립금이 5만원이나 생겼더라구요. 지역평균보다 에너지를 적게 쓰면 포인트 적립시켜주는 포인트카드같은건데 지역평균이 높았는지 어쨌는지...우린 아기있어서 온수도 막쓰고 그랬는데...5만원 현금처럼 쓸 수 있대서 완전 꽁돈생겼네요.
-신용카드 안쓰기 : 딱 1개 남기고 다 없앴어요. 할인혜택보다 무서운건 카드 긁는거죠. 그 1개도 비상용이에요.
-차 없이 살기 : 주말에만 가끔 쓸거면 없는게 낫더라구요. 주말에만 쓴다고 가정했을때 주차만 해놔도 일년에 차밑으로 400만원이 들어가요. 할부금, 보험료, 기름값, 재산세, 거기에 각종 세금까지 올라가잖아요. 그럴거면 차없이 필요할때 택시타는게 더 나은것 같아서요. 아직 뚜벅이에요.ㅎㅎ
-통장쪼개기 : 생활비통장, 경조사통장, 학자금통장, 출산비통장, 용돈통장으로 나눠서 쓰구요. 적금은 목적별로 나눠서 월급 다음날 이체되요. 적금 만기되면 잘 안들어가보는 증권계좌나 은행으로 이체시켜서 기억 속에서 잊어버려요. 올해 초 공인인증서 갱신하면서 들어가보니 어느새 4천이나 모아졌더라구요. 주로쓰는 통장에 돈이 항상 없어서 돈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돈 모아지는거 계속 찾아보는것보다 주로 쓰는 통장에 잔고없이 사는게 더 잘모이는거 같아요. 주변에도 항상 돈없다고 말하고 다녀서 돈빌려달라는 사람도 없는건 덤이구요.
-필요하다면 아르바이트하고 하고싶다면 핸드메이드하자 : 회사다니면서도 알바하고 회사를 관두고도 알바했었는데요, 시간이 애매해서, 저런일은 경험이 없어서, 힘들어서 등등으로 안하는 것일 뿐이지 일은 구할 수 있어요. 건축설계를 10년 했었지만 아르바이트는 편의점, 카페, 전기회사, 지도회사 등 오라는 곳은 마다 않고 간것 같아요. 그리고 재료비 따져서 만드는게 나으면 집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었어요. 김치도 담궈먹구요. 김치 담그고 남은 생강을 꿀에 절여놨다가 생강차로 겨울내내 먹었어요. 아들 한복만 해도 1마에 4000원짜리 원단사서 한벌 만들고 남은천으로 백일한복만들어서 만오천원에 팔았어요. 돌잔치 돌테이블도 제가 다 편집하고 만들어서 꾸몄구요. 아이한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들어도 좋아요. 주변 친지들 선물할때도 돈 적게 들면서 부끄럽지않게 할 수 있구요. 미싱을 해외직구로 샀는데 배송비 따져도 국내보다 50%나 싸더라구요. 30만원대 미싱을 10만원대로 구입해서 잘쓰고 있어요.ㅎㅎ 정식으로 배운건 아니지만요. 유튜브가 미싱선생님이에요. 아, 뭘 배울땐 유튜브 이용하시면 좋아요. 검색도 편하고 동영상이니까 금방 이해되요.
-주변에서 돈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들어두자 : 배울점이 많아요. 절약하며 사는 사람에겐 절약비법을 배울 수 있고, 빚을내며 사는 사람에게선 지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제친구들은 다 저보다 더 많은 재산을 축적했는데 그 친구들 만나면 카페가서 커피한잔 마셔도 설탕 챙겨나오고 그러거든요. 카페자체를 잘 안가지만..ㅋㅋ 생활비 때문에 빚내서 산다는 분들은 주로 아이들 교육비가 문제구요. 그래서 아이 교육비를 따로 모아두고 있어요. 10년짜리 연금으로요. 목돈으로 찾으면 다쓸까봐-_- (나를 못믿어서..) 10년 넣고 3년 거치하고 그뒤로 매달 얼마씩 받아서 아이용돈이나 학원비 할려구요. 중고등학생때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아들램 13살 되었을때부터 받아쓸생각이에요.
전 특히 남편에게 너무 고마워요. 술은 체질상 못마시고, 담배는 결혼과 동시에 끊고, 집밥 좋아하고 취미도 인터넷 만화보기거든요. 해외직구로 미싱사준 사람도 남편이구요.ㅎㅎ돈쓰는게 어색해서 천사커피에서 커피먹은날 인증샷했던 남편ㅋㅋ그것도 회사 동료들이 모아준 쿠폰가지고 가서 커피 한잔 무료로 받아온거지만...-_-;; 돈벌어다주고 정작 자신은 가장 적게 쓰는 우리 남편의 공이 가장 크네요^^
어쩜 이렇게 글을 머리속에 쏙쏙들어오게 잘 쓰셔요 살림도 넘 잘하시구 넘 부럽습니다 유튜브 꼭 활용해 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들램 깰까봐 정신없이 써내려간글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멋지세요~저두 나중에 결혼하면 님처럼 절약하고 열씨미 살고퐈요~~더 행복하세요~
네 예쁘게 봐줘서 감사해요!
멋지시네요.. 반성 많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모자라요.
대단하세요 저도 배웁니다
글구 미싱 제품좀 가르쳐 주세요 저도 혼자집에서 하고 싶은데... 미싱값 생각하면 본전(내가 만든것)나오려나 고민중^^
싱거미싱2259쓰고 있어요. 직구로 산거라 110볼트여서 변압기 있으면 직구구입도 좋아요. 배송비까지해서 12만원준것같네요.
제 나이도 31에요 23살부터 열심히 일하면서 돈을 모았는데 집에 사정이 생겨 집에 거의 다 보태고 전 지금 돈 한푼 없네요 그래도 빚도 갚고 아빠 아프실때 병원비로 쓴거라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대신 제가 보태어 엄마 가게도 하시고 해서 지금 시작이라 생각하고 다시 돈 모으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나이는 들고 해서 서럽기도 하지만 님보면서 다시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정보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모두 힘내요^^ 화이팅^^
전 저한테 돈을 쓰느라 그랬지만 님은 가족을 위해 쓰신거잖아요. 제가 부끄럽네요. 우리 모두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자구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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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ㅎㅎ결혼하고 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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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평생 귀얇고 무르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야무지단 말 들으니 넘 좋네요ㅎㅎ
대단해요~~??
대단치 않아요
야무지세요. 자기중심이 딱 선느낌!!!^^
마음 가다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대단하시네요 닮고싶네요^^
예쁘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는 나중에 그렇게 할수 있을런지..ㅠ
지출계획만 잡아놔도 많이 절약되더라구요. 그다지 힘들지도 않구요. 한달정도 가계부 써보고 주로 지출되는것만 예산 잡아서 다음달 살아보면 힘들이지 않고 절약되요. 화이팅!
두꺼비집 내려버리면 냉장고는 어떻게 하세요? 글보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_+
방마다 스위치가 있어요. 하나씩 내려보고 스위치마다 어떤방인지 적어놨어요. 주방이랑 화장실이랑 같이 되어있어서 그 스위치만 빼고 나머진 내려놓고 있어요ㅎㅎ
꼼꼼하시네요 본받아야겠어요~
아직 저보다 어린데, 정말 똑부러지시네요~
저는 맡벌이인데,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다시 재정계획표를 작성해서 마음을 다져야겠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요즘 나태해져서 마음 다잡을려 한답니다ㅠㅠ
이런여성.어디 없나요.똑순이 새댁.앞으로 행복이 올거예요.이뿌고 사랑스러워..여성들이 본받아야 ....회이팅♥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슈퍼짠 선발대회 수상하셨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아래 비밀댓글에 링크 보내드렸으니 개인정보 입력하셔서 전송해주세요^^
우왓!!!맙소사!!!이게 무슨일인가요??정말요???저 그렇게 짠순이 아닌데요;;아...핸드폰 고장나서 타자치기 힘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10 12:12
저한테도 이런날이 오겠죠? 멋지세요!!!!
대단하십니다
우와 여기는 대단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우와!정말멋져요
저두 부산에사는데 조만간 웨딩홀투어를 해야되는데 갠찮은곳이나 깍을수있는 팁 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ㅜㅠ
뒤늦게 글을 읽고 반성하며 가용^^ 본받을 점이 맞아요~
아 진짜 멋지세요~ 쌀쌀해져서 애들 겨울잠바한벌 사야겠다 하고 뒤지는중이었는데..
님글읽고나니, 그냥 작년에 입었던걸로 버텨보자 싶네요~ 정말 많이 배우고갑니다~~
정말 알뜰하시네요^^
저도 아낀다고 많이 아끼지만 따라가려면 한참 먼 것 같아요ㅎ
정말 재테크는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인듯 싶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늘 아끼고 열심히 일해주시는 바깥분께 정말 응원의 박수를 드려요.
그래도 이제 두분도 건강도 챙기시길바래요.
정말 대단하고 알뜰하시네요~
부부가 함께 하니 더 없이 부럽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두분이 뜻이 맞아야 알콩달콩하죠~ 부럽사와요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결혼생활이라고 느껴지네요^^
저두 힘내야겠어요ㅎㅎㅎㅇ
지혜로운 부부네요 본받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