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가족 여러분 !
한주간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지요 !
10월 16일 이번 주일 찬양곡은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의 동생인 찰스 웨슬리 작사, 토마스 캠프벨 작곡, 부르스 그리어 편곡의
<주 보혈로 날 사심은> 입니다.
원제목은 <And can it be? : 어찌 날 위함이온지>입니다.
1738년 모라비아교도들의 집회에서 웨슬리가 회심하였으며, 형 존 웨슬리는 이 구원을 설교하였고, 동생 찰스 웨슬리는 찬양으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 보혈을 흘리심으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힘차게 찬양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봉헌송은 소프라노 제은 선생님이 CCM 그룹[히즈윌] 음반 작곡 및 작사 프로듀서인 장진숙 곡 <광야를 지나며>를 찬양드립니다.
찬양곡 자료를 찾으면서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병환과 사망, 그로 인한 극심한 집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친척들을 비롯한 주위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음악을 전공하며 꿋꿋하게 신앙의 힘으로 견뎌 온 장진숙 사역자의 간증을 유투브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녀가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겨우겨우 생활하는 가운데, 어느 날은 차비조차 모자라 몹시 힘겨워하며 눈물로 기도할때 꼭 필요한만큼의 재정으로 채워주시며 응답해주신 주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 이후 주님께서는 그녀가 생각하지 않는 방법으로 재정이 필요할 때마다 수없이 응답해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후 결국 그녀는 성악전공으로 이탈리아 유학을 가기위해 모아두었던 돈을 전부 선교사역을 위해 CCM[ Hiswill]음반 제작에 사용하였고 유학대신에 작곡자, 찬양사역자로 지금까지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소중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 '광야'를 허락하시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 자아와 교만함을 깨뜨리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십니다.
이 체험적인 고백이 담긴 '광야를 지나며' 찬양으로
큰 은혜가 임하시는 주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휘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