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피!
윌리암 카우퍼(William Cowper, 1731-1800)
♬ 샘물과 같은 보혈은 임마누엘 피로다~
저명한 영국의 문학가인 작사자 윌리암 카우퍼는
찬송가 “샘물과 같은 보혈은 임마누엘 피로다” 이 찬송을 지은 분입니다.
여섯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충격을 받아서
평생을 우울증에 시달리며 여러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템스 강에 투신자살 하려고 마약을 지닌 채 마차를 탔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길을 헤매다가 걸어서 강에 가려고 내려보니 자기 집 대문 앞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칼을 찾았지만, 칼날이 부러져 있어서 못 죽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목을 매었는데, 죽기 직전에 끈이 끊어져서 또 살아났습니다.
계속된 자살시도로 인해 18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요양하고 있던 33세 때의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로마서 3장 25절에
예수님이 죄인인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화목제물이 되셨기에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에서 깊은 영적인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3:23-25)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비참하고 연약한 죄인인 그를 사랑하시고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얻고 건강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하나님이 자신을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 때마다
주님의 보혈을 찬송하는 시를 썼습니다.
"예수님의 피만이 하나님과 나 사이를 보장해 주신다.
만약에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려 하실지라도
내가 그분의 피를 붙잡고 있으면 나를 버리시지 못하실 것이다."
그래서 그는 힘차게 보혈을 의지하고 늘 보혈 찬송시를 썼습니다.
그 찬송시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찬송을 부르며 구원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1절에는 “샘물과 같은 보혈은 임마누엘 피로다”
2절에는 “저 도적 회개하고서 이 샘에 씻었다”고 그는 노래했습니다.
그는 임종 때, 스데반 집사처럼 얼굴이 밝게 빛나면서
“나는 결국 하나님의 왕국에서 쫓겨나지 않았다! 할렐루야!” 라고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그가 천국에서 쫓겨나지 않은 확신을 가졌습니까?
예수님의 피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평생 동안 그는 보혈에 대한 시를 쓰고 보혈을 의지했기 때문에
천국에서 쫓겨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얼굴이 밝게 빛나면서 하나님께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처럼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보혈 이외에 우리는 절대로 의지할 길이 없습니다.
어떠한 선행이나 행위로도 안 됩니다. 어떠한 의식을 통해서도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 의지하면,
용서와 의와 영광을 얻고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2024-07-05 금요 구역장 성경공부 중 위임 목사님의 말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