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말하기를 겁내지 않는 아이
1.하브루타는 책도 살아 움직이게 한다.
-공부란 텍스트를 통해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 지식들을 세상과 연결시켜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의 역할은 '세상과 연결된 지식 쌓기'를 습관화해 주는 데 있다. 그 출발은 바로 책과 세상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부모의 질문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부추겨 독서력을 키워라. 유대인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책들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갖게 된다.
-하브루타는 ‘살아 있는 책 읽기’에서 시작된다. 책을 통해 지식을 머리에 넣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주로 읽은 책의 내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토론하기보다 자유로운 대화, 즉 '이야기 나누기'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언어 교육 방법으로 부모와의 언어적인 상호 작용,즉 대화와 소통이다.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 준다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은 아이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거름이다.
2.인성 교육은 밥상머리에서 시작된다.
-가족의 행복과 성공을 이끄는 것은 바로 천국의 식탁인 '밥상머리'이다. 유대인의 부모와 자녀들은 같이 식사를 하면 끝없이 대화를 나누고 각자의 고민과 생각을 주저 없이 꺼내어 함께 치유해 간다. 식탁을 대화와 토론의 탁자로 만들어라. 대인만의 시크릿, 식탁을 대화와 토론의 탁자로 만들어라.
3.공부를 놀이처럼 하게 하라.
-공부와 놀이를 분리하지 마라. 관심은 스스로 발전하고 진화하려는 속성이 있다. 유대인 부모는 수수께끼와 유머 있는 놀이로 소통한다. 끝없는 수다로 스트레스를 없애라. 매일 삶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끝없는 대화야말로 행복의 비결이며 자녀의 뇌를 격동시키는 핵심이다.
4.시끄러워야 진짜 공부이다.
-반드시 짝을 지어라.1+1=∞, 짝을 지으면 공부 효과가 극대화된다. 하브루타로 평생의 친구를 얻어라.
-하브루타는 상호 소통을 통한 지식의 전달을 추구한다. 지식과 지혜는 텍스트 속에 내용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진실을 향한 탐구와 소통 속에 조재하고 발전해 가는 것이다.
-하브루타는 공부와 대화를 위한 것이므로 이해 당사자 간의 이기고 지는 언쟁과는 다르다. 따라서 하브루타의 토론과 논쟁에서는 승패 자체가 있을 수 없다. 하브루타는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기 때문이다.
-하브루타로 만난 평생의 짝은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둘이 함께 대화하고 서로의 지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공부 파트너이다. 그리고 결국 둘은 인생의 평생지기가 된다.
5.하브루타로 다르게, 새롭게 생각하라.
-정답은 없다. 셜록 홈즈처럼 생각하라. 탈무드 논쟁은 서로의 사고를 날카롭게 벼린다. 자유롭게 대화하되 형식을 갖춰라. 사고를 가로막는 정답을 찾지 말고 질문을 던져라. 당연한 일상에서 질문을 만들어라.
-질문은 훈련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하브루타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질문이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첫댓글 우리도 신앙교육(쉐마교육)과 하브루타교육을 통해 평범한 아이를 세계 최고의 인재로 만드는 부모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