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입장료/주차료 모두 무료
악천후로 인해 임시 폐장될 수 있음
특히 날씨가 화창한날엔 여기가 생각 나곤해요.
' 사려니숲길 '
많은 사람들에게 늘 사랑 받는 곳이죠.
이 날은 운좋게 ㅋ 우동카덴에서 예약을 하고 점심을 먹었던 날이예요.
시원한 우동을 먹고 싶어서 눌러봤는데 어찌어찌 예약이 되었답니다.
나중에 또 와야지 하고 벼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번에 예약이 되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우동 먹고 나서는 사려니숲길에 방문했어요.
우리 일행이 차를 세운곳은 붉은오름 주차장이였구요.
이곳은 입장료도 주차료도 모두 무료입니다.
음, 반려동물 천만시대인만큼 제주에서도 여러 관광지, 카페, 식당, 숙소등이
반려동물을 허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 특히 소형견들이 되는곳이 많음 )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곳은 바려동물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
이거 잘 모르시는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몰래 데리고 들어가도 나와야하기때문에 처음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곳으로 가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것 같아요.
사려니는 길이 평평하여 전연령이 함께하기 좋답니다.
곳곳에 쉼터들도 마련되어있어서 더욱 좋지요.
사려니는 생각보다 상당히 긴 ~ 코스이기에
내가 어느정도로 걸을지는 염두를 하고 걷는게 좋구요.
가끔 악천후인 날엔 임시 폐장을 하여 입장이 불가능하기도 하니 전화문의하고 방문하시는게 좋고...
음.. 날씨가 나쁘면 사실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진 않아요^^;;
봄이 되면 더 화려한 색감으로 변하긴 하는데 겨울도 겨울 만큼 매력이 있더라구요.
우리 일행은 왕복 1시간 30분 걷고 왔는데 너 ~ 무 좋았습니다.
아직까지 바람은 따숩진 않았지만 그래도 힐링 제대로하고 왔어요.
사려니숲길 지도 참고하세요 ▲
사려니숲길 산책까지 끝내고 나서는 공항근처로 돌아와서
선일양봉원에 방문했습니다.
선일양봉원은 대대로 양봉을 하고 있는 곳으로
품질 우수한 제주 순수 벌꿀 및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벌화분, 벌꿀집등을 좋은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그외 제주 특산품들인 제주 꽃송이버섯, 제주 말뼈환, 동충하초 , 감귤비타c, 제주 오미자차 등을 구입하기도 좋습니다.
도매 / 소매 모두 하고 있는곳이구요.
전국 택배배송이 가능하여 꼭 방문을 해야만 구매를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064-711-7597 로 전화 주문해도 되고 ( 방문구매도 물론 됩니다 )
포털사이트에 선일양봉원이라고 검색하면 사이트가 나오는데 거기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대대로 내려오는곳이다보니 엄청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곳이기도 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 가득한 곳이라 제 주변에서도 여기서만 구입하는분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단골손님들을 또 어찌나 잘 챙겨주시는지 ~^^ 다른곳에서 구매하고 싶은맘이 다 사라지게합니다 ㅎㅎ
시즌이 되면 귤도 판매하는곳이구요.
단골손님들에게는 무료로 보내주시기도 해요. 당도 높고 껍질도 부드러워서
올 겨울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엔 돌잔치랑 결혼식을 가족들끼리만 하곤 하잖아요.
그렇다보니 답례품으로 선택하시는분들도 많으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