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단팥빵 베이커리 ‘빠빠맹’
전화 : 02-6263-0550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202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일요일 휴무
메뉴 : 대표수제 프리미엄 단팥빵 (2,500원), 대표수제초코파이 (2,900원)
* PaPaMain 빠빠맹은 프랑스어로 ‘아버지의 손’이라는 의미입니다.
빠빠맹 본점은 카페형태로 되어 있어 단팥빵 뿐 아니라 건강빵, 브런치와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빠빠맹은 오늘 만든 빵만을 판매합니다.
* 천연발효종, 유기농 밀, 국산 수제 팥, 천일염, 천연황토석 오븐으로 구워낸 프리미엄 단팥빵
* 국산팥 한알 한알 엄선하여 좋은 팥만을 사용합니다.
따스한 진심이 담긴 단팥빵 하나로 건강과 행복을 전파하는 가게, '빠빠맹'을 소개합니다.
‘빠빠맹(PaPaMain)’은 프랑스어로 ‘아버지의 손’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밀가루를 좋아하는 가족들, 특히 두 딸에게 건강한 빵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사장인 아버지 신희재님의 사랑과 바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름이지요.
그렇기에 소박한 단팥빵 하나지만 그 안에 담긴 신희재 사장의 열정의 무게만큼은 결코 예사롭지 않습니다. 특히 빠빠맹에서 사용하는 단팥빵 재료들을 보면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예리함과 꼼꼼함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누구나 잘 알듯이 단팥빵의 주재료는 밀가루와 팥, 그리고 설탕입니다.
빠빠맹에서는
1. GMO free, Non-Glyphosate(글리포세이트)가 검증된 호주 LAUCKE사의 유기농 밀가루만을 사용합니다. 일반 유기농 밀가루보다 더 엄격한 기준하에 생산된 밀가루로, 호주 내 자국 국민들을 위해 생산되었기 때문에 수출되는 양이 극히 적은 프리미엄 밀가루입니다.
2. 수입산 앙금이 아닌 국산 팥을 농가들로부터 구입하고, 그 중 결점 없이 고운 팥만을 이용해 직접 단팥빵 소를 만듭니다. 빠빠맹만의 노하우를 통해 통팥과 으깨진 앙금이 적당히 어우러져 식감이 남다르고, 팥 고유의 붉은 빛깔과 풍미가 살아있지요.
국내에서는 대량으로 팥을 재배하는 농가가 없고, 그런 만큼 가격도 높아 매번 수급과 비용에 있어 때때로 고민을 하게 되지만, 수입산과 다른 국산 팥만의 부드럽고 깊은 향과 맛, 품질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3. 마지막으로 단맛을 내는 원료 또한 일반 설탕과 물엿이 아닌 유기농 설탕과 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상 물엿은 옥수수전분에서 생산되는데, 그 옥수수가 GMO로부터 자유롭지 않기에 대체제로 꿀을 선택하게 된 거지요.
이렇게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했기에 빠빠맹의 단팥빵들은 단연 건강에도 좋지만, 그 맛 또한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꾸만 끌리는 기분 좋은 단맛에 평소 빵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한번 먹으면 자주 찾게 되는 단팥빵이기도 합니다.
당일 생산한 신선한 빵만 판매하는 것도 '빠빠맹'의 원칙입니다. 그날 만든 빵이 남게 되면 지역의 복지재단에 기부를 하는데, 때로는 기부를 위해 더 많은 빵을 만들기도 한다고 하니,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신희재 사장과 빠빠맹 가족들의 따스함을 그 속에서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빵이 아닌 반죽부터 하나하나 사람이 빚어내기에 하루에 많은 양을 공급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욕심내지 않고 원칙을 지켜나가는 '빠빠맹'의 마음은 분명 빵덕후들의 마음에도 만족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어떤 빵보다도 '추억'이란 단어와 잘 어울리는 단팥빵!
'아버지의 손'이 빚어낸 건강하고 맛있는 단팥빵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 ‘꽃피는 아침마을의 이야기 꽃밭 http://blog.naver.com/ccon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