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가 집에왔다.
경찰가 우리 집 앞에 왔다
갔다?
사이렌 소리에 창문 밖을
내다보니
경찰차가 우리집 앞에 왔고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은
형은 당황했다고 했다.
경찰이 오니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은 "무슨 일이지?"라는
첫마디를 내뱉었다.
경찰이 온 이유는? 익명으로
누군가의 신고전화로 우리
집에 출동했다고 한다.
"별일없으시죠 ?무슨일 없는
거죠?"라는 말을 했다고
형이 전해주었다.
"너 혹시 인터넷에 죽는다고
심한 내용을 올렸냐? 되도
록이면 너무 극단적으로
쓰지마 " 라는 말에
#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 집
주소를 어떻게 알고 신고를
한건지..
고민 밴드에다 올린 글을 보고
누군가 신고 한건지
가정사 이야기 보고 신고
한건지 진짜 모르겠다.
아니면 네이버 지식인? 그런
데 거기는 내집 주소를 모른
다.
혹시 그분이라면 걱정은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을
하고 싶다.
밴드에서 익명으로 자전거를
선물로 주겠다는 분..
그분만 알고 아니면 네이버
지식인 글을 보고..
아이피 추적은 한건지
이젠 앞으로 순한맛으로
써야겠다고 하지만
내 감정을 온전히 적는거라
가끔은 매운맛이 불쑥
튀어나온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