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은 지난 8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쾌적한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영주차장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력 분야는 ▲노인 인력이 근무하기 적합한 근무 환경 조성 ▲직무교육 등 제반 사항 지원 ▲공영주차장 환경 미화 유지관리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공영주차장에 노인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내년 13곳을 시작으로 2025년 24곳까지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인력 배치와 기타 지원 등 세부 사항은 매년 별도로 협의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원받은 인력으로 공영주차장 환경 미화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주차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깨끗한 주차장 환경 조성도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부상조 할 수 있는 협업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