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수업을 오래하다가..
복지재단의 이사님,한분과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라,
복지재단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저는 주로 이 이사님의 특별부탁(사실상 업무지시..ㅎ)에 따라,
법대출신(법학석사)이고,직업상담사,사회복지관련 자격이 있지만..
일반복지행정업무보다는,
청소년복지센터에서 검정고시수업에 주로 치중한다..
물론 가끔은 상담업무,복지행정업무할때도 있고..
재단이사님은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중소기업회장님인데..
한때 개성공단에도 진출했었고,
국내뿐만아니라,중국에도 공장이 있다..
상당히 건실한 중소기업인걸로 알고있는데..
회장님의 연세가 70대 중반이신데..
아직 미혼이다..결혼을 아예 안하셨다..
노모를 모시고 사시는데..
노모를 모시고 사실려면,
결혼을 하시는 편이 나을것같은데..
개인사생활은 일절 말씀을 안하신다..
그렇다고 물어보는 것도 실례이고..
큰교회 집사님이신데..
결혼을 않했지만,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양자녀를 몇명이나 입양해서,
그 중,똑똑한 친구는 미국 유학도 보내기도 하셨는데..
중소기업회장님이고,
기독교신앙도 아주 깊은 분인데..
복지재단에 건물(청소년기숙사와 강의실)도 기부하시고..
생활도 참~검소하게 하신다..
당연 술,담배 등 오락과는 아예 거리가 멀고,
가끔 성경을 읽는 모습을 보는데,
휴일이면,주로 교회에 계시거나,
사업상 사업가들과 미팅을 자주하시지만,
단 한번도,이성적인 여성과 미팅을 갖는것을 본적이 없다..
참~사람마다,
인생방향이나,추구하는 가치관,
살아가는 모습인 넘 다르다..
그저 사업과 복지,신앙에 몰두하시는 분..
행복의 척도가 사람마다,넘 다르다는 것을,
회장님을 바라보면서 느낀다..
인생길에는,각자에 주어진 길을 갈뿐..
정해진 길은 없는 것같다..
봄이 지나가는 주말..
창문여니,바람이 시원하다..
https://youtu.be/ItvYSBtedLQ?list=RDItvYSBtedLQ
첫댓글 인품과 덕목이 있는분이시네요.
이렇듯 괜찮은 사람은 본인이 아닌 주위에서 알아주고 칭송하지요.
복된 분이시라 사업도 번창하시는 것이겠지요.
주위에서 많은분들의 본이 되시니 그 또한 참 감사한 일이지요.^^
그러네요 복된분이라 사업도 번창♡
와 멋진분이네요
미혼이시며 묵묵히 양 자녀를 입양해서 키우시고
사회복지 사업을 하시는 회장님과 같으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시는 인품이 훌륭하신분이
의외로 많이 계십니다.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시는 분도 주위에서 많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