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5일장+정선레일바이크 기차여행 2편(정선 레일바이크를 타다 구절리역에서 2터널까지)

[박준규]

정선5일장에서 정선레일바이크 탑승장인 구절리까지는 버스로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개별적으로 오시면 정선5일장에서 구절리 정선레일바이크 탑승장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비용이 많이 나오니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군요.

군내버스 및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아우라지까지 이동 후(여기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음),

아우라지에서 구절리까지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하루에 5~6회 정도 밖에 운행되지 않는데에다가 레일바이크 출발시간과는 맞지 않습니다(실제로 마을버스는 문자 그대로 마을주민이 이용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가용 아니면 패키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선 레일바이크는 KBS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 코리안루트 편에서 첫날 속초 다음 일정으로 등장을 했기에, 더욱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장에 도착을 하면?

16. 정선 농특산물 홍보관

예전 정선 아리랑 유람열차를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정선의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를 합니다.

17. 여치의 꿈

스파게티와 커피를 판매하는 곳으로 연인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객차 2량을 이용하여 제작 되었으며, 자세가 좀 ㅠ.ㅠ(19금)

18. 기차펜션과 풍경열차

기차펜션은 4216호 기관차 1량과 폐객차 4량을 개조하여 만들었으며,

22제곱미터(7평형) 4실(통일 1, 2호, 무궁화 2, 3호는 양실, 무궁화 1은 한실) : 7만원(주중, 주말, 성수기 동일)

33제곱미터(10평형) 4실(새마을 2, 3, 4호는 양실, 새마을 1호는 한실) : 10만원입니다(주중, 주말, 성수기 동일)

19. 캡슐하우스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조그마한 집으로서,

기차펜션과 동일한 숙박시설입니다.

방의 이름은 구절리, 송천, 아우라지이며, 7만원입니다(주중, 주말, 성수기 동일)

20. 레일바이크 안전요원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기 전, 안전사항 등 모든 것을 안내해주시는 분들입니다.

(레일바이크 탑승 시 반드시 표 확인을 하니, 분실하시면 안됩니다)

21. 레일바이크 2인승

레일바이크는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바퀴 자전거이며,

정선 레일바이크는 구절리-아우라지 7.2km로 국내 최장거리입니다.

15km/h-20km/h의 속도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110kg)과 4인승(138kg)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탑승권을 구입할까요?

정선 레일바이크의 운행시간은

09:00, 11:00, 13:00, 15:00, 17:00(03.01-10.01 적용)

09:00, 11:00, 13:00, 15:00(11.01-02.28 적용)

여름 성수기에는 필요에 따라 19:00, 21:00까지 연장 운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금은?

2인승 18,000원, 4인승 26,000원으로, 10대 이상 구입시 10% 할인이 적용되며, 개별 구입시 인터넷 예약 및 현장 구입이 가능합니다.

단, 현장구입은 1인당 2매까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현장에 오셔서 당연히 표가 있겠지 하시다가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정선 레일바이크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서 오시거나, 만약 표를 구하지 못하면, 매표소에 줄을 서서 현장 구입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답니다)

빨강색에 검정색 좌석으로 되어 있는 것은 2인승이며, 두 분이 모두 페달을 밟으셔야 합니다.

21. 레일바이크 4인승 

레일바이크 4인승은 앞의 두 분은 가만히 앉아 계시고, 뒤의 두 분만 열심히? 페달을 밟아주시면 됩니다.

22. 중국에서 오신 분

레일바이크의 인기가 해외까지?

정말 대단하군요.

23. 레일바이크 안내문

레일바이크와 옆에 여치의 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으니 ㅠ.ㅠ

(전 중국어 할 줄 모릅니다, 해석불가 ㅠ.ㅠ)

24. 레일바이크 출발 전

모두 자리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표 확인을 받은 후, 안전교육을 받으면 출발 준비 끝.

25. 레일바이크를 타고 신나게 달려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려요!

26. 첫번째 터널을 빠져나오면 멋진 포즈!

터널을 빠져 나오자마자 여러분의 의사와 관계없이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 있으니,

약간은 속도를 줄이며 멋진 포즈를 취하면,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면 멋진 사진이 나와 있을 것입니다.

27. 파란 하늘 아래 레일바이크

너무 멋지지 않나요? 

28. 멋진 포즈의 결과?

레일바이크의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서 이런 멋진 사진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9. 타고 싶은 레일바이크

옆에서 보아도 시원스럽게 달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30. 앞을 보면?

앞 사람을 보면서 신나게 달려보기도 하고요.

31. 두번째 터널

두번째 터널은 첫번째 터널보다는 제법 깁니다.

정선5일장+정선레일바이크 기차여행 3편으로 이어집니다.

박준규 올림

[사북촌놈]

4번째사진 캡슐하우스가 뭐에요 보기에는 화장실같아보이는데.

[박준규]

기차펜션과 같은 숙박시설입니다.

[단풍공주]

여름엔 시원하구 겨울엔 쪼매 춥긴하지만 낭만적이죠..

[박준규]

음......

[정수]

언제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시간만들어서 꼭가보고싶은 곳입니다~~!!

[박준규]

네......

[수박]

레일바이크 타보고 싶어요

[박준규]

한번 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