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br>편도제거수술 후 감기후 이관개방증 증세 + 지지직소리 24시간 <br>이관개방증세 5개월에 접어드는 초5 아들 엄마입니다<br>어제 검색후 까페를 알게되었고 많은 글을 읽고 있습니다<br>오랜 시간 고생해오신 환우분들 글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br><br><br>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워낙 증상이 심해<br>어릴적부터 이관개방이셨던 분들의 치료담 혹은 완화담을 듣고 싶습니다<br>아이들이라 치료가 제한적인지 심한 아이들은 공격적으로도 치료 수술 하는지,,<br>작은 조언이라도 (ex 파우더요법, 체력단련,한의원치료 등등) 말씀 주시면 소중히 듣겠습니다<br><br><br><br>
저희 아이는 침삼킬때 지지직 소리가 너무 커서<br>잠자리조차 힘들어합니다 <br>어떤 얘기든 해주신다면 정말 도움이 되고 힘이 될 것 같아요<br><br><br><br>
까페에 활동이 최근에 잘 없어 제가 읽은 많은 이 까페에 글 남겨주신 분들의 소식도 궁금합니다 .<br>완치 완화 치료중인 이야기 어떤 것이든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br>이글을 나중에 보시더라도 댓글로 좋은 소식 남겨주시면 감사히 읽고 저희도 잘 치료해보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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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편도와 이관입구부는 가깝게 붙어있는데요 이관입구부를 내시경으로 직접적으로 확인해보는게 급선무인것같아요 구조적으로 문제는 없는지가 우선적으로 되어야하고요 부모입장에서 아이에게는 계속해서 희망을 불어넣어줘야합니다 귀질환은 불안이 커지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엄마가 병원에 물어봤는데 별거아니고 좋아질수있는거래 이런식으로 암시를 자주 주세요 부모가 먼저 왜 수술시켰을까 나때문은 아닐까 하는 후회에 빠져있으면 그 부정적인 기운이 다 아이에게 전해집니다 어쩔수없었던거라 받아들이고 현실에 집중해보세요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줄수있게 노력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일 년 지난 글이지만 댓글 달아봐요 전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어릴 적부터 침삼키면 귀가 먹먹해지곤 했어요 병명도 모르고 살다가 중학교 3학년때 찾아봤는데 이관개방증 증세와 제 증세가 똑같다는걸 알게 됐어요 그 전까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서 이관개방증이 악화되지도 낫지도 않았었어요
카페에서 찾아본 대로 입을 조금 벌리고 귀 바로 아래 근육에 힘을 주면 먹먹함이 덜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약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 운동을 하루에 십 분 정도 한 달 좀 덜 되게 했고, 물을 많이 마셨는데 이관개방증 증세가 훨씬 완화됐어요 원래는 침 삼키고 귀가 먹먹해지면 코를 막고 숨을 빨아들여야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완화된 침을 삼켜도 바로 먹먹함이 없어졌어요 위에서 설명한 운동은 몇달동안 하고 안 한 지 4년 정도가 지났고 물은 여전히 많이 마시는데 요새는 컨디션 많이 안좋을때만 이관개방증 증세가 나타나고 평소에는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내요 일 년 더 된 글인만큼 지금쯤은 아드님께서 완치돼셨길 빌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충분히 완화될 수 있는 병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첫댓글 편도와 이관입구부는 가깝게 붙어있는데요 이관입구부를 내시경으로 직접적으로 확인해보는게 급선무인것같아요 구조적으로 문제는 없는지가 우선적으로 되어야하고요 부모입장에서 아이에게는 계속해서 희망을 불어넣어줘야합니다 귀질환은 불안이 커지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엄마가 병원에 물어봤는데 별거아니고 좋아질수있는거래 이런식으로 암시를 자주 주세요 부모가 먼저 왜 수술시켰을까 나때문은 아닐까 하는 후회에 빠져있으면 그 부정적인 기운이 다 아이에게 전해집니다 어쩔수없었던거라 받아들이고 현실에 집중해보세요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줄수있게 노력해보세요
부모는 무너지면 안됩니다 계속 아이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세요
만나본 의사분들 아이 좌절감 느끼는 이관문제 이거는 못고친다 고치기 힘들다 너도 적응하며 살 생각해라 이런얘기 ,, 아이앞에서 다하셨어요
만나본 5분 모두 그런건 아니셨지만요
그래도 조언대로 저는 계속 희망을 얘기할게요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어느 병원에서 이관개방증 진단을 받으셨나요? 환자를 직접 보지 못해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이관개방증이 아닐 확률이 많네요.
안녕하세요 일 년 지난 글이지만 댓글 달아봐요
전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어릴 적부터 침삼키면 귀가 먹먹해지곤 했어요
병명도 모르고 살다가 중학교 3학년때 찾아봤는데 이관개방증 증세와 제 증세가 똑같다는걸 알게 됐어요
그 전까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서 이관개방증이 악화되지도 낫지도 않았었어요
카페에서 찾아본 대로 입을 조금 벌리고 귀 바로 아래 근육에 힘을 주면 먹먹함이 덜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약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 운동을 하루에 십 분 정도 한 달 좀 덜 되게 했고, 물을 많이 마셨는데 이관개방증 증세가 훨씬 완화됐어요
원래는 침 삼키고 귀가 먹먹해지면 코를 막고 숨을 빨아들여야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완화된 침을 삼켜도 바로 먹먹함이 없어졌어요
위에서 설명한 운동은 몇달동안 하고 안 한 지 4년 정도가 지났고 물은 여전히 많이 마시는데 요새는 컨디션 많이 안좋을때만 이관개방증 증세가 나타나고 평소에는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내요
일 년 더 된 글인만큼 지금쯤은 아드님께서 완치돼셨길 빌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충분히 완화될 수 있는 병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가나다라님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울림도 있으셨나요 저희아이는 울림은 없고 감기때 너무너무 귀먹먹이 심해지구요 평소에도 다 나은건 아니지만 먹먹함을 호소해요 물많이드시고 좋아지신걸까요 글 너무너무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