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매산중 체험학습사고 성금 공개
각 기관, 시민 대다수 참여 총 300,245,880원 기탁
지난달 25일 발생한 순천매산중학교 체험학습 사고와 관련
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 박흥수 도의원)가 18일 순천매산중에서
성금내역과 집행결과를 공개했다.
성금내역은 접수기관별로 순천매산중 상황실 1억7천만원,
순천교육청 1억천여만원, 순천시청 2억원 등 총 300,245,880원이 기탁됐다.
성금은 사망학생 유가족들에 대한 특별위로금으로 전달하고 이중 8천만원은 장학기금으로,
2억원은 추모비 건립 및 축구부 등에 지원하기로 하고 순천매산중에 전달했다.
앞으로 추가성금 기탁창구는 순천매산중으로 단일화하고 기금은
“추진위원회” 를 구성하여 매산중학교장이 추진하도록 했다.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사고수습에 도움을 주신 시민여러분과 시민단체,
언론인, 종교계, 교육가족여러분께 감사를 전했다.
한편, 순천매산중 1학년생들이 지난달 25일 구례 지리산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오던 중 관광버스가 30m 아래로 추락하면서 학생 5명이 숨지는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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