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제암산(807m) 정상에서..
장흥 4박5일.. 4일차(장흥 정남진전망대, 소등섬, 제암산)..
천관산휴양림 출발(9:58)~정남진전망대(10:40)~정남진해안도로~남포마을(11:30)~소등섬~제암산자연휴양림 곰재주차장(곰재0.7km, 12:24)~곰재사거리(제암산1.6km, 12:48. 점심)~출발(1:10)~가족바위(1:26)~돌탑봉(제암산0.6km, 1;46)~전망대(1:58)~제암산(807m, 2:17)~BACK~주차장(3:40)~벌교 조정래태백산맥문학관(4:30)~저녁(벌교 정가네원조꼬막회관, 5:11)~숙소(벌교소형관광호텔, 6:30)
휴양림에서 2박한 후.. 퇴실..
휴양림에서 5.6km를 나와야되는데..
나오는 도로가 좁아 많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은 날도 맑고.. 오전 시간.. 시야가 넓어.. 별로 힘들지는 않네요..
도로를 나오면서..
천관산 전망좋은 곳에.. 잠시 정차..
천관산 정상.. 기암괴석.. 구룡봉이 한 눈에..
어제 산행하면서..
감동받았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천관산을 조망..
날씨가 흐려.. 3번 밤하늘 별보기는 못했네요..
천하제일.. 천관산 동백나무숲..
동백나무도 엄청 많네요..
2월에 오면.. 멋지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백정에 올라.. 동백숲 조망..
천관산휴양림을 뒤로 하고..
첫 일정은 정남진전망대..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보면.. 강원도에 있는 정동진..
정남쪽인 장흥이.. 정남진이라고......
입장료가 어른은 2000원이던데..
오늘은 무료로 입장이네요..
전망대는 리모델링공사 중이라.. 8층까지는 운영하지 않고..
9층,10층만 운행..
9층은 카페.. 10층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10층) 바다 전망 조망.
이른 시간이라.. 관람객 1팀만 있어..
조용하고 여유롭게.. 뷰 조망..
.작년에 갔던.. 거금대교.. 소록도도 보이고..
전망대에서 바다 조망..
정남쪽을 향한 조형물 율려(어울림의 시작)..
둥근 분지처럼 생긴 땅에 바닷물이 찼다는 뜻으로 정남진의 둥근 바다를 표현했다고 하네요..
소등섬은 남포마을 앞에 있는 작은 무인도..
하루에 두 세 차례 썰물 때가 되면..
모세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정남진해안도로를 타고.. 소등섬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가면서 보니.. 해안까지.. 물이 가득 차 있어..
섬엔 못 들어가겠다 싶어..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가보기로..
일출이 아름다운 섬..
일출 시간이 아니라도 뷰가 좋으네요..
다행히 물이 빠져 있어..
걸어서.. 5분도 안 걸린다더니..
바로 앞이네요..
길엔.. 작은 고동들도 붙어 있어요..
바다가 갈라지면.. 뻘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걷기 좋은 포장된 길..
양쪽으로 갈라진.. 바다에 서서..
소등섬 유래..
여기서도 관람객이 없어..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인증도 하고..
소등섬의 빛.. 조형물에서..
소등섬을 배경으로..
사진찍기도 좋아요..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소등섬을 뒤로 하고..
장흥 제암산 산행을 하기 위해..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입장료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도 없어.. 그냥 통과..
곰재주차장까지..
차로.. 해발고도를 높이며..
주차장은 많이 넓지는 않네요..
제암산 방향으로..
곰재까지.. 0.7km.. 올라야..
곰재 능선로..
650m.. 곰재 방향으로..
곰재사거리..
제암산까지 1.6km..
준비해 간.. 점심은..
곰재사거리.. 쉼터에서..
떡, 과일, 두유 등등.. 간단하게..
출발..
제암산도 철쭉군락지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네요..
여기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 주말쯤..
상대적으로..
어제 천관산보다는 많이 피었네요..
가족바위..
그렇게 생각하니.. 그런 것 같네요..
급경사..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고..
오늘 올라야 할..
제암산 정상이 보이네요..
돌탑봉..
표지석이나 표지판은 없고..
덩그러니 돌탑만..
정상까지.. 0.7km.. 전진..
능선길이라.. 평탄하고 걷기가 좋아요..
각시붓꽃과.. 양지꽃..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에 올라..
정상을 배경으로..
민들레.. 노란꽃이 정말 선명하네요..
나무데크를 오르니..
제암산 정상.. 정상석이 여기에 있네요..
정상 인증하고..
정상석은 암릉 위에 하나 더 있는데..
위험해서인지.. 출입통제..
바위 앞까지 갔다가..
위험한 곳은 패스..
삼각점..
빽.. 해서..
다시 전망대로..
돌탑봉도 지나고..
곰재사거리에서..
주차장으로..
제암산 산행은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다녀 온 것 같아요..
갑수씨 왈..
어제 천관산 산행보다는.. 힘들기가 반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하네요..
나도 같은 생각..
장흥에서..
다시 보성으로 이동..
하절기는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해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관람..
입장료.. 경로 무료..
작가 육필 원고..
원고 높이가 키보다 더 높아..
엄청나네요
순천에서 꼬막한정식을 먹어서..
오늘은 회를 먹을까 하고..
저녁 메뉴를 검색해 보니..
대부분.. 꼬막 요리..
벌교에서는 꼬막이 유명하긴한가 봅니다..
꼬막음식점거리도 있고.. 주변은 전부 꼬막 음식점..
정가네원조꼬막회관에서..
꼬막정식 20000*2, 소주 5000..
꼬막으로 만들어진 음식.. 삶은꼬막, 군꼬막, 꼬막전, 꼬막된장찌게, 꼬막무침회, 양념꼬막..
아차.. 하나 더 있네요.. 꼬막탕수육..
꼬막 한 상을 먹고..
여기가 태백산맥문학거리.. 산책하고 가려고 했는데..
식당문을 나서는데.. 또 비가 내리네요..
어둡고.. 비도 내리고 해서..
근처 예약해 둔 숙소(벌교소형관광호텔, 60000원)로..
맥주 한잔으로 뒷풀이..
이번 여행 중엔..
비가 자주 내리네요..
일기예보엔.. 내일 오전까지 내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