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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동향] 8.21대책 발표, 시장반응 무덤덤 | |
부동산114 | |
8.21대책에도 8월 재건축 시장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8월초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일부 이뤄졌으나 대책 발표 후엔 중단된 상태다. 일부 지역 매도자들은 기대감이 형성돼 매물을 회수하기도 했지만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취하고 있어 시장은 조용했다.
지난달(-1.31%)에 비해 하락폭이 크게 둔화됐다. 반면 수도권 재건축 시장은 -0.19%로 지난달(-0.04%)보다 0.15%p 하락했다.
![]() 서울 : 규제완화 발표, 하락폭 둔화 서울은 ▼노원(-0.81%) ▼강동(-0.69%) ▼서초(-0.51%) ▼강서(-0.47%) ▼강남(-0.22%) ▼송파(-0.04%) 등이 하락했다. 강남, 강동, 송파지역은 지난달보다 하락세가 둔화됐다. 특히 송파구는 올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던 지난달(-3.98%)과 달리 하락폭 크게 둔화됐다.
지난달보다 2500만원 떨어졌다. 매도자들의 문의가 간혹 있을 뿐 매수문의는 전무한 상태이다.
119㎡가 9억5000만원-9억7000만원 선에서 매물이 나온다.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에도 큰 변화가 없고 매도, 매수 모두 큰 움직임 없이 조용하다.
잠실주공1단지와 시영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가격이 떨어졌다.
관악구 신림동 관악아파트는 여의도~서울대입구 구간 경전철 개통이 확정되면서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79㎡는 2억5000만원-2억6000만원 대이며 지난달에 비해 1500만원 정도 올랐다.
![]() 경기 : 급매물 출시, 거래전무상태 경기 지역은 ▼고양(-1.83%) ▼성남(-1.17%) ▼과천(-0.36%)이 하락했다. 매수세가 없어 출시됐던 매물이 다시 싸게 나오면서 시세가 하락 조정을 보였다.
주공89㎡은 4억2000만원 선이다. 통보8차공원 82㎡는 2억5500만원-2억7000만원에서 매물이 나온다.
안산시 초지동 군자주공4단지는 6,7단지와 함께 정비구역지정이 지난달 확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자주공4단지 49㎡는 1000만원 상승한 1억7000만원-1억8000만원선 에서 매물이 출시되고 있다.
![]() 매수심리 여전히 위축 8.21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용적률완화, 소형평형의무건설 등 재건축 수익성과 밀접한 알짜 규제는 변화가 없기 때문. 또한 금융규제 및 고금리가 매수자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발표된 재건축 사업절차 간소화 및 조합원 지위양도금지 등의 규제완화로는 매수심리를 깨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발표 내용이 적용되는 시점도 아직 불분명한 상태. 9월초 세제개편을 발표했으나 6억 이상의 일부 매물만 회수됐을 뿐 매수세는 관망세이다. 금주 말 발표될 정부의 추가대책을 지켜본 후 매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사도 있다. 재건축 시장은 당분간 거래 위축 속에 하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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