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 어린이 25만 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백신 접종 시작해 세계 최초로 말라리아 백신의 대량 접종이 카메룬에서 시작됐다. 1월 22일, 카메룬 보건당국은 5세 미만 어린이 25만 명을 대상으로 RTS,S 말라리아 백신의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매년 60만 명 이상이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그중 5세 미만 어린이는 최소 8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보기 아프리카 – 폭력 증가, 민주주의 열망 감소, 부채 문제 해결해야 2023년 아프리카는 수단과 베냉 등 여러 나라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고,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에서 쿠데타로 인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도 식어가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정부 부채는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다. 2024년을 맞이했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더보기 아프리카 – 성공회 여성 주교들이 주도한 리더십 컨퍼런스 열려 1월 14일, 아프리카 성공회를 대표하는 6명의 여성 주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프리카 기독 여성들의 리더십 고취와 교회 내 권한 부여 및 멘토링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렇게 6명의 여성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회의는 아프리카에서 이례적이었고, “아프리카 성공회 여성 주교들: 관습을 거부하고 은혜로 이끌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주일 동안 케냐 리무루(Limuru)에서 진행됐다. 더보기 아프리카 – 리비아를 출발해 지중해 횡단하던 126명 구조해 1월 18일, 독일 NGO인 SOS Humanity의 구조선은 지중해 해안에서 표류하던 배를 구조했다. 이 배에는 저체온증과 탈수 증세를 보이고 있던 126명의 아프리카인들이 타고 있었고, 신생아 1명과 동행하는 어른이 전혀 없는 미성년자 30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더보기 소말리아 – 라디오 방송을 통해 복음 전해지고 있어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모여 예배하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밀리에 모일 수밖에 없는 소말리아에서 라디오 전파를 통해 복음이 흘러가고 있다. 1,7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소말리아의 기독교 인구는 몇백 명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한다. 소말리아는 2024년에 오픈도어즈(Open Doors) 선교회가 발표한 세계감시목록에서 2위에 올라 있는 나라이다. 더보기 나이지리아 – 지난해 3,600명 납치돼 사상 최고 기록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나이지리아 플라토(Plateau) 주 26개 마을에서 풀라니 목동에 의해 160여 명이 숨졌고, 올해 초에도 카두나(Kaduna) 주를 비롯한 남동부 지역에서 45명이 납치됐다. 글로벌 분쟁 감시기관인 ACLED에 따르면, 202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사람은 3,600명을 넘어 최근 3년에 걸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