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26일
믿음이란 공중그네
하버드대와 예일대 교수를 역임한 석학이자 영성신학자인 헨리 나우웬에게 누군가 믿음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뜻일까요? 얼만큼 믿어야 믿는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나우웬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서커스에서 공중그네를 타는 사람을 생각해보십시오. 서로를 완전히 믿지 못하면 공중그네에서 묘기를 부릴 수가 없습니다. 반대편 그네로 몸을 던지는 사람을 받아주는 사람을 100% 믿어야 합니다. 100% 믿지 못하면 몸을 제대로 던질 수 없고 그러면 곧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 찾아옵니다. 상대방이 나를 확실히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몸을 날리는 서커스 단원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붙잡아주실 것을 믿고 몸을 날리는 사람이 진짜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입니다. 두려움도, 염려도, 부족한 나의 재능과 삶까지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림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전심으로 주님께 맡기십시오. 아멘! 주님! 부족하고 연약한 믿음을 위로하시고 채워주소서.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예배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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