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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 온누리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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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글방 정맥지맥 축령지맥 주금산에서 깃대봉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667 10.05.30 15:2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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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30 17:22

    첫댓글 수고 많았네요 두시간 알바라 믿는 도끼 아니 지도에 ㅎㅎㅎ 그래도 산행의 그 중독성? 때문에 걸어서 얻는 참 무엇인가를... 담에 좋은지맥 함께해요~~~

  • 작성자 10.05.31 11:49

    그래요 공작산 친구님, 요즈음 백두대간 산행에 재미를 느껴가는 친구님을 보면서 오래전 나를 생각해 봤답니다. 그 맥 잇기 산행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곳에 오르며 느꼈던 고통이 실생활에서 활력이 된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에 알게 되였지요.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또 생활에 많은 부분을 채워주기에 다시 오르는가 봅니다. 대간 끝나고 시간되는대로 천천히 함께 천하를 주유하는 시간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10.05.30 18:55

    알바~~ 잘생긴 칠갑산대장님이 하시면 등로개척이요!!! 허접산꾼 금머시기는 험로를 우회해서 가도 알바요 !!!ㅋㅋㅋㅋ 멋진후기 다시 읽게되어 기쁩니다,,,

  • 작성자 10.05.31 11:51

    ㅎㅎㅎ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대형 알바를 한 후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과 자책을 했던 시간을 가져 봤답니다. 그렇게 자주 올랐고 또 2개월 전에도 올라 걸었던 그 등로를 아무 생각없이 산행 들머리를 잘 찾고 또 주금산 정상까지 아주 순조롭게 진행했다는 기쁨과 자만심에 빠져 도저히 해서는 안될 알바를 했지요. 그것이 새옹지마라 했던가요. 아무튼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답니다.

  • 10.05.30 20:00

    묵묵히 지켜보며 배우고 있는 사람이 있음을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늘 고민하고, 계획해서 산행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알바를 하면 또 어떻습니까 !!!!

  • 작성자 10.05.31 11:54

    ㅎㅎㅎ 알바 후 과연 승연아우님이 함께하면이 이렇게 알바했으면 무엇이라 변명했을까 여러번 생각해 봤는데 별다른 변명 거리가 없더군요. 그리고 산행중 만났던 산고파님이 한말씀 하시더군요 앞으로 칠갑산님 산행 후기는 잘 읽어 봐야 된다고요 알바 후 그 이야기는 쏙 빼고 후기 쓰면 누가 알겠느냐면서요 ㅎㅎㅎ. 그래요 그 알바까지도 나를 깨우는 공부라 생각하니 참을만 했답니다. 내년 철쭉이 만개한 시기에 한번 같이 올라 보자구요

  • 10.05.31 13:37

    형님, 저는 제가 동행했더라면 과연 알바를 멈추게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소따라가는데 개따라 가듯이 암생각없이 따라 갔을것이냐 아님, 알바 그 지점에서 반대의견을 내놓을 수 있었을것이냐? ㅋㅋㅋㅋㅋ

  • 10.05.30 20:07

    ㅎㅎㅎ 알바해도 멋진 산행아닌가요? 청평구터미널 앞 칼국수집 맛있는데 ㅎㅎㅎㅎ. 지기 행님 화이팅

  • 10.05.31 08:55

    지기 형님이 걸어온 길을 찾아 루트로 만들어서 산행 기록방에 올려 놓았습니다.~~~... 약 28km

  • 작성자 10.05.31 11:55

    트랙 루트 잘 봤답니다. 다만 주금산 바로 내려와 곧바로 좌측으로 꺽어 수동고개 일명 불기고개로 내려가야 하는데 트렉 루트에는 주금산에서 천마지맥을 타고 너무 내려와 좌측으로 꺽었더군요. 아무튼 언젠가는 산우님들과 함께 오르며 이날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하늘소 운영자님

  • 10.05.30 21:56

    칠갑산 대장님 산행기를 읽다보면 어쩌면 그리 지리에 밝으신지 감탄을 하곤 합니다. 산행기를 정리함도 한치도 흐트러짐없는 선답기를 남겨놓으니 또한번 놀랍니다. 많은자료 남겨주심이 우리 3450 온누리 산방의 큰 재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곡간에 또 한자루 곡식이 늘어난것처럼 뿌듯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0.05.31 11:57

    함께 하는 그런 산행이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산행 이였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알바와 온라인상에서 알던 산친구님을 만나 인연 그리고 스없이 스처 지난 만남을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많이 부족함을 절감한 하루였기도 하구요. 하지만 옛날보다는 좀 더 여유있게 조급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역시 큰 수확이였지요. 조만간 다시 좋은 공지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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