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광고와 커머스 성수기 진입, 신규 게임 흥행 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3% 상회
▶ Pitch
- PC 광고는 트래픽 최적화 작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모바일 광고 성장으로 전체 광고 매출은 하락세가 완만해지는 모습. 1분기부터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성장 추세로 반전 전망
- 광고 매출 추정치 상향을 반영하여 17년 예상 영업이익 10% 상향. 그러나 17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기준 PER은 여전히 38배로 낮지 않음. Target PER 40배 적용, TP 9만원으로 소폭 상향하며 HOLD 투자 의견 유지
▶ In detail
- 4분기 매출액은 4,538억원(YoY 88%, QoQ 16%), 영업이익은 382억원(YoY 85%, QoQ 26%)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39억원을 상회
- 예상보다 광고 매출이 좋았음. 4분기 광고 매출은 1,415억원(YoY -5%)으로 하락폭 축소(1Q -9%, 2Q -10%, 3Q -11%). PC 광고 트래픽 최적화 작업에 따른 광고 매출 하락분은 3분기 180억원에서 4분기 200억원으로 확대되었으나, 다음 앱 및 카카오 모바일 광고 매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성장
- 게임 매출은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 흥행과 ‘검은사막’ 성수기 효과로 QoQ19% 성장. 커머스는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영향과 카카오 선물하기 성수기 효과로 QoQ 24% 성장
- 카카오 드라이버는 11월 25일부터 진행된 TV CF 효과로 트래픽 상승. TV CF 진행 후 12월 일 평균 콜 건수는 5.6만건으로 3분기 평균 3.3만건 대비 70% 증가. 반면 광고선전비도 361억원으로 QoQ 51% 증가하였음
- 17년 회사의 전략은 1)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 확대, 2) ‘카카오 드라이버’, ‘카카오 택시’ 등 O2O 서비스의 본격적인 수익화, 3) 카카오톡 개편을 통한 ‘생활 플랫폼’ 구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음
- 우선 모바일 광고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광고 상품 준비 중. 신규 광고 상품은 카카오톡 ‘채널’ 탭을 활용한 프리미엄 브랜딩 광고, 새로운 형태의 ‘플러스 친구’ 등. 신규 광고 상품은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 전망(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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