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아이폰14'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 프로2' 발표 예상
3년 만의 신제품..칩 개선·오디오 품질 향상 전망
애플 '에어팟 프로' (애플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아이폰14'와 함께 '에어팟 프로2'가 공개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에어팟 프로' 발표 후 3년 만의 후속 제품이다.
4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루머로 유명한 마크 그루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2는 오는 7일(현지시간)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마크 그루먼은 "2019년 10월 처음 출시된 에어팟 프로가 새로운 모델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새로운 에어팟 프로가 2022년 나올 거라고 예측했는데, 이는 이번 주 수요일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머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2는 차세대 애플 H1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 무손실 오디오 코덱(ALAC) 또는 블루투스 5.2 지원을 통해 오디오 품질을 높이고 무선으로 오디오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분석가)에 따르면 '비츠 핏 프로'에 적용된 '인이어 윙팁'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충전 케이스의 경우 애플의 기기 찾기 앱인 '나의 찾기'로 찾을 때 소리가 나도록 설계될 거로 보인다.
2019년 10월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무선 이어폰을 대중화한 '에어팟'에 이어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확산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에어팟과 애플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는 애플 전체 매출의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오는 7일(한국시간 8일 새벽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2'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아이폰14 시리즈는 '미니' 모델이 빠지고 △6.1인치 아이폰14 △6.7인치 아이폰14(플러스 또는 맥스) △6.1인치 아이폰14 프로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신제품은 △체온 센서를 탑재한 '애플워치8' △칩을 개선한 '애플워치SE' △더 큰 화면과 더 긴 배터리를 갖춘 '애플워치 프로' 등 3종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Ktiger@news1.kr
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ㅎ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당 ~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