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트랜스타(유성-서울) 배차되면 아무시간대나 탈 요량으로 아침에 7시쯤 출발하여 도착하니 7:30분차 바로 있길래 얼른 표구입
사실 트랜스타는 수능 끝나고 대학탐방하러 다녔을때 탄 이후였으니까... 벌써2~3년 됐군요
설레임을 느낄새도 없이 바로 출발한다니까 대충 사진 찍고 탑승
나는 아직도 죽지 않았다는 듯이 엔진소리 또한 죽여줬습니다
고속시에는 별로 못느꼈지만 저속에서 가속시 웅장한 엔진음 속에 들리는 비록 작은소리지만 높은옥타브의 터보음...
지금 여행기를 쓰고 있는데도 엔진음이 환청처럼 귀에 아직도 남는군요
같은차종이지만 제가탄 충남고속(서울-홍성)의 트랜스타는 좀 다른 엔진음을 들려주더군요
기사님도 팍팍 밟아주고 고RPM까지 올라가니 아까와는 다른 화끈한 맛이 있더군요
처음 서해안선을 타보는 관계로 서울서 바로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경부선 경유후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고속도로로 진입하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안성에서 서해안선을 이어주는 도로인 모양이었는데(제 옛날 지도책에는 나오지도 않은...)
어쨌든 홍성에서 천안가는 기차를 기다리는데 뜻밖에도 예상하지도 않은 충남SB가 터미널로 진입... 죽어라 뛰어가 사진좀 남겨보고 있노라니 바로 출발하더군요 (다행히 건널목의 열차가 막아줘서 다행)
뭐 어쨌든 목적 달성하고 무사히 입으로 복귀했습니다
첫댓글 금호 트랜스타는 OM442A 충남 트랜스타는 OM441LA죠.. 연식의 차이도 있을테고요.^^ 그리고 서해안을 이어주는 고속도로는 평택-음성 고속도로 일겁니다.
충남고속 트랜스타는 대부분 442H입니다. 뭐 항간에는 441LA도 있다는 둥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441을 못봤기 때문에... 단 442에 441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한 짝퉁 441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개통이 아니라서 평택-안성간만 뚫려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