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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51명 밖에 안되는 원동중학교
최 약체로 평가받은 팀이 대표팀 유망주들이 쟁쟁한
수도권 지역 팀들을 이기고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사건은
그야말로 만화에서만 가능할 법한 기적 이었습니다
예비 유니폼이 없어 일반 츄리링을 입고 훈련하고
야구 장비들이 부족해서
부러진 배트와 찢어진 공은 테이프로 붙여서 연습하고
낡고 찢어진 글러브는 억지로 꿰매서 사용하고
그야말로 전국에서 제일 가난한 팀 이었음에도 기적을 이룰수 있었던 이유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서 였다.
정식 야구부원이 아니어도 같이 훈련할수 있었고
야구부 학생들이 훈련 외에도 학교공부 교내 클럽활동 모두 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할수 있게 했습니다
강제합숙 을 하지않고 선수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해 주었습니다
팀창단 초 부터 선배라는 이유로 후배를 구타하거나 얼차례 하는 문화를
완전 뿌리뽑게 하기위해 노력한 것이
후배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무조건 3학년 으로 구성하는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실력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선발 라인을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