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회원님께서 이런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락뮤지션중에 뱀을 키우는 사람이 몇몇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건즈앤로지스의 슬래쉬와 앨리스 쿠퍼가 뱀을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또다른 뱀 키우는 사람 아시는 분 계신지요??"
그 회원의 이 질문에 어느 누구도 꼬리말을 달지 않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꼬리말을 달려고 했는데 슬래쉬와 앨리스 쿠퍼 외에 뱀 키우는 락커가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서 결국 달지 않고 미제로 넘어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게 4년전 이야기였는데 오늘에야 그 분의 질문에 응답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슬레이어를 차분히 조사하다보니 창단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케리 킹이 뱀을 키우는 사람이더군요.
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4년전으로 간다면 그 분에게 케리 킹이라고 꼬리말을 달아주고
싶습니다. 진실로~~ 만약 제가 그때 케리킹이 뱀을 키운다고 꼬리말을 달아주었다면 그분께서 계속
지금까지 주혹새에서 활동하고 있을것도 같은데 ㅜ.ㅜ
1981년, 어린 시절부터 부유하게 성장한 케리킹(그의 부친은 항공기 검사관, 모친은 전화국 직원이었
다고 합니다. 근데 처음에 저는 그의 모친의 직업을 전화방에서 일하는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확실히 이런 걸 보면 제가 그동안 그를 사람처럼 안 봤던 것 같습니다 ㅜ.ㅜ)은 어떤 밴드에 오디션을
보러 들어가는데 그 밴드의 기타리스트와 아이언 메이든,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들을 카피하면서 졸라
친해집니다. 잼이 끝난후 케리킹은 그에게 '우리만의 밴드를 해보는게 어때??'라고 제의했고, 그 말을
들은 기타리스트는 흔쾌히 승낙하며 슬레이어의 전설은 시작됩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그 기타리스트는 제프 헤네먼이죠.
제2차 세계대전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아이언 메이든의 음악에서 종종 언급되었던)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아버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형들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전쟁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라든가 온 가족이 보는 TV시청 시간에 그의 어린 시절을
사로잡아버린 것은 탱크나 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병기에 관한 분석, 전쟁사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유년시절은 이후 그의 음악관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칠레 출신의 탐 아라야는 다섯살이 되자 캘리포니아로 이사왔습니다.
탐이 베이스를 처음 잡게 된것은 여덟살때로 기타를 연주하는 친형의 권유아닌 권유때문이었는데요
당시 아라야 형제가 주로 카피하던 곡은 비틀즈나 롤링 스톤즈같은 음악이었다고 전해지는군요.
80년대 초반 탐은 누이의 권유로 호흡 치료사라는 일을 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호흡 치료사로 일하면서 틈틈히 밴드를 구하던 아라야가 캐리 킹을 만나게 된것은 1981년
입니다.
"야 너 우리 밴드 들어올래??"
"그래~~"
이런 식으로 아라야는 캐리 킹의 제의를 가볍게 받아들이며 슬레이어의 멤버로 합류하지만 슬레이어가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직전인 1984년까지는 계속 병원에서 호흡 치료사로 일
했다고 합니다. 그가 병원을 그만 둔 것은 슬레이어의 첫 유럽 투어가 있던 때로 그는 병원에 휴가를 신
청했지만 냉정하게 기각당하고 맙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네가 필요해. 어느 누구도 너를 대체할수 없단 말이다."
이러한 기로의 선상에서 아라야가 택한 것은 병원이 아니라 슬레이어였고, 결국 그 댓가로 그는 병원
에서 짤리고 맙니다.
2살때 캘리포니아로 이사온 쿠바 태생의 데이브 롬바르도가 드럼에 매혹된 것은 산타나의 레코드에서
들었던 봉고 소리였다고 합니다. 이후 타악기의 소리에 매력을 느낀 롬바르도는 스쿨 밴드에 들어가
북치는걸 배우게 되는데요(머틀리 크루의 타미 리가 학창 시절 연주했던 행진북이라고나 할까??)얼마
후 이러한 행진북보다 셋트 드럼에 더욱 매료되기 시작합니다.
롬바르도는 10세때 아버지로부터 셋트 드럼을 선물받고 키스와 레드 제플린을 들으면서 성장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레드 제플린의 드러머 존 본햄으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계속해서 롬바르도는 드럼 레슨을 받고 뮤지션이 되어갑니다.
친구의 권유로 디스코 텍에도 드나들고(롬바르도는 이 시절이 자신에게 리듬감을 불어넣었던 시기라고
회상하고 있더군요) 몇몇의 뮤지션들을 만나 지미 헨드릭스의 곡들을 카피하다가 본격적인 밴드생활을
하게 된것은 1979년 Escape라는 밴드로 이 시기에는 주로 레드 제플린, AC/DC, 블랙 사바스의 곡을
카피했다고 합니다. 이후 SABOTAGE라는 밴드에서도 활동하는데요 이때 부모님들로터 암바가 걸려
왔습니다.
"음악도 좋지만 직업을 구해야 하지 않겄냐??"
이런 걸 보면 국적을 초월하여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밴드 생활 하는 것을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심다.
결국 고민 끝에 롬바르도는 사보타지를 탈퇴하는데 이 과정에서 밴드 보컬리스트의 여친으로부터 졸라
위협을 당합니다. 보컬의 여친은 학교 신문에 롬바르도를 비방하며 누가 더 잘 되나 보자는 독설을
여과없이 퍼부어댔다고 하는군요. 뭐 결국 롬바르도가 더 잘 되긴 했지만 ㅎㅎㅎ
1981년 롬바르도는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피자 가게에 취직하여 배달을 하던 도중 자신의 집으로부터
5블록 떨어진 곳에 사는 부잣집 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게 접근합니다.
"너 돈 졸라 많데며?? 나랑 밴드할래??"
"너 드럼 좀 치냐??"
캐리킹과 데이브 롬바르도는 그 자리에서 잼을 합니다.
"어때?? 내 실력 마음에 드냐??"
"웅~~ 너 우리랑 같이 하자"
이렇게 해서 슬레이어는 라인업을 모두 구축합니다.
초창기의 슬레이어는 지금과는 달리 진한 화장과 스파이크를 했고, 팬타그램과 역십자가 등 악마적인
표식은 그때부터 퍼포먼스로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주로 클럽에서 아이언 메이든과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들을 카피하던 슬레이어가 물주인 브라이언
슬라겔을 만난 것은 LA의 우드스탁 클럽으로 당시 슬레이어는 메이든의 명곡 Phantom of the opera
를 연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슬레이어의 연주에 고무받은 브라이언은 밴드를 백스테이지에서 만나
그들에게 자신의 레이블인 Metal blade를 소개하고 컴필 앨범 Metal Massacre III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슬레이어는 이 앨범에 Aggressive Perfector라는 곡으로 참여합니다.
ㅋㅋ 노래 제목을 보니까 초장에 언급했던 그 회원이 또다시 떠오르는군요.
예전에 그 회원과 함께 저를 묵사발 만들었던 한 회원을 독려하며 그가 했던 말이 불현듯 뇌수를
떠돕니다.
"정말 어그레시브하면서도 퍼펙트하게 글을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그때 그의 이 꼬리말을 보면서 어디선가 한번 경험한 적이 있는 뉘앙스를 받았는데 그게 바로 슬레이어
를 암시하는 것인줄은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ㅋㅋㅋ
어쨌거나 이것은 슬레이어 최초의 레코딩이었고, 이것을 기반으로 슬레이어는 맹렬하게 창작에 임하
였지만 머틀리 크루와 래트가 패권을 잡고 있던 나성에서 그들은 좀처럼 기를 펼 수 없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그들의 손을 흔쾌히 잡아준 사람은 역시 브라이언이었죠.
"내가 도와줄까??"
"ㅜ.ㅜ 감사합니다~~"
브라이언은 레코딩 이외의 모든 경비를 부담하고, 케리 킹은 아버지로부터 거액을 빌려 녹음합니다.
슬레이어가 레코딩을 위해 녹음실에 들어간 것은 83년 11월이고 녹음이 완료된 것은 그로부터 3주후
인 12월로 프로듀서는 슬레이어 멤버들 스스로가 했고 타이틀은 Show no mercy~~ 입니다.
바로 오늘 소개드릴 앨범이죠.
멤버들 스스로 프로듀서한 앨범이라 그런지 사운드는 쩜메 구립니다만 음악 자체는 역시 굉장합니다.
슬레이어의 모토는 이미 이 데뷔앨범에서 정형화되었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전성기의 사운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보컬의 창법 정도를 들 수 있겠군요.
시대가 시대인지라 탐 아라야가 가성을 이용한 하이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찌 들으면 베이 에이리어 스레쉬의 강자중 하나였던 포비든의 보컬을 떠올릴 정도로 강렬한 샤우팅
을 간간히 선보이고 있는데 상당히 신선하군요.
가사의 대부분은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폭력, 살인, 악마주의로 점철되어 있으며
리프는 전형적인 슬레이어의 그것으로 쉴새없이 후드려 까고 깨부시며 정신없이 휘몰아칩니다.
슬레이어의 팬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높은 수준의 음악을 유감없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다크 엔젤의 진 호글란이 백보컬로 참여한 Evil Has No Boundaries부터 슬레이어는 청자의 귓댕이에
맹렬한 공격을 과시합니다. 이곡은 주로 한국에 거주하고있는 덩치 큰 미군들이 많이 신청했던것 같아요.
탐 아라야의 하늘을 찢는듯한 샤우팅이 인상적인 The Antichrist같은 경우는 전술했던 미군들과 더불어 신촌 홍대 근처에서 영어
강사를 하는 서양인들이 많이 신청했고 한국인 중에선 가짜사장이 많이 틀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강렬하면서도 멜로디컬한 리프가 실로 멋드러진 Die by the Sword는 전술했던 사람들과 더불어 홍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종종 신청했구요
폭력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Fight till Death 역시 전술했던 서양인들과 홍대 언더그라운드 메탈러들 그리고 의외로 20대 초반의
곱상한 꽃미남 청년들이 제법 신청했던것 같아요
멜로디컬한 선율이 한바탕 피바람을 일으키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 실로 격렬하게 달려대는 밴드송
Metal Storm/Face the Slayer같은 곡은 단 한번도 신청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이 곡은 참 어떻게 들으면 아무 생각 없이 만든 것 같기도 한데 조금 생각을 하면서 귀를 기울여보면 의외로 악곡이 치밀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리프와 리듬을 자세히 들어보면 그들의 영웅이었던 주다스 프리스트와 아이언 메이든의 초기 느낌이 강하게 우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렬하고 악마적인 인상을 주긴 하지만 분명히 어떤 부분에서 리프 형태라든가
두 기타리스트의 멜로디 조합, 후렴구에서 생성되는 보컬의 멜로디 라인같은 것은 확실히 정통메탈적인 느낌이 강하게 있어요.
자 이제 판을 갈아보도록 하죠~
B면 첫 곡 Black Magic은 최근까지도 종종 연주되고 있는 명곡으로 초반부 어레인지가 아이언 메이든
의 Killers와 약간 비슷한것 같고 후반부에 양쪽 스피커를 번갈아가며 터져나오는 트윈 기타의 묘미는
글렌과 켄의 조합을 묘하게 떠올립니다.
이 곡 같은 경우는 진짜 진짜 진짜 많이 신청 받았습니다.
전술했던 미군들, 백인강사들, 홍대 언더그라운드 메탈러들, 20대 초반 꽃미남들, 가짜사장과 더불어
수많은 주혹새 회원들이 진짜 돌아가면서 한번씩 다 신청했던 초인기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개인기 곡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나오는 Tormentor는 별루 신청받은 기억이 없네요.
이곡의 리프 역시 메이든, 프리스트와 많이 닮았는데요~
멜로디컬한 부분은 메이든, 공격적으로 밀어부치는 부분은 프리스트의 영향을 좀 받은것 같네요.
앨범에서 아쉬운 점은 롬바르도의 드럼이 조금 작게 들린다는 것인데 그도 그럴것이 이 앨범에서 롬바르도는 심벌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연주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당시까지만 해도 영세한 시절이었다보니 녹음시 심벌이 깨질 경우를 감안하여 이런 극단의 조치를 취한 것 같습니다 ㅜ.ㅜ
사운드가 가볍게 들려서 그런지 어떤 음악들은 유럽의 멜로딕 스피디 메탈 밴드들과도 닮았습니다.
아주 쉽게 예를 들자면 초기 헬로윈을 지목할수 있겠군요.
탐 아라야의 거칠고 텁텁한 보컬만 제외한다면 카이 한슨이 마이크를 잡던 시절의 헬로윈을 떠올리는
곡들이 몇 개 있는데 The Final Command가 바로 그런 음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두 대의 리프가 하나의 화음으로 엮이며 발전하는 과정이 헬로윈과 약간 닮았습니다.
이 곡 역시 신청받은 기억이 없네요~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졸라 많이 신청하드만 ㅎㅎㅎ
Crionics 역시 초기 헬로윈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보컬도 어찌 들으면 카이 한센과 약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후반부 펼쳐지는 멜로디컬한 리프는 완존히 유러피언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헬로윈의 아기자기함과 아이언 메이든의 드라마틱함을 버무리고 그 위에
프리스트 특유의 어둡고 날카로운 느낌을 비틀어 짜 쏟아냈다고나 할까??
이 곡 역시 신청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Show No Mercy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슬레이어의 본질을 명징스럽게 보여줍니다.
멜로디컬한 면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본질적으로 미친듯이 달리고 싶은 광란의 살인자와 닮아 있는
음악.....
이 노래는 블랙 매직, 안티 크리스트와 더불어 슬레이어의 데뷔앨범에서 가장 많이 신청받은 곡이었습니다.
전술했던 미군들 * 원어민강사들 * 홍대 언더그라운드 메탈러들 * 20대 초반 꽃미남 청년들 * 수많은 주혹새 회원들 * 가짜사장
뿐만 아니라 검사, 쌍커풀, 모자, 결혼해줘 등등 수많은 주혹새바 단골 손님들이 정신없이 돌아가며 신청했던 초인기 곡이었습니다.
정말 돌이켜보면 슬레이어의 노래를 듣지 않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미친듯이 많이 틀어댔던것 같네요~~
저의 30대는 슬레이어와 뜨레쉬 메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진짜 무식하게 송출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범의 뒷면을 보면 A면에 6 , B면에 66을 기재하여 자연스럽게 666을 표시하고 있으며
그 밑에 곡의 제목들과 페인팅 하던 시절 멤버들의 풋풋한 사진이 정답게 수놓아져 있군요.
여느 락 밴드들이 그러하듯 처녀작에서 발산하는 순수한 충동과 심묘한 광기란 실로 굉장합니다.
아직 완벽하게 다듬어진건 아니지만
본작은 아이언 메이든의 충격적인 데뷔작 만큼이나 강렬한 메탈의 본질을 여과 없이 보여준 걸작이었죠
continue.....
첫댓글 믹마스가 머틀리크루 멤버중 하나도 뱀키우는걸로 아는데요 의외로 서양에는 뱀키우는넘들 많아요ㅋㅋㅋ
글쿤여~ ^^
머틀리 크루 멤버중 뱀 키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머틀리크루 뮤비에 뱀이 나오긴 하죠~~♡♡
스래쉬 제왕
lml
가짜사장이라는 인물이 궁금하네요~~♡♡
조만간에 썰을 풀어봅죠 ㅎㅎ
20대 초반 꽃미남 청년들이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두 조만간에 ㅎ
소스는 좋았지만 사운드는 매우 조악했던 앨범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위대한 슬레이어의 데뷔앨범이라는 면에서 절대 비하하고 싶지는 않은...^^;;
슬레이어는 구국의 영웅입죠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jtUQ8xMSwMQ
음악 하나 첨부해주는 센스...^^
PLAY
lml
앨범 리뷰에 삶의 체험이 곁들어진 훌륭한 글이군요
좀 미흡한 면이 많은 정신없는 글입죠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mSQRT1v4HUQ
이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PLAY
lml
20대 초반 꽃미남 청년들? 혹시 폭서 아니에요?
딩동뎅
검사, 쌍커풀, 모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래도 전 이 앨범의 raw한 면을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날고기 맛이 끝내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