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하고 같이 있으니까 기분 좋다는 엄마
여기서부터 눈물 핑...
마음이 공허해져서
살아있는 것이 보고 싶어서
식물을 열심히 키우신다는 엄마
어떤 직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건 없고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함.
자신의 엄마에게도
어렸을 때 자신이 뭐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
질문함.
"피아노를 계속 가르쳤잖아,
엄마의 꿈은 네가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바랐지"
엄마가 나에게 바라는게 피아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던건데
엄마가 원했던 그 자리까지는 못올라갔다는
그런 죄송스러움이 있다고 함
여기까지 온 것도 자랑스럽다고,
엄마한테 미안해하지말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내라고 하는 엄마
"엄마 나는..엄마를 땅 끝에서 우주 끝까지 사랑해"
(엄마 표정ㅠ)
"나는.. 너희들을 진짜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거야"
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엄마가 2번의 암수술을 하고
문득 무서웠다고...
그래서 효도를 한다고 하는데
잘 안된다고...
엄마ㅠ
영상 보면
여러 질문-답변할때
해맑은 어린 딸이랑 얘기할때는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의자 돌리면서부터 눈물 참는게 보임...
나도 뭔가 엄마가 나를 위해 투자?헌신?해준 것보다
지금 제대로 살고 있지 못해서
죄책감 같은 게 있었는데
그런 얘기 나와서 오열함ㅠ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런 생각이 늘 있었는데
이제 그런 생각 안하려고..
내가 물어보면 우리 엄마도 똑같이 대답하겠지..
애기 너무 해맑고 귀엽고
중간 엄마한테 이상하게 이입되고
제일 엄마(ㅋㅋ)보면서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함...
ㅊㅊ 유튜브 odg채널
첫댓글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따흑 ㅠㅠㅠ
ㅠㅠㅠㅠ눈물나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엄마한테 짜증안내겠습니다 ㅠㅠㅠㅜ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서 황급히 보다 댓글창켰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엄마한테 전화하러갑니다..
하늘만큼 땅만큼....나를 사랑해줄 사람은...엄마와...딸이군요.......딸은 없으니 포기하고.......퇴근길 엄마한테 전화 해야겠어요...ㅠㅠ
저런 엄마가..있군요.. 전 몰라서 ㅡㅅ ㅡ..!!
엄마한테 잘해야겠긔 진짜 엄마없이 못살아요...ㅠㅠ
엄마가 보고싶긔..
나 외 우러 ㅜㅜㅜ 엄마 ㅜ
따흐흐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디지는 기획을 진짜 잘하는 것 같긔
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젊으신게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무실에서 울뻔 했긔
ㅠㅠ 너무 슬프네요. 전 엄마한텐 이런 감정이 이제 별로 안 들더라긔. 학교 다닐 때 힘들게 희생해준건 알겠지만 그만큼 저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도 많이 쓰시다보니까요. 대신 아빠한테 저런 감정이 들긔.
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하게 살라는말에 울컥하긔. 엄마는 딸에게 참으로 많은 감정을 느끼게해주는 존재인거 같긔.
요즘 부모님은 무조건 눈물버튼이긔. 왜 이러는지 모르겠긔ㅜㅜ
아이가 너무 해맑게 행복하게 웃고있어서 더 눈물나긔 세분 다 사랑이 가득하시네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린 시절에 엄마한테 많이 맞고 머리채도 잡혀본 소드님께 묻고싶어요. 세월이 지나 나이먹은 엄마가 나한테 다정하게 대해주면 저런 감정 드시나요? 저는 전혀 안그렇거든요ㅜ
이게요, 지금 와서 엄마를 딱 바라보는데요, '아,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실수한다는 게 이거구나'하는 계기가 있었긔:
분명 자식새끼라고 낳아 키워놓고 왜 그런가 싶은 의문이 한 두 번 들 때가 아니었음에도, 문득 스치던 기억 속 엄마는 진짜로 힘들고 외로워서, 그 당시에 자기도 죽고 싶지 않아서 몸부림 쳤구나, 엄마가 많이 힘들어서 나한테 (글자 수 제한 염려되서 다 생략하고 결과만 말하면) 나름의 방식으로 응어리를 풀거나 기대려 했구나
그게 한순간 탁, 보이더니, 그냥 문득 엄마의 행동과 당시의 반응, 상황 등에 이해가 좀 더 커지더라고요
이제는 저도 그저 한 사람 대 사람으로 바라보게 되고, 심적으로도 중심이 잘 잡혀서 더 그런지도 몰라요
정말, 어느 한 순간, 갑자기 어느날 구 깨달음이 찾아오면서 저 자신의 아픔을 많이 다독이고 내려놨듯, 소쁘님께도 그런 날이 오길 기원해요
저도 그래요 시간이 지나고 엄마의 나이대가 되면 알겠지 했는데 아직도 모르겠고 아직도 그때의 내가 안쓰럽고 그래요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섭섭하고 이제와서 다정하게 해주면 '그때는 왜 그랬어요' 라는 생각이 조금 더 많이 들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차갑게하고 뒤돌아 죄책감느끼고 이러는 날들 때문에 또 힘들고 그래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어쩔 수 없나보다 나도 엄마도 뭐 이런가봐 하려고 해요 그래도 여전히 마음은 슬픈게 더 크답니다 소쁘님 나만 그런가보다 하지말아요 다른사람들은 그렇다는데 나는 왜 이런거 생각하지말아요 아직도 그렇지 않은것도 당연하고 이제는 그런것도 당연한거예요
저는 학대는 아니지만 ..암튼 저도 나름 정서적으로 힘들게 자랐는데 엄마 어릴적 얘기 들으니 엄마도 제대로된 사랑을 받고 자라지 않았더라긔..받고자란게 없어서 나한테 그랬구나를 이해했긔..저도 첨엔 원망하고 화나고그랬는데 지금은 이해하긔.
이 채널 너무 좋긔 눈물나냄 ㅜㅜㅜㅜ
저희엄마도 평생을 희생하셨는데 좀 살만하니 몸이 안좋으시긔 ㅠㅜㅠ 나이드시는거 보는게 맘이 안좋긔
그냥 부모님은 정말 애틋하긔..
왜 저에겐 저런 부모님이 없었을까요 ㅎㅎ... 제게 남은 건 해결되지 않는 상처가 전부인거죠. 왜 그랬냐고 묻고싶어요 ㅎㅎ.. 그렇게 푸대접하고 차별할거면 왜 낳았냐고 묻고 싶어요. 저도 저렇게 다정한 부모님 갖고싶어요.
ㅠㅠ 엄마생각나긔
맘이 따뜻해지는 게시물이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