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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쓴건데 추가해서 올려요!
책 책 책을 읽읍시다!
1. 호숫가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밑으로 갈수록 이 저자님 소설이 많을거야.. 왜냐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기 때문에ㅋ
이 책은.. 입시경쟁?에 관한 책이야. 학부모들이 제 자식들 좋은 고등학교를 보내려고 아이들을 호숫가 근처에있는 곳으로
엠티? 비스무리하게 모여서 가거든. 근데 놀러가는게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거지..
약간 우리나라 입시랑도 맞는것 같구.. 여기서 살인사건이 하나 터져.
그래서 사람들이 같이 공범이 되는데,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 남자가 이 사건을 밝혀내는거지.
마지막엔... 열린 결말이긴 한데..(열린게 맞나?) 반전이 약간 있지.
입시지옥, 그것은 인간을 어떻게 황폐하게 만드는가? 과도한 입시 경쟁과 교육열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멍들고 있다.
2. 회랑정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30대 쯤 하는 여자가 주인공인데 이 여자가 할머니로 변장을 해.
옛날에 죽을뻔한 적이있었거든. 근데 이 여자는 살아남고 옆에있는 자기 연인이 죽어.
그래서 누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자신의 연인을 죽였는지 알아보려고 괜히 변장해서 용의자들이 모여진 곳에 나타나.
이게 사실 속 이야기가 많은데(다른 책들도 물론 그렇겠지만).. 짧게 짧게 써야하기 때문에 이 정도로만 쓸게.
마지막에 반전보고 진심 "헉!!" 이랬어. 진짜 예상치도 못한 사람이 나타나서..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 충격적인 반전, 추리하는 지적 쾌감까지
3. 방과후 - 히가시노 게이고
일단, 이 책은 여중~고 생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야!! 우리의 심리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알고있다고나 할까.
여기 주인공은 학교 선생님인데 자꾸 누가 자신을 죽이려고 해. 그러는 도중에
살인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해. 그것도 자기가 당해야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대신 당해서.
나중에 범인이 밝혀지는데.. 아마 내 또래 학교에 다니고있는 여자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꺼야.. 왜 죽여야만 했는지.
이건 반전이 그리 심하진 않았어. 왜냐면 내가 범인이 누군지 맞췄기 때문에..
그리고 마지막 장에선 또 다른 범인..? 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다른 범인이 등장하는데.. 음. 좀 슬프더라 그 부분은.
소녀와 여성의‘경계선’에 놓인 여고생 심리 완벽하게 파악
4. 동급생 - 히가시노 게이고
이 책은 일단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죽어. 사고로. 근데 이 주인공은 사실 이 여자친구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거든.
그래서 마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막 자기가 먼저 나서서 사건을 알아봐. 그러는 도중에
수상쩍은 인물들이랑 사건을 알게돼.
그러다가 평소 이 주인공이 싫어하는 선생님이 살해돼. 결국은 이 주인공이 범인으로 몰리게 돼.
주인공의 심리상태 묘사가 아주 잘되있는 책이야. 반전은.. 없다고 해야하나.
<동급생>은 치밀하게 짜인 추리소설인 동시에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5. 레몬 - 히가시노 게이고
이 책은 추리 이런건 아니구. 그냥 뭐 인체의 신비??!?? 아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거랑 관련되있어
이과인 학생이나 이과가려는 학생에게 좋은 책일거야.(내가 이과라서 추천하는건... 아니야^^....)
쌍둥이라기에는 얼굴이 너무 똑같이 생긴 여자아이 2명이있는데 서로의 존재를 알게되어서
왜 이렇게 우리가 닮았을까 하고 알아가는 이야기야. 참고로 이 둘은 쌍둥이가 아니야.
나이도 다르고. 왜 얼굴이 똑같을거라 생각해? 답은 책을 읽어서 알아봐~!
나와 똑 같은 얼굴을 가진 또 다른 내가 있다면?
6.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유명한 책이지. 많이 알고있고, 또 읽었을거라 생각하지만 아직 안 읽은 사람들을 위해 쓸게.
이 책을 다 읽고 정말 "헌신" 한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렇게 까지 하는구나. 하고 생각도 해보고. 그래서 내 딴 엔 이해할 수 있었지..
이 책을 읽은 쭉빵인들이라면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알거야 그치?
여자가있는데 이 여자가 전 남편을 죽여. 그래서 그걸 옆집에 사는 이시가미라는 수학천재가 이 여자를 도와줘.
그런데 친구인 물리학자 유가와가 이 사건을 수사하지. 친구인 두 사람이 서로 머리싸움 두뇌싸움하는 이야기야
마지막에 반전있어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이며 낭만적인 테제를 따르고 있으며, 미로처럼 섬세하게 얽혀 예측하기 힘든 사건 전개와 속도감을 더하는 구어체 진술로 주제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7. 탐정 갈릴레오 -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후속작이야. 여기선 이시가미는 안나오지만 유가와가 나와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지.
유가와를 잘 따르고 의지하는 형사가 사건을 물고오면 유가와가 해결해줘.
얜 물리학자가 아니라 형사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었지...
아무튼 이 책은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해결해주는게 아니라 4개의 사건이있어
그걸 해결하는건데.. 반전은 없고.. 그닥 재미있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유가와가 멋있드라.. 그냥.. 그렇다고 내가 이과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초자연 형상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흥미로웠어.
천재 물리학자가 신비한 초자연 현상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8.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이 책을 읽으면!!! 왜 제목이 내가 죽은 집인지 알게될거야! 정말 재밌었어! 내가 제일 최근에 읽은 책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만족스러웠지.
주인공인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한테 갑자기 옛 연인이었던 여자가 전화가와. 그리고 다짜고짜
자신의 옛기억을 찾으러 어떤 집에 같이 가달라고 요구해. 그래서 같이 가주는데
그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야. 여자의 잃어버린 어렸을적 기억을 찾으면서 옛날의 기억을 회상하는? 책이랄까.
마지막에 반전있gee~~!!
나와 함께 가주겠어? 잃어버린 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찾아서……
9. 검은 집 - 기시 유스케
이 책.. 우리 나라에서 영화로 개봉했었지? 황정민씨 주연.. 난 개인적으로 별로 무섭진 않았는데..
걍 책 표지랑 문체가 으스스해서 무섭다고 한거같은데.. 다른 추리소설하고 똑같아서 그리 무섭진 않았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너무 쉽게 범인을 맞춰서... 흥미가 떨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아. 보험회사에 다니는 주인공이 검은집으로 가서 일어나는 이야기야.
쫒기는 상황일때.. 좀 섬뜩하드라.
'인간의 마음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 공포 소설이다.
10. 천사의 속삭임 - 기시 유스케
이거... 1권은 정말.. 지루해서 죽는줄 알았는데 2권부터는 정말 손에 땀을 쥐는 소설이야!
진짜 이거 작년 여름에 봤었는데 너무 재밌었어 짱!! 여기에서는 사람이 여럿 자살해.
그것도 어느 오지 탐험? 다녀온 사람들만. 거기다가 자살하는것도 이상하게 자살하지.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죽음을 맞게 된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 물에 빠져서 죽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봐. 그럼 그 사람은 물에 빠져서 자살해.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법으로 자살하지.
재밌었어! 2권 후반부는 수업종쳐서 선생님 들어와서 수업할때도 손에서 안놓고 봤어.
희한한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아마존 탐험대에 참가했던 멤버들이라는 것. 과연 아마존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들은 자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던 방법으로 기꺼이 죽어갔을까? 다카나시가 죽기 직전에 남긴 "천사의 속삭임이 들려온다."는 말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11. 푸른 불꽃 - 기시 유스케
친구가 추천해줘서 본 소설이야. 너무 슬펐어..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은
남학생인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려고 해. 이유는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하거든
그래서 아버지를 죽이는데 아버지를 죽이려고 가는 도중에 옛 친구를 봐. 그래서 결국은
그 친구까지 죽이고..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남학생의 이야기야.
마지막에 아버지의 생이 사실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는 부분은.... 내 가슴이 미어지게했지.ㅠ^ㅠ
잘 짜인 피륙처럼 빈틈없는 일본판 ‘죄와 벌’!
이렇게 애절한 살인자가 또 어디 있을까?
12. 손톱 - 김종일
이건... 공포소설이야. 진짜..ㅋ.. 무서워.. 어떤 여자가 있는데 이 여자가 꿈을 꿀 때마다
손톱이 하나씩 없어져. 근데 그 꿈도 범상치 않은 꿈이야. 자기가 잔혹하게 살인 당하는 꿈이지.
그것도 자기 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으로.. 그게 이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져.
반전이 있긴 있지만 쉽게 알 수 있을거야! 무서워.
악몽에서 깨어날 때마다 끔찍한 고통만 남긴 채 하나씩 사라지는 손톱.
꿈이라 여겼던 그들은 실재했고 나는 왜곡되어온 진실 앞에서 무너지고 만다.
13. 몸 - 김종일
이 저자분은 손톱을 쓰신 저자분이신데 사실 몸이 손톱보다 먼저 나온 책이야.
손톱은 그래도 어느정도 추리가 있다고 하자면, 이건 그냥 공포소설이야
진짜.... 대박 무서워 몸에 관련된 그러니까 예를 들어 눈, 코, 입 이런것들을 소재로한 공포소설인데
좀 소름돋아.... 좀이 아닌가? 좀 많이..
학대당하던 몸이 반란을 시작한다
14. 어느날 갑자기 - 유일한
이것도 공포소설이지. 영화 어느날 갑자기라고 알어? 공포영화인데.. 그거 원작이 바로 이 책이야!
이 책은 1권부터 5권까지 있나? 암튼 권수가 많아.
그래서 이어지는 이야기도 있고 단편도 있고 그런데.. 확실히 공포소설이야. 이것도 무서워ㅠㅠ
덜더러럴더ㅓ럳러 꼭 다 공포소설은 아니고 슬픈것도 있고 감동적인것도 있고 그래.
누가 누구를 노리는지, 누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은 책장을 넘기는 독자의 손을 빨라지게 하고, 숨이 가쁘게 하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으시시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15. 코미디는 끝났다 - 이은
추리소설 하면 대표적인 작가가 일본에는 히가시노 게이고라면 한국에는 이은..님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알기로는 그래. 아직 별로 유명하시진 않지만 추리소설은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 떠오르는 신인작가님이셔.
이 책은 코미디언이 주인공인데 자꾸 핸드폰 문자로 너는 몇 일 뒤에 죽을것이다! 이렇게 문자가와.
처음엔 장난으로 넘기려다 점점 날짜가 가까워 오니까 결국은 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지...
반전있어~!
현대인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공포의 실체
16. 미술관의 쥐 - 이은
요건 영화 그.. 김래원 나오는 영화 뭐였지 엄정화랑.. 아 맞다. 인사동스캔들!
이거랑 좀 관련있는? 추리소설이야! 한국 현대 미술의 부패와 뒷이야기를 그린 책이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미술관의 관장이 자살을 하게 돼. 근데 자살하기 몇 시간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김준기라는 신인 화가에서 미술관의 쥐라는 원고랑 이상한 물건들을 줘.
그래서 김준기는 자신에게 준 것들이 뭔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관장의 자살을 둘러싼 내막을 하나하나 알아가지.
독특한 소재, 놀라운 반전, 찡한 울림까지
‘그림 추리’를 활용한 미술 전문가의 신감각 추리소설
17. 모방범 -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엄청난 분량이지.. 난 이 책을 꼬박 일주일동안 내내 읽었어. 3권까지 있는데 굵기가... 정말...
친구들이 이거 읽는거 보고 징하다 징해! 라고 까지 말했지. 그만큼 길고 두꺼워!
그렇지만 난 정말 만족하는 책이었어. 이것도 작년에 읽었는데 재미있었어.
사건이 얽히고 얽힌 소설이지. 신이치라는 남자아이가 있는데 이 남자아이가 잔혹하게 토막난 시체를 발견해.
그렇다고 신이치가 주인공은 아니고.. 주인공..일지도 모르지만 더 주인공은 나중에 나타나지.
아무튼 시체를 발견하는데 전혀 범인을 못잡고 있어. 그러는 중에 범인이 직접 나오지. 그냥 전화를 걸어서
경찰들과 사람들을 놀려. 그리고 자신을 잡으라고 도발까지 하지. 그런데 특이하게 이 소설은
범인이 누군지 나와. 그래서 범인의 시점에서, 피해자의 시점에서. 그걸 지켜보는 사람의 시점에서.
이렇게 시점을 전환하면서 전개되는 소설이야. 근데 마지막 부분은.. 좀 마음에 안들었어.
사상 유례없는 공개 연속살인사건의 개막. 범인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18. 낙원 -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의 후속작이야! 1권 2권 이렇게 있어. 모방범에서 나오는 여자기자가 주인공이 되서
전개되는 소설인데. 어떤 죽은 남자아이가 예지능력이있다고 해서 그걸 취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 이야기를 들어보러 가. 근데 진짜로 그 남자아이는 예지능력이있었고 그 남자아이가 본 것은
어떤 여자아이가 자신의 부모에게 살해 당해서 마루 밑에 십 여년 동안 방치되어있다는 것이야.
그래서 그걸 조사하는 중에 일어나는 이야기.. 난 개인적으로 모방범 보다는 낙원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
16년간 마루 밑에 잠들어 있던 소녀
한 가족을 무너뜨린 비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19.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이거 쭉빵에 많이 올라와있는 책이야!! 후기 보고 진짜 보고 싶어 했거든
반전이 진짜 쩐다고해서... 그래서 보려고 벼루고 벼루다가 본건데..........
음.. 진짜.... 반전은 심했어.. 진짜로 상상도 못한 반전이었음ㅋㅋㅋㅋㅋㅋ
이 책 읽으신 분들이 다 나랑 똑같은 말을 했는데 내가 직접 그 분들이랑 똑같은 말을 쓰니까 뭔가 웃기다ㅋㅋㅋ
진짜 아무튼.. 정말.. 정말 반전이... 책 내용 자체는 그리 심한 추리물은 아닌데.. 음.. 뭐라 설명해야되지!
암튼 나는 그렇게 재밌게 보진 않았어 다만 반전이 심할 뿐... 다단계? 관한 이야기인거 같애.
줄거리
자유분방한 성격의 프리터 나루세는 지하철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한 여자를 우연히 구하게 된다. 평범한 인상 때문에 그녀를 까맣게 잊고 지내던 그는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그녀와 질긴 인연의 끈을 이어나간다.
한편 고등학교 후배의 부탁으로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찾는 일을 얼떨결에 맡게 된 나루세는 얼치기 탐정 흉내를 내며 사기 조직의 뒤를 캐다가 위기에 빠지고 마는데….
20. 13계단 - 다카노 가즈아키
제작년에 읽다가 반납 기한이 다 되서 끝까지 못 읽은 책인데 최근에 다시 읽게 됬어.
모방범을 쓴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극찬한 작품이야 다카노 가즈아키의 데뷔작이기도 해.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와 어떻게 신인작가가 이런 생각을 하지? 라는 말을 하면서
감탄했어 나는ㅋㅋㅋ 진짜 너무 재밌었어.. 2년의 형을 끝내고 돌아온 남자와 남자를 봐주던 교도관 남자가
주인공인데 이 두 주인공이 어떤 의뢰를 받아 기억나지 않은 살인 죄를 뒤집어 쓴 사형수의 억울한 죄를 풀어 주는 일인데
보수가 대단하지. 형을 끝내고 돌아온 남자는 부모님이 합의금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걸 알고 일을 함께해.
이건 정말 반전이.... 대박...ㅋ.ㅋ.. 마치 세븐데이즈를 보는 기분이었어!!
21.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 츠지무라 미즈키
이 책은.. 약간 비현실 적이라고 하나? 좀 그런 류야. 겨울 방학 때 보충? 그런걸 하러 학생들이 모이는데
학교에 아무도 없고 7명? 6명? 옛날에 봐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몇 명의 학생들만 학교에 들어와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거야 선생님도 마찬가지고 뭔가 이상한 느낌에 밖으로 나가보려고 하지만
밖으로 나갈 수 도 없어. 남겨진 학생들은 언젠가 자살한 학생의 마음 속(?)에 들어왔다고 이야기해ㅋㅋ
축제 마지막 기간에 어떤 학생이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했는데 그 아이를 기억하는 애가 아무도 없는거야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이름도 기억나지 않은 그런 애.
남겨진 아이들도 하나씩 무슨 일을 겪었지..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내용이 좀 이상한데.. 암튼 재밌어!
22. 악의 - 히가시노 게이고
난 이거 수업시간에 읽었어ㅋㅋㅋ 버린 화2 시간 내내 읽었지...
진짜 재밌어! 이 책은 경찰이랑 주인공이 수사일기?를 쓰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진짜 반전이 계속 일어난다.. 범인이... 정말.... 이건 말로 할 수 없어
다 읽고나서 이 작가는 정말 천재야..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남아있네..
수사일기를 쓰는 주인공과 살해당한 피해자는 어렸을 적 부터 친구야. 주인공은 학교 선생님이었다가
아동 소설을 쓰는 작가고 피해자는 유명 소설 작가. 그런데 피해자가
밴쿠버로 이민을 간다해서 그 전날 친구를 만나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지.
그런데 집에서 다른 회사 사람이랑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피해자에게 전화가 와 지금 이야기 좀 하자고.
주인공은 알았다 하고 몇 시에 찾아간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 그리고 피해자의 집에 찾아갔는데
아무도 없고 불이 다 꺼져있는거야. 주인공은 하는 수 없어서 근처 식당에서 피해자를 기다리는데
알고보니 피해자는 죽어있었지..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돼!
23. 자살가게 - 장 튈레
이름부터가.. 우울 하지 않아? 진짜 자살가게를 운영하는 가족들이 있는데 이 가족들은 하나 같이 다 우울해
자기 자신을 비관도 많이 하고 사는것보단 자살이 낫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지.
그래서 자살가게를 운영하는데 정작 자기들은 자살을 안해..ㅋㅋㅋ 약간 모순이있는거 같아
아무튼 이 가족들에게 어떤 아이가 생기는데 이 아이는 되게 낙천적이고 행복한애야
그래서 이 애가 자살가게를 점 차 다른 좀 더 즐거운 가게로 만들어
처음에 다른 가족들은 쟤가 미쳤다 미친게 분명해 이러면서 투덜 거리지만 나중에는 같이 행복해져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정말 깜짝 놀랄 전개가 일어나..
보면서 헉! 이랬어ㅋㅋㅋㅋㅋ
24. Y의 비극 - 엘러리 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환상 속의 여인과 함께 톱 3에 드는 추리 소설이얌..
이건 진짜 옛날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사람들이 다 극찬한거 보면 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거로 생각돼...
줄거리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남자가 죽어. 그런데 그 혐의가 가족들에게로 돌아가지
그 가족들을 수사하는 얘기인거 같았는데.. 암튼 잘 기억은 안나고 반전이 대단했던 걸로 기억해!
25.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아가사 크리스티
내가 이걸 왜 위에다 추천을 안했는지... 까먹었나봐.. Y의 비극과 함께 추리 소설 탑 3에 드는 소설이고
옛날 소설이라 그런지 지금 보면 그냥 그래ㅋㅋㅋ 이것도 옛날에 읽었는데
이건 다 기억이 난다. 재미있게 읽었었어
어떤 무인도에 사람들이 초대 받는데 사람들이 한명 씩 죽어 그 섬에는 어떤 노래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 노래 처럼 사람들이 죽지.. 뉴뉴..
사람들이 모이면 꼭 빼먹을리 없는 법칙이 등장하지? 이 사람들이 과거에 무슨 일을 저질러서 모이는거야
죗 값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마지막에 반전있어!
26. 변신 - 히가시노 게이고
머리에 총을 맞아 뇌수술을 한 남자가 나와. 이 남자는 되게 소심하고 내성적인 남자인데
수술을 받은 후에 성격이 점 차 바뀌지. 알고보니 그 수술은 손상된 뇌 부위에 다른 사람의 뇌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이었던거야. 이 남자는 어떤 여자 아이를 구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남자를 쏜 사람은 투신 자살을 해서 죽어.
그런데 이 남자는 자신의 성격이 다혈질에다가 폭력적으로 바뀌니까 자기한테 뇌를 이식해 준 사람을 의심하고
찾아봐 그런데 찾아보니까 아주 얌전하고 조용한 사람이었던 거야. 자신의 바뀐 성격이랑 전혀 맞지 않지..
그래서 의문을 품고 진짜 자신에게 뇌를 이식 해준 사람을 찾는 내용 이라고 할까?
아무튼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어..
27. ZOO - 오츠이치
이 책은 옵니버스 소설이야! 공포? 스릴러? 추리? 아무튼 이걸 다 담고있어 진짜 재밌어!
난 에피소드 1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내용은 에피소드 마다 다 달라서 뭘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첫 번째 내용 줄거리 써줄게
남매가 있었는데 이 남매가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어. 다시 정신이 들고 보니까 이상한 방 안에 갇혀있는거야
막 올드보이처럼 밥만 주고 계속 갇혀있는거지. 그런데 방 안에는 도랑이있어. 남매 중에 동생인 남자 아이가
그 도랑 안에 들어가서 여기가 어딘지 알아내려고 하는데 뜻 밖의 사실을 알게 되지
자신들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른 방에 여러명 갇혀있는거야
알고보니 그들을 가둔 사람은 하루에 한명씩 사람을 죽이고 비어있는 방에 사람을 또 채워넣는거야.
남매는 살해를 당하지 않으려고 계획을 짜고.. 갇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의 내용이야!
재미썽!!
28. 팔묘촌 - 요코미조 세이시
쭉빵에서 어떤 분이 추천해준 책이라 읽었어ㅋㅋ 너무 얘기가 어려워서 두 번 읽은 책이야.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이 평범한 남자가 알고보니 어떤 지역의 후계자? 이런 사람이었던 거야 그래서 그 마을로 내려가는데
거기는 약간 음산하고 그런 마을이었어. 뭔가 이상하다 싶은데 그 마을 이름이 팔묘촌이야.
왜 팔묘촌이냐면 옛날에 여덟명의 사람이 억울하게 죽어서 팔묘촌..
그들이 깨어나면 다시 살인이 시작된다는 마을인데 그 방아쇠를 당긴게 마을로 내려온 남자지..
그 남자가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그런 내용이야
29. 살인자들의 섬 - 데니스 루헤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인 영화 셔터아일랜드의 원작이야!
형사인 주인공이 살인자들만 격리 시킨 섬으로 수사하러 들어가는데 거기서 일어나는 이야기..
이 책은 영화 먼저 보고 책을 봤는데.. 영화 볼때 심야로 봐서 내가 계속 졸았거든. 암튼 되게 스릴 넘치고
재밌어! 반전있어!
[웹툰] 교수인형 - 팀 겟네일
요건 웹툰이야! 다음 웹툰~ 이미 2년전인가 완결난건데 이것도 재미있어!
추리! 흥미진진!
여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어릴적 기억이 없어. 왜 없을까?
그걸 조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야. 반전있고 그닥 잔인하진 않는데..
안에 내용이 좀 잔인해... 특히 과거 부분? 재미있으니까 꼭 봐~
주소는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hdoll/index.html?cartoonId=1775&type=g
요거야! 여기가서 보면 될거야.
[웹툰] 이끼 - 윤태호
이제 곧 영화로 개봉되는 이끼의 원작! 아직 영화는 못봤지만 아마도 원작은 못 따라 갈거라고 생각해..
의절한 아버지의 죽음에 아버지가 사시던 마을로 내려온 주인공은 그곳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뭔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예감하고 그곳에서 지내게 되지.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이 주인공을 전혀 환영하지 않고 어색하게 대해. 그런 것에 의문을 느끼고 마을을 조사하는 이야기야
마을에서는 사람이 별로 살지 않는데 그 곳에서는 이장이라는 사람이 되게 높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너무 과하게 이장을 떠받들어. 아무튼 여러가지로 이상한 마을에서 주인공이 수사하는 이야기!
↓ 여기서 볼 수 있어 ↓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view/ikki/2
[웹툰] 공부하기 좋은 날 - 황준호
공부하는 중, 고등학생들이 보면 공감할 이야기..
우리나라 입시제도를 비판하는 내용이야. 옵니버스 식으로 되어있어.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재미로 읽으면 재밌어!! 아직 완결은 안났구!
↓ 여기서 봐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63295&weekday=tue
앞으로 계속 추가할 예정이야. 아직 못 본 책들이 남아서....
난 주로 추리 소설 쪽으로만 책을 읽는데.. 진짜 책 많이 읽으면 속도감이 남들과는 다르더라ㅋ,.ㅋ...
왠만한 두꺼운 책도 3시간만에 읽어.. 언어영역 푸는데도 도움 많이 되는거같애.
난 지금 고3인데 저번에 본 모의고사에서 언어 푸는데 20분도 넘게 남았었어.. 신기신기.. 동방신기..
하지만 점수는..쿡ㅋㅋ............ 암튼 독서는 참 좋은 것 같아~ㅋㅋㅋ
힘들게 썼는데 스크랩해갈때는 댓글 남겨줘~!
19세...
스크랩!ㄳㄳㄳ하뚜
스크랩해가요~
우앙짱조아스크랩해갈껰ㅋㅋㅋ
팔묘촌 ㅠㅠㅠㅠㅠㅠ난어렵진않앗는데 최고임 ㅠㅠㅠㅠㅠ
스크랩이요ㅠㅠ
읽은거많당ㅋㅋㅋㅋㅋ
옛날에 내가 죽은집 좋음 ㅇㅇㅇㅇㅇㅇ긴장감 최고 ㅋㅋ
언니추천보고 오늘 방과후 사왔다!! 나도 히가시노게이고 짱팬인데 다보구 여깃는거 하나하나 다읽어보려구!!
언니 이거 스크랩 해갈게~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이거 내가 진짜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 책은 진리야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