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명은?
밝히기 어렵지 않은 질문이군요. 고 임 호 Ko Im-ho 高 林 虎 입니다.
2. 생년월일은?
1983년 5월 8일생. 참고로 88올림픽 TV로 보면서 뭐하는 짓은고? 하고 생각했답니다. ^^; 그때 전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비행기를 만들어 놀면서 TV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3. 가족 관계 및 성별은?
음... 가족 관계는 부모님 두 분다 건강하시구, 젤 위루 형이 하나 있구, 그 밑으로 누나가 둘씩이나 있구, 저게 막내^^ 박물관에 대가족이란 푯말 붙여놓고 입장료 받아 챙겨두 되는 그런 가족이죠^^;
4. 키 및 몸무게, 그외 신체사이즈는?
키는... 160Cm에 단신이구(으 쪽팔려~ ㅠㅠ 남 먹을때 뭐 했는지...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일급 기밀이라구 안 알려 주던데... 혹시 알려주실분?) 몸무계는 53Kg (별루 안나갑니다. 태풍 불면 날아갈 가능성 있음) 그외 눈은 보통 크기, 머리카락 길이는 대충 때려잡아 15Cm정도??? 안 자른지 꽤 됐어요. 손가락 길이는 약간 짧아 뵈구... 발가락은 정상 크기... 쓸게 넘 많네요. 이 외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따로 질문하세요)
5. 서식지 및 주 활동지는?
서식지라... 가리지 않음. 밥 있구 물 있구 공기 있구 하면 어디든지 생존 가능. 그 중에서두 4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섬 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생존력을 보임. ㅎㅎ 제주도에 살고요. 활동지는 학생이다보니 학교에 젤 많구...
6. 종교는? 또 그에 대한 생각은?
학교 들어와서 기독교 동아리 들어왔는데... 성경 공부중 ^^; 공부할때마다 피 말리는 혈전을 연상케 하는 토론이 벌어집니다. 아니~ XX님. 세상을 어떻게 하나님께서 만드셨데요?? ... 더 이상 밝혔다간 종교색이 넘 짙어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솔직히 전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지만, 다른 동아리 선배님들께서는 제가 기독교인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ㅠ;;; 제발 날좀 믿어줘. 난 아직 무교여~
7. 특기 내지 취미생활은?
특기라면... 뭐 있나? 손재주가 조금 있는 편인데 요즘 인터넷에 빠져서 잊고 산지 오래됐음. 취미생활두 마찬가지구... 아~ 틈만 나면 컴퓨터 뜯어놓구 조립하구 그러는데 그것두 취미생활에 포함될런지 모르겠네요.
8.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제 장점은 낙천적인 성격이라서 세상을 쉽게 보고 포기를 모르는 것이랄까? 단점은 그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점과 진정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끈기가 없다는것. 글을 쓸때 이 단점이 적용되서 많은 미완성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9. 특별한 컴플렉스는?
외소한 외모 덕분에, 건장한 체격의 인간을 보면 괜히 주늑이 들던데... 컴플렉스죠? ㅠㅠ 제발 컴플렉스라고 말해줘~
10. 습관이나 버릇이 있다면?
잠잘때 언제나 베개에 코를 묻고잡니다. 그리고 세우잠. 특별한 버릇은 그것 말고는 없는것 같구....
11. 술 마실 줄 아는가? 주량은??
제가 진리 하나를 알려 드리죠. 술은 입으로 들어간담니다. 저 또한 입을 가지고 있어서 술을 마실줄 알죠.ㅋㅋ 주량은 돈이 허락하는한... 그래서 얼마 못마심. 정부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돈벼락을 내려달라~! 내려달라!~!
12. 좋아하는 것은? (어떤 종류든간에)
나. 난 내가 너무 좋아서 못살겠어요. 그리고 파란색. 웬지 희망이 생겨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꿈이 있는 사람. 정말 멋져 보이죠. 기타 등등. 제가 세상을 사는 모든 이유가 좋습니다.
13. 싫어하는 것은? (역시 어떤 종류든간에)
세상 살기 싫게 만드는것. 마약. 전쟁. 학창시절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던 줏대 없는 친구. 기타 등등 다양합니다.
14. 특별히 아끼는 것이 있다면?
알바비의 50%가량을 투자해서 산 엠디. 특별히 아끼는건 아니지만 비싼 물건이다 보니 이게 생각이 나네요.
15. 인터넷은 언제부터?
비싼 컴퓨터가 집에 들어온 날부터. 사실 Old시절에 모뎀으로 판랜 들락 거렸구요. 작년 말경에 펜3 사면서 초고속 인터넷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세대 답지 않게 인터넷을 잘 몰라요. ㅠㅠ
16. 하루 인터넷시간은?
컴터가 누나방에 있어서 잘 못합니다. 낮에는 학교에 나가야 하고... 많으면 10시간 이상. 짧으면 1시간 가량? 매우 불규칙합니다.
17. 자신의 닉네임을 지금처럼 지은 이유는?
ㅠㅠ 제발 누가 물어봐 줬으면 하는 질문입니다. 앗~! 시간이 없네요. 지금 학교라서... 수정 가능하죠? 나중에 다시 적겠습니다. ...웬지 전에도 이런 기억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어서 적겠습니다. ^^ 읽어보신 10분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18.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를 가르쳐 주신 대부분의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 정말 그분들은 존경 받아야 할 존재들이며, 그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로 위인전에 나오는 몇 몇 유명인들을 존경하긴 하지만 밝히지 않으렵니다.
19. 현재 가장 관심있는 것은?
이라크와 미국의 전쟁. 기적적으로 이라크가 미국을 이기는 방법 없을까요? 저 혼자 얘기지만 전 미국이 망했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미국은 망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근래에 들어서 하게 되는군요.
20. 현재 하고 싶은 일은?
괜찮은 자격증을 따는것. 아 그러고 보니 운전면허도 따야 하는데... 워낙 게을러 놔서요. 하고 싶은건 많은데 돈
21. 특별한 장래희망이 있다면?
정말로 과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과학으로 누르고, 모든 논문 발표는 (목을 뻣뻣하게 세워서)한국말로 해서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공부 안할래야 안할수 없게끔 하는 거대한 야망을 품고 있었죠. 덕분에 영어 점수는 바닥을 기고... 과학자라는 직업은 점점 멀어져 가더군요.
22. 자신의 좌우명은?
세상에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란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꾿꾿하게. ... 조금 길죠. 하지만 이 긴 내용이 향하는 목표점은 아주 작은 점과 같답니다.
(아래 3문항은 그전 회뜨기 한 사람의 판랜 관련 23번 참조)
23. ...........................................................................................
바빠서 생략. 참고할 시간두 없음. 이해해 주시거나 나중에 따로 물어봐 주길 바랍니다.
24. ...........................................................................................
1.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을 고른다면?
특별한 날짜 개념은 없습니다. 제 생일이나 다른 이의 생일이라 해도 제 기분이 나쁘면 나쁜 날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날씨가 정말 화창할 때 입니다. 그땐 정말 기분이 좋죠. 그런날 저도 모르게 일찍 일어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날을 느껴본적 없는지....?
2. 이 세상에서 제일로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답변을 드리죠. 이 세상에서 저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친구들입니다. 정말 중요하죠. 어찌보면 가족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친한 친구와 거액의 돈을 놓고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정말 오랜 시간을 망설일 것입니다. 그리고는 친구를 선택할 겁니다. 사실입니다.
3, 무슨 소원이든 3가지를 들어준다고 한다. 무엇을 빌고 싶은지?
이뤄 주실랑가? 쓰고 싶은 것은 많은데 쓰려니 망설여 지네요. 개인적인것, 사회적인것 기타 등등 여러가지가 생각나지만 괜히 김칫국 마시는 짓은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들어주지두 않을거면서. 괜히 0.00000000001%의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고 있어.
4. 얻고 싶은 능력이 있다면? (타임머신이나 머리 좋아지는거, 시간 스톱 등등 아무거나)
신체를 자유 자제로 변화시킬수 있는 능력. (원래는 동안으로 변할수 있는 능력을 할려구 했음^^; 의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를 들어서 키가 커진다거나, 성별이 바뀐다거나, 얼굴이 잘생겨 진다거나...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머리가 돌이라도 지구상에 살아 남을수 있죠. ㅋㅋ
5. 자신의 주요 코디 의상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 이유는?
청바지에 희안한 색상의 티. 돈 없는 학생이라 이쁜 옷 살 여유가 업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 불우한 안개를 도웁시다..... 제 은행 계좌로 여러분의 성금을 모금합니다. 계좌는 차후에... 기필고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 새벽이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살아가겠습니다.
6. 플라토닉 러브를 믿는지? 그렇다면 왜, 어떻게 그런지 이유를 대보자면?
미안합니다.~ 플라토닉 러브가 뭡니까? 쉬운 한국말 놔두고 갑자기 왜 영어를 씁니까?
7.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접근하는 편인지?
그냥 흘긋 처다만 봅니다. 으악~ 정말 이 성격 고치고 싶어.
8.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무런 표현도 안합니다. 전 언제나 솔로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저랑 짜장면 같이 드실분 모집합니다.
9. 어떤 부류의 사람을 친구로 사귀고 싶은지?
일단 잘생긴 사람. 그리고 진지하면서 때로는 유머가 있는 사람. 나를 배려해줄줄 아는 사람. 거기다가 똑똑하면 더 좋고, 집안은 부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웬지 거리감이 느껴지니까. (전 평범한 서민입니다. 아니... 불우한 서민입니다. ㅠㅠ)
10. 온라인에서의 인간관계를 어느 정도나 신뢰하는지?
33.33333% 잘 아는 사람이라면 100% 조금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면 10%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면 0%
11.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이 있다면? (이상형이라면 더욱 좋다)
살인 미소를 가진 이성. 전엔 눈이 크고 입이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살인미소때문에 밤잠을 설칩니다.
12. 지금까지 사귄 이성 친구의 수는? (물론 사귀었다 내지는 직전이다 수준으로)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다시는 이런 질문은 하지 말아 주시길...
13.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해주고 싶은 일은?
사랑해. 만약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 난 하루종일 너를 찾아 다닐꺼야.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잠깐동안 너를 본다는 사실을 이겨낼수 있어. 내일 다시 널 볼 수 있으니까.(한 10시간 정도 같이 데이트 하고 난 담에 이 말을 해줄랍니다.)
14. 스킨쉽을 하거나 당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용납이 가능한지?
^ O
| |
O + 정말로 사랑한다면 한계는 없습니다. 단 정말로인 경우. 전 결고 무책임하게 이성을 울리지 않을 겁니다.
15.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다면? (가수, 개그맨, 배우 등 모두 포함. 해외도 무방)
이름 모름. 얼굴은 암.
16.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은?
세계 정복. 그게 안된다면 세계 일주. 꼭 꼭 하고 싶습니다.
17. 죽을 때는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죽고 싶은지?
안아푸게 죽고 싶습니다. 죽는지 모르게 죽고 싶습니댜. 그보다 먼저 죽고싶지 않습니다.
18. 세계가 10분 후 그냥 없어진다고 한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겠는지?
시계를 보겠습니다. 당연한걸 묻고 있군요. ...ㅎㅎ 농담이었고요. 사랑하는 이성에게 사랑 고백을 할것 같군요. 여러분~ 제가 옆집 사는 이성을 사랑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렇지 않고선 어떻게 10분 안에 사랑 고백을 한단 말입니까? 이 글을 읽는 분중에 제 이상형에 맡다고 생각하시눈 분은 저희 옆집으로 이사와 주세요. 이대로 가다간... ㅠㅠ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마른...ㅠㅠ
19. 이 세상에서 특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아들 부시같이 생긴 사람. 어떤 부류인지를 묻고 있군요. 현제 미국의 대통령 같은 사람. 조용한 지구의 고요함을 무참히 깨뜨린 당신이야 말로 악의 축 입니다.
20. 당신이 거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정말 잘생겼군. 나도 한 인물 하는군..ㅎㅎ (씨익) 너 누구야?! 웃지마. 평범한 얼굴은 디카프리온데 웃는 얼굴은 ...으~ 표현 불능.
21. 지금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별로... 철저한 개인 주의자에 이성 친구도 없고 누가 보고싶겠습니까? 여러분이 저라면 과연 어떤 사람이 보고싶겠습니까?
22. 집에 불이 났다면, 반드시 들고나올 물건은?
불. 불을 들고 나온다면 더이상 집에 불이 난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네.. 죄송합니다. 엉뚱한 대답이군요. 머 울 집은 대가족이니까 한 사람이 하나씩 다 들고 나온다 하면 한 살림 되는군요. 음... 집에 들고나올것두 없구, 걍 비싸뵈는 컴퓨터 본체나 들고 튀어야 겠네요. 제가 냉장고를 들겠습니까? 세탁기를 들겠습니까?
23. 점술이나 마법 초능력등등을 어찌 생각하나?
믿지 않는다. 그러나 가능했으면 한다. 현제 인간이 사용하는 뇌는 그 원래의 기능의 X%(정확히 몰라서)뿐이라고 하니 가능성이 보이는 얘기다. 그런 나머지 능력을 썩혀 버리는 것은 너무나 아까운 일이 아닙니까? 그렇게 때문에 그 부분이 초능력으로 개발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 시초가 나라면....^^:
24. 흡연이나 음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음주는 사회생활을 위한 필요 충분조건이고 흡연은 세상사람들이 세상에 미련이 없을때 동반 자살용으로 가장 많이 써 먹는 물귀신 작전의 유형입니다. ^^;
25. 당신의 성격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나태
[책이나 판타지에 대해서]
1. 당신이 책을 좋아하는지? (좋든싫든간에)그럼 그 이유는?
좋아한다. 읽고나면 뭔가의 성취감이 느껴지기 때문입쬬.
2. 한달에 책을 몇 권 정도 읽는지?
고딩때 까지는 많이 읽은것 같은데, 현제는 유료로 책 빌리고 다 읽지도 못하고 연체료 붙여서 같다주는 경우가 속출합니다.
3. 특별한 독서 취향이 있다면?
재밌으면 밤을 세서라도 읽습니다. 재미 없으면 아무리 유명한 책이라도 덮어 버립니다.
4.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끝 까지 읽은 책은 제목이 생각나지 않스니다. 읽다 만 책은 Think big 크게 생각하라 입니다.
5. 책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 어떤 기준으로?
친구의 권유를 신뢰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들리는 소문. 의외로 수업을 위해서 책을 빌리기도 합니다. 안 읽어서 문제지만.
6. 책은 사는 편인지, 아니면 빌리는 편인지? 빌린다면 어디에서?
만화책, 잡지, 참고서를 제외하고 책을 사본 기억이 없습니다. 주로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고 그 전에는 동네 책방이나 고딩때는 학교앞 책방을 주로 이용했습쬬.
7. 특히 좋아하는 작가와 싫어하는 작가는? 그 이유는? (장르 불문하 고)
펄 벅을 좋아합니다. 그녀의 소설 대지를 읽고나서 그 구성에 감동을 먹고 사람 사는 이야기다 라는걸 느꼈드랬습니다.
8. 특히 좋아하는 장르와 싫어하는 장르는? 그 이유는?
그런것 없습니다. 좋아하는 장르 중에서도 싫어하는 책이 있고 싫어하는 장르 중에서도 좋아하는 책이 있습니다.
9. 소설 속 인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인물과 싫어하는 인물은?
한정적이 내용인데요 은하영웅전설의 라인하르트를 좋아합니다. 그 때문에 자동적으로 그의 적인 얀 웬리를 싫어하게 됐습니다. 더불에 작가까지 미워하게 됐습니다. 라인하르트가 이기게 내버려 두면 좀 좋아. 끝까지 기적을 만드는 작가의 구성에 분로를 느꼈습니다. 어떻게 얀은 라인하르트의 계략을 모조리 꿰어 맞추는지 현실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SF인데 말이죠. 좀더 현실적이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0. 일반적인 책 말고 만화책도 좋아하시는지?
집에 만화책 쌓였습니다. 필요하신분 드릴수도 있습니다. 책장을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이나이에 관리도 힘들고 해서 ....
11. 만화책 중에서 인상깊었던 작품이나 작가를 꼽아본다면?
일본 작가인데.. 아타치 히데온가? 암튼 야구만화를 주로 그립니다.가 아니구 스포츠 만화를 주로 그립니다. 그의 만화는 정말 코믹하고 끝에 진한 감동이 있스므니다. 그 부분이 너무나도 좋스므니다. 작가 이름을 잘 몰라서 작품으로 말씀드리자면 h1이나 h2 터치, 러프 등등 많이 있습니다.
12. 만화 속 인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인물과 싫어하는 인물은?
별걸 다 물어보네요. 만화는 만화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누글 좋아하고 누굴 싫어한단 말인지? 읽는 순간에는 그런 생각을 가질수도 잇겠지만 지금 현실에서 그런 생각을 가질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만화를 볼때마다 대부분 좋아하는 인물과 싫어하는 인물이 생겨납니다. 그 부분을 등급화 할 수는 없겠네요.
13. 기억에 남는 대사나 문구가 있다면? (만화든 소설이든 그외 어떤 장르든)
기억할려고 애를 쓴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이렇군요. ...
14. 특별히 게임, 영화 등 다른 매체로 제작됐음 하는 작품이 있다면? (역시 어떤 장르든)
없습니다. 아직 많은 작품을 감상해 보지 못해서.
15. 다른 매체로 제작된 것 중, 좋았던 작품과 나빴던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 어떤 장르든)
은하영웅전설. 게임이 너무 재미 없습니다.
16. 판타지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친구가 5권이나 되는 판타지 소설을 대신 반납해 달라는 부탁을 햇습니다. 그런데 대여 기간이 며칠 남았다고 읽어도 된다고 했습ㄴ다. 그래서 읽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그 친구를 통해서 얻어 봤습니다. 나중에 그 친구가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어야지... 넌 수요와 공급의 법칙도 모르냐? 뭐 이런 비스므리한 애기를 했습ㄴ다. 저도 제돈주고 책 빌려서 읽었습니다. 많이 많이 읽었습니다.
17. 그 당시 판타지란 장르에 대한 느낌은?
그냥 재미있는 글이구나. 그랬습니다.
18. 읽어본 것 중 가장 인상깊었던 판타지 소설은?
역시 제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용 타고 돌아다니는 건데... 등급 메겨가지고. 주인공이 용하고 대화도 가능하고... 물론 딴 사람들은 못 알아 듣지만. 고3말에 이 책 읽었는데 졸업하면서 못 구해서 못 읽었습니다. 울 동네 대여점엔 안 들여놔서요.
19. 읽어본 것 중 가장 최악이었던 판타지 소설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책 빌려서 돈 아깝다고 생각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20. 요즘의 판타지 시장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가지고 있는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가장 알고싶은 부분입니다.
21. 최근 읽은 작품 중 괜찮다 하는 판타지 세편을 꼽으라면?
최근이라면 1년전? 2년전? 그정도로 책을 안 읽었습니다. 빌린건 꽤 되지만 전부(아마도)50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22. 미래(근미래)의 판타지계 장래는 어찌 생각하는지?
쓸데없는 글이 진짜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일기쓰듯 수준낮은 판타지가 넘쳐나서 판타지를 처음 접하게 되는 어린 독자들에게 악영햐을 끼칠것 같아 걱정입니다. 판타지를 쓰시는 분은 제발 꼼꼼하게 그리고 리얼하게 어느정도 현실감을 갖추고 있으면서 환상의 세계를 보여줄수 있는 그런 글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정말 불안합니다.
23. 소설 외 판타지 중, 좋았다 생각하는 것을 꼽는다면? (게임, 영화 등등 소설 빼고 모두)
지금 에버 퀘스트에 빠져 있습니다. 정말 좋아보입니다. 판타지의 세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4. 특별히 추천하는 판타지 관련 게임을 들어보자면?
에버 퀘스트. 히어로즈 오브 마인트 앤 매직 시리즈. 디아블로. 대부분의 롤플레잉이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 구성이 잘 된 작품이라면 어떤 작품이라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 말을 얼마나 믿어주실지는 미지수입니다만.
25. 기획 중이거나 집필 중인 소설이 있는지? 있다면 소개를 한번?
너무나도 많습니다. 쓰다가 만 소설이 2편. 기획중인게 한편. 자구 스토리가 생각나 미치겠습니다. 소개는 언젠가 판랜 소설란에서... 아참 저 old 멤법니다. ^^
[약간은 엽기스러운 질문들]
1. 당신은 전생에 무엇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권리를 증명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 개인과 개인 사의의 다툼도 일종의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를때 전쟁을 하게 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라크전은 전쟁이라고 보기에는 제 관점에 맞지 않습니다. 이건 미국의 일방적인 학살극에 가깝습니다.
2. 사람의 오감 중 한 가지를 아주 뛰어나게 만들 수 있다면?
시각을 뛰어나게 만들겠습니다. 보는것 이상으로 즐거운게 없고 안보이는것 이상으로 답답한게 없습니다. 뭘 만질렵니까? 무슨 쓸데없는 소릴 드르렵니까? 무슨 이상한 냄세를 맡으렵니까? 지금 만져지는 느낌 이상의 느낌이 필요하십니까?
3. 사진을 보고 자신이 섹시하다 느낀 적이 있는지? 그때 잡은 포즈는?
사진발은 영 아닙니다. 제 사진에는 제가 없고 이상한 괴물만 한 마리 들어있습니다.
4. 살아오면서 자신이 가장 추하다고 느꼈을 때는? (어떤 의미로든)
저희집 강아지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그날 학교 시험이 있어서 버스시간을 촉박해 하고 있었습니다. 정류장에 도착했을때 바로 앞 반대 차선에 저의 강아지가 쓰러져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키운지 1년도 안된 얻어다 키운 늙은 강아지였지만 그동안 든 정으로 생각한다면 10년은 넘은것 같은 강아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에 늦더라도 우리 강아지 만큼은 내가 수습을 해야 한다고 고민끝에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러나 당장은 안된다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외쳤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5분도 넘게 고민하다가, 결정을 내렸다고 당장 달려가서 강아지의 몸을 안고 온다면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로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럴거면 보자 마자 당장에 달려가야 하는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처음 온 것처럼 하기 위해 미리 버스 정유장에서 집쪽으로 떨어져 있다가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가 버리면 금방 온 것처럼 하고 우리 강아지를 안고 조용히 물러날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버스가 와서 사람들은 타고 자리를 떠났고 새로 온 사람은 제가 ........ㅠㅠ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읽은 분은 없다고 봅니다. 만약 뒷 애기가 궁금하시다거나 하신다면 흔적을 남겨주세요. 어떻게든, 어떤 방법으로든. 그런건 따지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게 있어서 슬픈 얘깁니다. 제가 이 얘기를 숨기고 싶어 하는건 아닙니다. 제 잘못을 알고 있기에 저는 그것을 공개함으로서 어느정도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저를 슬프게 하기 때문에, 아무도 읽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쓰고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 사람이라도 읽는 사람이 있다면 쓰겠습니다.
5. 학교 가는 길에 사람들이 모두 날 쳐다본다, 왜 그러는 거지?
저는 일부러 아무도 날 쳐다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날 쳐다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 지극히 정상적이고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한때 학창시절에 그런 생각을 가진적이 있지만 그건 사충기 시절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겨집니다.
6. 당신의 친구가, 당신의 어머니(혹은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다면?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황당한 일이. 저는 집안의 막내입니다. 막둥이. 게다가 늦둥이. 저희 어머니는 저에겐 어머니지만 다른사람들에겐 할머닙니다. ㅠㅠ 하지만 전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거니까요.
그 친구에게 '너 제정신이냐?'라는 말을 꼭 해 주고 싶습니다. 물론 저희 어미니도 처녀시절 미인이셨습니다. 지금의 화장 기술로 꾸며(?)놓는다면 저는 '상당한 미인이셨습니다.'라는 표현을 썼을 겁니다.
7. 전 세계의 위인들 세 명의 능력을 빼앗아올 수 있다면 누구의 능력을? 그 이유는?
전 세계의 위인들은 과연 어떤 능력을 가졌습니까? 그들도 우리와 똑 같은 인간입니다.
8. 자신이 무슨 일이 있어도 만 60세가 되는 생일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59세 까지 평버하게 살겠습니다. 1년동안 특별하게 살겠습니다. 그 특별한 생활 방식은 59세때 생각하겠습니다.
10.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다. 태어난 자식이 원숭이라면? (분명 태어나기 전 검사에서는 정상이었다)
어쩌겠습니까? 사람에게서는 원숭이가 태어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원숭이를 닮은 사람으로 알고 자식으로써 키우겠습니다. 당연한 거 아닌지....?
11.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이것]으로 만들어준다고 한다면, 무엇으로?
별. 아름답기도 하면서 그게 그놈인지 모르니까 속 편하게 볼수 있을겁니다. (고민 많이 했습니다.)
12. 후레시맨의 리더가 나타나 당신이 후레쉬맨의 멤버라고 한다면?
그를 따라 미국에 가서 부시를 암살하고 1초만에 한국에 돌아옵니다.
13. 슈퍼맨과 배트맨, 스파이더맨 셋이서 싸운다면? 순위를 매겨보자.
짱은 슈퍼맨입니다. 능력과 옵션 면에서 둘을 앞도하고 있습니다. 2위는 배트맨입니다. 배트카에 무기도 있고 웬만큼 몸싸움도 잘 합니다. 꼴찌는 스파이더맨. 그는 벽타는 기술밖에 없습니다. 그걸로 뭘 하겠다는건지?
14. 미소녀라고 생각했던 세일러문의 주인공들이 사실 미소년들이었다면?
당장 으웩-
15. 마리오와 마리지 중에서 누가 더 미남이라고 생각하는지?
당연히 마리오가 미남입니다. 그걸 꼭 말로 표현해야 하나요?한번 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걸.
16. 인어공주(또는 왕자)가 나타나 키스하면 사람이 될 수 있다며 키스해달라고 한다면?
얼굴봐서 살인미소 가지고 있으면 해줍니다. 살인미소가 없다 해도 그럭저럭 괜찮은 얼굴이면 해줍니다. 박경림같은 인어는 사양입니다.
17. 인어공주(또는 왕자)가 키스를 받고 생선(!)으로 변해버렸다면?
뒤도 안돌아 보고 갑니다.
18. 당신이 키우던 개(또는 고양이)가 당신에게 "사실... 널 좋아해" 라고 고백한다면?
"드디어 말문을 열었군. 내가 너때메 얼마나 고생한줄 알어? 왜 그렇게 말을 안들어. 너 오늘 아주 잘 걸렸어." 이러면서 그동안 답답했던것들 다 풀어 내고, 경매싸이트에 말하는 개로 비싼 가격에 팔던지 아니면 재롱을 가르치겠습니다.
19. 그 개가 "사실 난, 개(또는 고양이)나라의 공주(또는 왕자)야."라고 한다면?
그게 뭘 어쨌다고요? 돈을 많이 가지고 있나? 하인을 부리며 사나? 개는 왕자든 공주든 그게 그거 안니가?
20. 머리를 감는데 고개를 드니 귀신이 있었다. 해주고 싶은 말은?
그런 상황에 말을 한다는건 불가능하다.
21. 당신이 화가 나서 깡통을 찼는데, 그 깡통이 [차지 마!] 하고 외친다면?
역시 팝니다. 아주 비싸게.
22. 족발을 먹는데, 갑자기 저팔계가 나타나 [내 다리 내놔!]라며 당신의 다리를 뜯으려 한다면? (당신은 저팔계를 이길 수 없다)
족발을 줍니다. 별수 있습니까? 달라는거 줘야지.
23. 식인종이 당신의 부위 중 한 곳을 달라고 한다면? (역시 당신은 식인종을 이길 수 없다)
머리카락을 잘라 준다. 아님 손톱이나 발톱의 끝 부분을 약간 잘라서 주면 돼지.
24.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 어떻게 하겠는지?
다른 화장실로 갑니다. 설마 화장지 없는걸 알면서 거기서 볼일을 보진 않겟지?
25. 당신이 죽게 되었을 때, 당신의 묘비에 적고 싶은 말이 있다면?
꿈을 꿀줄 아는자
[판랜에 대해서]
1. 판랜에 오게 된 계기는?
다움에서 검색했을때 가장 첫 번째로 나온 카페에 들어갔다가 소설을 올리지 못하자(이유는 모름) 밑에 나온 카페에 들어갔는데 그게 판랜이더라.
2. 판랜을 들어왔을 때 첫인상은?
음... 소박하군. 여기가 앞으로 내가 뜰 장소란 말이지...ㅋㅋ ..ㅡ.ㅡ; 김칫국만 엄청 마심.
3. 현재 판랜에서 자신은 어떤 존재인 듯?
잊혀진 존재. ㅠㅠ
4. 현재 판랜에서 가장 친한 세 사람은?
없음. 죄송합니다. 저도 좀 친하게 해주세요.
5. 판랜에서 첫인상이 가장 좋았던 사람은?
역시 아뒤 까먹음. 오랜만에 와서.
6. 판랜에서 가장 호감가는 세 사람은? 그 이유는?
몰라요. 진짜 오랜만에 와서 그때 그 멤버가 아직도있을지...? 사라진바람님 건강하시죠? 언데드마스터넘. 또... 오빠님이던가? 호감이 가는 사람은 많지만 닉네임이생각이 나질 않네요.
7. 판랜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없음. 무서울게 뭐 있남?
8. 판랜에서 가장 신비로운 사람은?
아직 파악이 안됨
9. 판랜에서 가장 엽기적인(...) 사람은?
글쎄요?
10. 혹시 판랜에 할 말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몇명이든지간에)
있다면 돗자리 깔아줄테니 한번 말해보도록 하자.
다시한번 잘 지내 보죠. 만약 제가 글을 올리게 된다면 많이들 읽어주시고, 지난 저의 과오는 잊어주시길. (사실 제가 판랜에 뭔 짓을 했는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게 잘한 일이든 잘못한 일이든 간에요.)
11. 판랜에서 제일 즐거웠던 "글"은? (자료, 칼럼, 토론 등)
내 글을 읽어준 사람이 있을때. ... 점점 줄어들기는 했지만 말이죠.
12. 판랜에서 가장 말발이 셀 것 같은 사람은?
글쎄요. 전 말발은 약하지만 길게 쓰는건 자신있음.
13. 판랜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은?
많이 못읽어 봤네요. 죄송합니다.
14. 판랜에서 글을 제일 잘 쓰는 것 같은 사람은?
ㅋㅋ 나. 사실 정말 몰라서 그래요.
첫댓글 잊지 않았죠. 저 처음 판랜 왔을때 같이 창토란 활동한게 새벽안개님인걸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감평단이라는 위치까지 올라와버린 감평단유령이라죠 =_= 글은 계속 쓰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