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기 8월 22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가곡의밤에 다녀와서..(참가자 명단)

[봉선화]

*** 참가자 명단 (존칭 생략) ***

1.해길 2.지영 3.폭풍의언덕

4.숲이야 5.해보미 6.빛살

7.진주야 8.쥬얼리신 9.세레나향기

10.넬리 11.파하하 12.물안개

13.새늘 14.호타 15.바람과구름

16.유니크 17.새늘동행   18.소바

19.불혹 20.잎새 21 분홍돌고래

22 히메 23 세상만사 24 이청하

25 레몬향기 26 빅토르 27 송탄

28 오징어 29 미당 30 머큐리

31 예쁜별(명찰) 32 민아나무

진행: 봉선화 (총 33명이 참가하셨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첫 진행이라 미흡한 점이 많았으니 양해 바랍니다

일찍 도착해서 지영님이 알려주신 깔끔한 구내식당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육개장과 돈육오징어볶음이었고 5500원이었어요

지하철타고 오시는 님들을 마중가는길에
시원하고 멋진 육교분수가 있었어요

줄서서 들어간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바람이 시원했고 노을이 특별히 아름다웠어요

김홍식 지휘자의 국군교향악단의 꽃구름속에 연주를 시작으로

사회에는 소프라노 신델라

예술의전당 사장 고학찬님

특별출연 테너 김승일

한양대학교 이사장 김종량님이 선친 김연준 작사작곡의 청산에 살리라를 부르시고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신지화님이 강건너 봄이 오듯을 열창하시고

출연자 전원과 관객이 함께 부른 이별의 노래는 슬펐어요..

예술활동을 위해 일찍 오신 호타님..ㅎ

구내식당 알려주신 지영님 전철역까지 함께 마중나가주신 송탄님

귀엽고 이쁘신 유니크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보는 멋진 세계음악분수

[숲이야]

좋은공연 감상하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봉선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숲이야님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물안개]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밤이었어요 고마웠요^^*^^

[봉선화]

물안개님 잘 들어가셨죠?
전 더 있고 싶었는데 집이 먼 분들이 많아 좀 일찍 나왔네요..ㅎ
오는 지하철에서부터 올리기 시작해 좀전에야 완성했어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빅토르]

봉선화님과 세상걷기님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은 토요일 한여름 밤의 날씨와 분위기 모두 좋았고 .... 화려한 분수 음악을 끝까지 즐기고 귀가했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에도 마지막 좋은 프로그램이 있던데 .... 시간이 가능하신 분들은 그날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즐거운 시간을 함
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봉선화]

빅토르님 오랜만에 뵈어서 넘 반가웠어요..ㅎㅎ
바람도 시원했고 화려한 조명
야외무대 아름다운 음악
노을과 달도 보며 천석의 공연장밖 계단까지
수많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밤이었죠
우리 가곡은 특히 가사가 거의 명시로
우리의 정서로 가슴 적시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밤에도 16일 비가 내려 못한 공연을 한다니까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가서 보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빛살]

봉선화님 감사해요 덕분에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답니다~~
길에서도 자주 뵈요~~ 감사합니다~~

[봉선화]

장소가 넓고 사람은 많고 첫진행이라
여러가지로 어설펐는데 다 이해해주시고
주얼리신님 진주야님이랑 같이 오셔서
즐거워하시는 것 같아 기분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길에서 자주 뵈어요^^

[이청하]

수고 하셨습니다~~

[봉선화]

다리도 불편하신데 관악산 진행하시고
예술의 전당까지 오셔서 늦게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처음으로 진행해보니까
생각보다 신경쓸 일이 많고 힘든 일이란걸 깨달았어요
리딩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분홍돌고래]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 했어요^^ 아마도 어제의 그 흥겹고 즐거운 시간의 여운 덕분 이였으리라
여겨 지네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했어요~~

[봉선화]

저도 낮에 땀을 많이 흘렸었는데
저녁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공연도 음악분수도 기대이상이었고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워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분홍돌고래님 방석주머니 들고
경쾌해 보이는 모습 반갑고 보기 좋았습니다..ㅎㅎㅎ

[서녕이]

봉선화님..한손도 불편하실텐데, 멋진 일정 잡아주셔서 많은 분들이 즐건시간 갖으셨네요..
수고하셨어요.

[봉선화]

해길님이 여행걷기때 해보라 하셨는데
우천시 취소된다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일요걷기때 또 해보라하셔서
이날 비소식이 있다고 했더니
해길님이 취소할때 하더라도 해보라하셔서
공지 올리고도 비오면 어쩌나
몇분이나 오시겠나 했는데
날씨도 좋고 많은 분들이 오시고 즐거워하셔서
너무 기쁘고 힘든줄도 몰랐어요..ㅎㅎㅎ
해길님도 도와주시고 이청하님도 토요걷기 장소변경까지 해주시고
토요걷기후 연계해서 올 수 있게 도와주시고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고
너무너무 고마웠어요..ㅎ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있으면 해볼께요..^^

[지영]

불편한 손놀림으로 그수고 참 열정적이고 진솔하다 느꼈어요~요즘 어느광고카피대로 아름다우세요~
별.... 이쁜가곡이 흐르니 이곳에서 잠시 더 머뭅니다... 어제 좋은시간 고마웠어요~

[봉선화]

ㅎㅎ 과찬이세요..
처음이고 인원이 많고 여기저기서 오셔서
경황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이에요
별.. 아름다운 곡이죠
테너 김승일님과 소프라노 신지화님은
방송도 가끔 타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특히 더 잘부르시더라구요
한국의 폴포츠라는 김승일님은
임형주님과도 목소리가 비슷하고
남자인데도 맑고 높고 고우셨어요..ㅎㅎㅎ

[해길]

난 한양대학교 이사장님의 아마추어 같은 노래가 더 가슴에 남더군요~ㅎ~좋은 시간 마련해준 봉선화님 고마워요~~그리고 수고 많이 했어요~~삽입곡이 "별"인가요~?~~참 좋아하는 곡인데 컴으로 들어야 겠네요~~~그리고 앤딩곡~~아~~아 너도 가고 나도가야지~~~♬~~웬지 서글펐어요 ㅠ

[봉선화]

네 아마츄어이긴 하지만 선친이 만드신 곡이라 더 가슴에 와닿았죠..ㅎ
관객도 같이 노래를 부르니까 모두가 하나가 된 기분이고 이별노래라서 서글펐던 것 같아요..
모두가 해길님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