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1일
부경캠핑동호회 정모캠핑이 밀양 기회송림 야영장에서 개최 되었다..
차량이 없어 부산에서 친구가 짐과 우리 가족을 태워주웠다,,
이렇게까지 캠핑을 가야하나...
책임감과 원칙이 때론 나의 주변을 힘들게 할수도 있다,,,
도착하니 카카로트님께서 사이트를 설치하고 주변 관광을 떠났고,,
우리 세남자는 사이트를 구축하고 학원갔다
저녁도 못 먹고 온 아들에게 밥을 차려준다,,
점심때 사무실 식구들이랑 먹었던 갈비집에서 사온 갈비탕을 데우고
밥은 직접 짓고 햄에 계란을 입혀 먹었다,,,
처음 만난 벨루스님 두아들이 우리집 둘아들이 동갑이라 급 친해졌다,,
첫 정모 참여하신 벨루스님~양산에서 오신다고 수고 했습니다,,
카카로트님은 오후 2시쯤 오셨고 주변구경하고 저희들과 합류 하셨다,,
5월 정모의 아쉬움을 이번에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카카로트님 공직에서 정년퇴임하시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시는 멋진 분이시다..
알고 보니 캠핑 비박 카약까지 젊어서부터 하셨다,,
이제부턴 선배님으로 모셔야 겠다,,,
카카로트님 아니 선배님 반갑습니다,,,^^
살아온 얘기를 들으며 느낀것이 많은 시간이다,,
벨루스의 남편 여기서는 남자를 머슴이라고 한다..
성격도 넘 좋으시고 유쾌하시다..
두분은 대학친구로 지내시다 결혼으로 이어진...
개인적으로 봤을땐 큰 실수를 하신 부부이다,,
농담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다정한 말투 너무 부러웠습니다,,,
멋진 저음에 부드러운 미소,,,
젊어서는 아니 지금도 여성분들께 인기 많으실 분으로 보인다,,
캠핑장에서 나누는 대화는 진실되고 자신의 삶을 얘기했어 좋다
정치니 경재니 그런거 없이
우리가족 이야기로 정모 첫날밤은 깊어진다,,
벨루스님 부부도 많이 닮았다,,,
하늘의 달과 숲속에 나무들이 우리 보고 있을때쯤..
카카로트님의 하모니카 연주가
가슴을 울린다,,
조용히 감상 중이다,
야외에서 듣는 카카로트님의 하모니카 연주는 마치 내안에 나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듯했다,,
멋지십니다,,
새벽 3시까지 차분한 대화는 이어졌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날씨는 흐리다..
.
벨루스님께서 아이들에게 아침 식사를 먹이고 있다,,
하다 인한이의 장난감을 서로 가져 놀고 있는 아그들..
어쩌다 아들만 4명이다,,
요넘들이 내앞에서 날 괴롭히고 있다,,,
싫지 않은 아그들이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구나^^
애들 정심을 준비하기 위해 밥을 한다,
압력밥솥 사용하기 힘들다,,,
그사이 스런이님이 창원에서 오셨다,,
스런이님의 자녀분이다,,
반가워요^^
3분 짜장에 햄에 라면까지...
호떡에...
잘먹는다..
난 커피한잔 내려 마신다,,
젊어지는 커피~!!
짜잔~ 젊어졌죠^^
뒤에 서 계시는 아름더운 여인이 스런이님이시다..
첫 정모 참석하셨다
딸과 함께 대단한 열정이시고 캠핑장비 정비도 칼이시다^^
저녁 늦게 보동빠님 가족과 하경수님 가족이 오셨다,,,
보동빠님
금요일까지 근무 하시고 토요일 새벽 3시간을 달려 벌초 갔다
다시 부산 집에 갔어 가족을 태우고
푹우를 가르고 밀양까지 왔다,,
역시 경력만큼 대단한 열정이시다,,
처음 만나 반가운 분들과 주고 받는 대화에 즐거워지는 시간이다,,,
보동빠 안지기님
요즘 대세 안지기님이시다..
네일강사이면 네일샵도 운영하시는 여성 CEO"이시다..
마지막으로 참여하신 김해하경수님,,,
아 닉네임 계명하셨다.
안지기님의 닉 추자댁에 S를 부쳐
추자댁S님 이시다,,
비도 많이 오시는데 오신다고 수고 했습니다,,
장비 이야기 캠핑 경험담...
보동빠님께서 많은 정보를 전하고 있다,,
사진이~~~영...
작은 텐트에 콜맨로스스타랜턴 2개와 크레모아까지
밝기가오징어배 수준이다,,
새벽까지 이어진 대화를 마무리하고
맥주 캔하나와 작은 등하나를 마주하고 마음을 정리해 본다,,
다음날 아침 낚시 가신다고 준비하는 추자댁에스님,,,
메쉬 텐트에서는 다 볼수 있어 넘 좋다,,
완전 난장캠핑이다!!
내가 전해준 정모를 듣고 비장한 각오로 출조하셨다..
커피한잔 내리고 난 또 젊어졌다,,
비슷한 또레가 되어간다,,
우린 꽃미남 4총사~아이돌~~~리빙셀!!이에요^^
밀양 기회송림 소나무 숲이 넘 평화롭고 뛰어놀기 좋다,,
우리캠핑 동호회에 오셔서 내가 처음 봤다 고기 잡으신 추자댁에스님..
크도 넘 크다
대박이다~
아이들에게 너무 신기한 볼거리다,,
누치라고 한다,,,
여기도 한마리 잡고!
저기도 한마리!
옆에도 한마리
뒤에도 한마리..
나도 한마리..^^
인한이도~~한마리^^
동훈이도 한마리..
마지막으로......
타프도 한마리^^
요넘을 구어 먹기로...
카카로트님이 사온 포도 한박스 잘 먹는다,,
스런이님 사이트이다
잘 정리되고 깔끔한 사이트이다..
다 같이 모여 점심 식사를 준비한다,,
볶음밥
갈비탕
만두
괴기들까지..
둔치 숯불이구까정..
잔가시가 너무 많았어 다음엔 탕이나 찜으로,,
이제 서서히 철수 준비를 해본다,,
아이들은 장내에 있는 일명 퐁퐁을 뛰고~
재롱중인 추자댁에스님...
아닌척 하신다,,
오늘 둔치 60cm 잡으신거 진심 축하 드립니다,,
아그들은 드론으로 놀이를 이어가고
자~ 이제 가자 ^^
9월 정모 벌초와 추석 명절이 가까이 있어 참석자는 작았지만
덕분에 좀더 깊게 알게 되어 좋았고
카카로트님 벨루스님 스런이님..
특히 함께 했어 기뻤습니다,,
물론
보동빠님
추자댁님도
반가웠구요..
10월은 부캠 운동회캠핑이다
작년에 다들 즐거웠던 기억이 있을거다..
이번에는 더 즐겁고 더 풍성하고 가족애가 넘치는 캠핑을 준비할거다
많이들 참석하시고 많이들 도와주세요..
이번 정모에 참석해주신 동우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리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차 없는 온 저희 가족을 위해 끝까지 고생해주신 보동빠님
짐을 싣어 주신 추자댁님
묵묵히 뒤를 챙겨 주신 벨루스님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자! 칼국수 한그릇 하고 헤어집시다^^
기회송림입구에 있는 생칼국수집이다..
집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폭풍흡입하고 각자의 집으로 출발한다
난 보동빠님 차에 타고
짐은 김해 추자댁집으로 간다,,
다음날 김해로 다시 찾아가기로 하고는
아쉬움 이별을 한다..
차도 없고 여러가지 좋지 못한 여건속에서 많이 망설였지만
정모를 참석하는 동우님들이 있기에
용기를 내고 왔다,,
잘 했다!!
잘 한 선택이다,,
역시 서로의 마음 알아주는 것이 사는 맛중에 제일 맛있는 맛인듯 하다
이번에 참석못한 동우분들 10월 2째주 가을운동회 캠핑에는
많이들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9월 부경캠핑 동호회에 함께하신
카카로트님
벨루스님
스런이님
보동빠님
추자댁S님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잡은 고기들이 하나같이 다 같아 보이는 이유가 뭔지? ㅋㅋㅋ
누가 진짜 잡은 걸까요?^^
몇마리 잡았는지 ....사진보면 많은 마리수입니다..ㅋㅋㅋㅋㅋ
진짜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시간없어 캠핑도 잘 못 다니는데..
함께했어 좋았습니다
고기는 누가 잡았을가요~^^
와우...누치....모닝피슁~~부럽습니다..부럽습니다....ㅠ.ㅠ
--> 즐거워 보이는 캠핑후기 잘 보고 갑니다..^^ ( 더 잼난 이야기는 다음주에....기대 하겟습니다..^^)
먹벙 말쓰이죠~^^
알겠습니다~^^
고기잡는 기특한 타프~~~
동훈이 보약만 안사먹였어도...
내차안에 있을것을.
수고 많았습니다~^^
동훈이 약빨 있던데요..<^^
즐건 캠 . .
참석못해 아쉬웠씀다. .
후기만 봐도^^
담정모때는 꼭함께할수있기를ㅋㅋ
10월 두째주가 가장 유력 합니다,,'
장소 알아보고 있구요..
스캐줄 확인해 보십시오..
@여름하늘 두째주면 저희는 안되겠네요. . ㅜㅜ
대회가 있어요. .
아구 아구 배아파~~~ 넘 즐겁게 즐기다 오신거 아닙니까??
저는 스케쥴이 굉장히 복잡해져서 숨쉴틈 없었는데...
집안일때문에... 사촌동생 결혼식도 깜빡하고 있고...ㅋㅋ
먹방때 뵙겠습니다~~~~
안그래도 카카로트님이 많이 찾았습니다
저두 마찬가지구여
10월 볼거죠 라카님만 남치하면
예예아빠랑 새벽이슬 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