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스킨]
50이 넘은 나이에 쌩얼(?)로 살아가는 나의 비결은 한 마디로 알로에 스킨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30대 중반에 화장품 외판을 하는 친구에게
중년여성의 피부관리를 한마디로 뭐라고 할수있겠느냐고 물으니,
친구가 하는 말 "수분공급"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나는 밤만 되면 열심히 "골드크림"을 바르는것이 취미인 아줌마였습니다)
그런데, 나의 넓은 얼굴(평수가 좀 큽니다)에 스킨을 충분히 공급할려면
가정경제가 휘청(?)거리겠더군요,
그래서 책방에 가서 천연화장품 만들기에 관한것을 구입하여 보기도 하고
도서관에 가서 건강에 관한책을 빌려보기도 하고, 여성지를 참고로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알로에 에대한 책이었습니다,
시대의 미인 "클레오 파트라'가 사용한 알로에, 그 화장품을 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최저의 원가, 최고의 효과로요---
지금은 대학에 다니는 세딸을 비릇하여, 50대 후반의 남편, 그리고 우리교회에다니는 여성분들,
나의 친구들, 그리고 동네 아주머니 까지 저는 샘플을 선물로 주면서 선전을 하고 다닙니다.
얼마전 동네아주머니가 농사일로 얼굴이 많이타고 땀구멍이 넓어져 조그만한 병에 선물을 하며,
만드는 법을 적어주었더니, 제가 텃밭에 갈때마다 깎듯이 인사를 하며, 야채를 선물로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아줌마의 중학교 다니는 딸 아이가 "엄마 보톡스 주사 맞았나!"라고 하더랍니다,
사람들은 저더러 "알로에 스킨 전도사"라는 별명까지 지어주었답니다,
살아가면서 늘-느끼는 것인데 단순함과 진리는 가깝고, 쉬운곳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알로에 스킨 만드는법===@재료==알로에, 소주, 레몬(대신에 유기농, 오렌지)
*만드는법
과일주를 담그는 큰 병에 알로에는 3분의 1을 넣고
레몬(껍질과 알멩이 다 사용할수 있다.)이나 오렌지 껍질 2개분량
(알멩이는 단맛이나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므로 넣지 않아야 한다.)넣고
소주를 5분의 4정도를 붓는다.
시원한곳에 3개월정도 두었다가 건더기(알로에, 레몬)는 건져내고
병으로 올겨 담아 화장수로 사용한다.
단 이 화장수를 사용할때는 면수건에 묻혀 내용물을 듬뿍 묻혀 딱아내듯이 바르는것이 좋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피부가 적응될때까지 생수를 반 정도 섞어서 사용하는것이 좋다.
(생수를 섞은 화장품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알로에는 "피부재생효과"가 있으므로 일주일 정도사용하면 피부가 몰라보게 탱탱해진다.
2. 나의 사용법
이른 아침이 일어나자 마자 (세수전) "알로에 스킨으로 얼굴을 ?는다.
잠을 자는 동안 수분부족으로 꺼칠꺼칠해진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매끈해진다.
가족들의 아침식사를 모두 마치고 각자의 일을 나간뒤
세수를 한뒤 다시 알로에 스킨을 바르고 로숀을 바른다. (화장끝!)
저녁 식사후, 모든 일을 끝낸뒤 세수를 하고 다시 알로에 스킨과 로숀을 바른다.
영양크림이 있으면 바르고, 없으면 안바른다.
3. "알로스킨" 업그레이드
여름에는 먹고 있는 비타민 1알을 스킨병에 퐁당! 담근다. (자외선 방지에 최고!)
겨울에는 약국에서 글리세린을 구입하여 한방울 스킨병에 떨어뜨린뒤 흔들어 사용한다.
(피부가 촉촉해 져요!)
4. 알로에 스킨활용법
*치약으로도 사용
알로에와 소금을 섞어 녹인다. (죽염도 좋고 일반소금도 괜찮다)
세수할때, 식사후에 잇빨을 ?을때 먼저 치약으로 한번 ?은뒤
알로에 소금으로 (부드러운 칫솔- 오래된것도 괜찮다)?으면잇빨이 뽀드득!!
기분이 상쾌해지고 잇몸질환이 예방, 치료된다.
*식중독
밤중에 갑자기 배가 아프로 설사가 날때, 생수에 타서 마시고
(열 손가락에 사혈을 해주면 더 좋다.)한숨자고 일어나면 속이 편해진다.
* 치통
얼마전 밤중에 치통으로 시달리는 남편에게 알로에 스킨을 입에 머물고
한참을 있게 했더니, 머물고 있던 입에서 피가 나왔다.
몇번을 그렇게 하였더니, 치통이 완화되어 잠을 잘수가 있게 되었다.
*무좀-
여름만 되면 무좀으로 고생하고,
겨울이면 발바닥 각질이 갈라져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각질을 벗겨내고
(식초물에 담구어 남편이 쓰던 면도기 잘안드는것으로 슬슬 벗겨내면 편리하다.
그리고 각질가는도구로 다듬어주면 좋다.)
발가락과 뒤꿈치에 알로에 스킨을 면봉에 적셔 발랐더니, 간질거리던 기분 나쁜것이 많이 나았다.
무좀은 한번 걸리면낫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는 것 처름,
20년 된 무좀이라 시간 좀 걸릴것 같지만요즘 들어 간질거리던 기쁜나쁜것이 많이 완화되었다.
무좀이 심할때는 알로에스킨(원액)를 바르고 무좀약을 발가락사이사이에 발라준다.
이번 여름에는 발톱에 메니큐어도 바르고 예쁜 샌달도 신을 예정이다.
*귀염증
우리교회 외국인 근로자 "칸"(파키스탄)이 귀에 염증이 생겨 면봉으로
알로에 스킨을 몇번 발라주었더니 거뜬하게 나아버렸다.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할때, 늘 누워있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랫동안
귀지를 파내지 못해 잘 들리지도 않고 염증이 생겼을때
알로에 스킨을 가져가 면봉에 적셔 귀를 ?아 주었더니,
염증도 치료되고 귀지도 깨끗하게 아프지 않게 파낼수 있게 되었다.
알로에스킨 만세! 알로에 스킨 !
첫댓글 제가 쓴 글은 아니고 담아왔어요 ^^;;
꽃잠님 생얼로 자신있게 디니는 줄~~정보감사합니다
@동현사라 히히 동현사라님 방가요
저는 피부가 별루 안 좋은데도 쌩얼로 다니는 무대포랍니당.^^;;
좋을 것 같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생알로에가 없어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혹시 지기님, 알로에 있나요? ^^;;
마트에 가면 알로에 잎 팔아요
@깨비맘 깨비맘님 감사해요
폰으로 댓글 보고 오늘 마트에서 생잎이랑 소주 사왔어요
알로에 스킨 만들이 고고씽하려구요.
정보 감사드려요.^^*
@꽃잠 넹 좋은 효과 보세요
꽃잠님 멋진
정보감사합니다ㆍ
금난초님 알로에스킨 도전해 보세용
저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