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28일 교육지원청 주관 청렴 교육 및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청렴 교육 및 캠페인은 권익위 전문강사인 성문옥 교수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올해 5월 19일부터 새로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을 각급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에게 교육하고, 참석자 모두가 청렴 구호를 외치며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주문 제작한 '청렴의 등불'에 불을 밝힘으로써 청렴 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 시작에 앞서 추아카데미의 추연화 대표가 앙상블과 뮤지션과 함께 '부귀를 하직하고 빈천을 낙을 삼아 청렴을 이야기하다'를 테마로 식전 공연을 선보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청렴 교육 및 청렴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교의 행정실장은 “생소할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고, 이를 학교에 다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배운 내용을 학교의 업무를 추진하는 데 참고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 신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방기 교육장은 “지원청에 국한되지 않은, 각급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청의 청렴 의지를 전달하고, 또한 권익위의 새로운 규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청정신안, 청렴신안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는 신안교육지원청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