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만 되면 강랜으로 가고 싶어 안달난 자신만만 입니다.. 어차피 평일은 엄두를 못내니..
토요일 낮에는 일이 있어 못가고 저녁에 출발합니다.. 집에다가는 또 거짓말..ㅋ (뭐라 구라 쳤을까요?? 강랜 출입 후 느는건 구라
밖에 없습니다..^^;) 도착하니 저녁 7시정도 시드 머니 140인출 이거 잃으면 뒤도 안보고 나가리라~~(뭐 더이상 잔액도 없습니
다..) 당연히 뒷전 합니다. 오늘 블랙잭 작전명은 메뚜기 전법 일명 철새 작전.. ㅋ 10다이 30다이 가리지 않고 몇 판 먹으면 바로
다른 다이로 이동 자리는 항상 3구 아니면 말말구 또는 말삼구 뒷전..딜러 꽂히거나 나보다 한 끗발로 이길시 이동..다이 분위
기 나름 좋은 곳에서는 오래 있기 분위기 않좋을 시 이동 이런저런 원칙을 세우고 게임에 임합니다.. 그런데 오늘 뭔가 되는
날입니다.. 담날 오전 5시30분까지 했는데 시드머니 100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게임 끝날때 까지 계속 조금씩 올라 갑니다.. 좀
올라 올때는 욕심 내지 않고 10다이 가서 좀 하다가 다시 30다이로 이동 배팅은 풀뱃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나중에 보니
+500 강랜 출입이후 최고 승..헐 이런 날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날 더블이 기가 막히게 먹습니다. 더블 칠때 거의다 노메이드
였었는데 딜러 전부 버스트 납니다..암튼 새벽 5시 30까지 딴 돈 안 새어 나가게 잘 지키고 있다. 나왔습니다.. 이때 하이라이트~
마지막 칩 정산하고 나올때 그래 기계 함 해보자 하고 은행 근처 불꽃 세븐 3개 나오는거 만원 투입 기계가 고장인지 들어 가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옆에 기계 비어 있길래 만원 투입후 두번째에 바로 불꽃 세븐 세개가 눈 앞에 펼쳐 집니다..와~
바로 80만원 티켓 인출~~ 참 끝까지 되는 날이군요..이날 기계까지 도와줘서 총 +600승...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본전 까지는 아직 좀 남았는데..제발 본전 까지만 오늘 같아라..랜드야~~~~
제 생각인데 랜드는 돈 잃으면 잃을수록 더 가고 싶어 집니다.. 그놈의 본전 생각 땜에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첫댓글 축하 드립니다..
그 놈의 본전 때문에... 저도 주말에만 가지요..
제발 본전 생각은 하지 마시고, 운 좋았다고 생각하세요.. ㅋㅋ
예~ 맞습니다.. 아마 나중에 조금만 더따면 본전인데 하고 들이대면 여지없이 박살 날겁니다.
게임중에도 항상 10만원만 먹으면 본전인데 요것만 먹으면 바로 가는거야 하고 생각할때
여지없이 10만원 못먹고 흘러내리더군요...집에도 못가고 나중엔 더 잃는다는....
메뚜기전법이 최고인데 휴일날 비집고 베팅할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