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진 창가로 힘에 겨워 날개를 접은체 추락하는
떡고물같은 싸락눈을
멍하니 생각을 비운체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문득..
스치우고 생겨지는 생각 한자락은
지쳐간다...라는 단어만 머리속을 온통 헤집고 다닙니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고
아집과 독선을 훌훌 벗어버린체
그저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만족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야 함일진데
이 내 간사한 마음과 바램은 더욱더 많은것을 원하고
탐을 냅니다.
한치만 파고들면....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나란 존재는 아무것도 아닐진데
그저 티끌같이 작고 보잘것없는 자리매김일진데
허영과 욕심의 경계선에서
휘청이는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살아간다는거...
살아진다는거...
살아가야한다는...
그 이유와 명확한 답 조차 결론 내리지못한체
그저...
자기만의 합리화를 빌미삼아
나무래야해야할 제 흉은 탓하지못한체
나를 가르켜야할 비난의 손가락질을
애꿋은 주변인들에게 뻗으며 그렇게 좁고 편협한
생각속에서 버둥이고 있습니다.
조금은....긍적적으로.
조금만....감사함을 더 보태고.
조금만...내게 주어진 것들에 행복해하는
커비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 하세요 진호님.
휴일의 한낮입니다.
뒤숭숭한 날씨의 모양처럼 우중충해진 기분에
청곡 부탁드립니다.
이치현과 벗님들-----------------------사랑의 슬픔.
우순실-------------------------------잃어버린우산.
휘버스 (Fevers)----------------------그대로 그렇게.
수고하시구요
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진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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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싸락눈은 파리채로 때려 잡기 힘드니까 모기향 피워놓고 애프킬라 치십시요.. ㅋㅋ
어이그 장작님... 구랭이뽈찜전골냄비나 사자 대가리국밥 그릇으로 얻어 맞으실 대사만..ㅋㅋㅋ
자작나무님...닉을...자작나무와 벌~~~루 바꾸심이~~ㅎㅎ그래야 파리채로 때려잡든지 말든지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 오늘 좋아 보이십니당..ㅎㅎㅎ
벌은 무신.......그냥 장작나무님이라 해용..ㅋㅋㅋ
ㅎㅎㅎㅎ아하~~ 그럼 패다 만 장작대기..? ㅎㅎㅎㅎㅎㅎㅎ
어라.. 나 없는 사이에 잔뜩 험담을.. ㅠㅠ.. 지금 조카 녀석 들어 오기 직전이라.. 오늘은 여기까정.. 뽀드득~~~~~~~~ 이가는 소리..
조심하세요~~자작님~~ 이 안상하게~~~ㅎㅎ
ㅋㅋㅋㅋㅋㅋ 일대빵..ㅋㅋ
아무리 생각해도..불가사의...ㅋㅋ왜...날씨따라 기분모드가..따라가고 그런데...ㅎㅎ걍..날씨를 화창하게 끌어 땡기~~
밥심으로 사는 그대는 믈랴..ㅋㅋㅋ
ㅎㅎㅎ난~~대한민국의 아줌마니깐~~~~~~~~밥심으로 살아야혀..왜냐~~ 할일이 많잖오~~
내가 볼적엔....별로 하는일도 엄눈거 같든디??
따라 댕겨 봤씨유~~~??????? 틈틈히 하는일이 얼매나 많타구~~ㅎㅎ
실컷 놀다 틈틈이만 일하잔우??
그게 아줌마의 능력이얌...ㅎㅎ실컷 놀다가 틈틈이만 해두..별거 다햇~~ㅎㅎㅎ
안하는게 더 많찬오? 그러면서 몬 능력운운??
칫~~치사~~~뿅~~~~~~~~~~ㅎㅎ대한의 아짐마한테..시비?ㅎㅎㅎㅎ후환이..두려울껄~~~~~ㅋㅋㅋ
대한의 아짐마는 두려워도 광주데엑...은 겁 안 난다눈...ㅋㅋㅋ
하긴~~ 만만한 사람도 있어야 살맛이 나겄찌롸~~ㅎㅎㅎㅎ
꼭 저를 두고 쓰신 글 가타욤..ㅎㅎㅎ
까치님....죄송하지만 전요...개인적인 취향이..남자는 않 좋아라 하거든요? 고로 아부글을 쓸...일이없답니다..ㅋㅋ
종이컵님의 마음을 알았으니 저의 앞글 취소하고 슬픈 마음 휘어잡고 얼굴 돌려 달아 납니당..ㅎㅎㅎ
까치님 삐지싱겨?? ㅋㅋㅋ
ㅎㅎㅎㅎ 삐진 마음 다시 바로잡고 종이컵님 앞으루다가 살포시 다가갑니당..ㅎㅎㅎ
살포시 다가가셔도..모하시게요~~?ㅋㅋㅋ빈커빈디...ㅋㅋ
그냥 계속 삐지심 안되까요?? 저 앞으로 오시는거 겁나는디요..ㅋㅋ발로 우자작 밟으실것 같아서리..ㅋㅋㅋ
크크크...감솨합니다..첫눈님~~ㅎㅎ
함튼 여자는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칭찬함 구냥...좋아서 헤벌쭉~~~ 에이긍 언제 철 들라나..ㅋㅋ
그대도....빈컵대신..칭찬으로 꽉 채워서 좀..다니봐...ㅎㅎ돈 안들어가~~ㅎㅎ
체질적으로 입술에 타액 뭍히고 아부 몬함..ㅋㅋㅋ
ㅎㅎ그건 아부가 아닌디....
바램처럼 그러하신 커비님 같사옵니다 ㅎㅎ
결꽃님 안눙요? 날씨가 하 수상하니 마음까지....버벅거려지는 휴일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당...
고짝은 어느 하늘 아래이길래 싸락눈이 오나요??? 이짝엔 부슬부슬 비만 내리는디요~~~ 종이컵이님 따땃한 아랫목에서 청곡과 함께 하는 휴일 되시어요~~^^
삼실서 쭈글티고 포질러 앉아...휴식을 빙자한 땡땡이치며 방셩 듣는중이옵니당..ㅋㅋ
네~ 글쿤요 휴일도 수고를~~~ 어느 하늘아래시래요??? 남쪽? 북쪽 어드메이신지...ㅎ
인천입니당.....
늦잠으로 휴일을 열며,,,,청곡,,여유롭게 즐감합니다..^^
넵......산행 가신다는걸로 글을 본듯한데.. 잘 다녀오셧는지요...
네에..아주 잘 다녀왔습니다..한명의 낙오자 없이..아주요,,ㅎ